최근 변경문서 보기수정 내역 타카시마 자쿠로 (버전 비교) [[분류:종말의 하늘]][[분류:멋진 나날들 ~불연속 존재~/등장인물]] [목차] == 개요 == '''高島 ざくろ''' [[종말의 하늘]]과 [[멋진 나날들 ~불연속 존재~]]의 등장인물.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 [[종말의 하늘]] === || [[파일:zakuro.jpg|width=100%]] || [[파일:tsuinosora_chara_03_SP.png|width=100%]] || || 오리지널 || 리메이크 || * 프로필 * 신장: 163cm * [[쓰리사이즈|B-W-H]]: 88-57-87cm * 생일: 5월 3일(황소자리) * 혈액형: A형 '제 3의 시점(Third View)'의 주인공. 리메이크판 성우는 카자하나 마시로.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는 모범생이지만,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이라 별로 눈에 띄지 않던 소녀. 거기다 아름다운 용모로 반감을 사 반에서 무시와 괴롭힘에 시달려왔다. 주인공 미나카미 유키토도 얘기만 몇 번 해봤을 뿐 그다지 가깝게 지내지는 못했다. 작중 초반부터 [[자살]]한 상태로, 본편에서 일어난 사건의 발단이라 할 수 있는 인물. 흑역사가 된 OVA판에서는 왕따 관련 묘사는 일절 없이, 자신을 세뇌하려 시도한 [[마미야 타쿠지]]가 예언하는 세계의 종말을 막겠다면서 뛰어내려 자살한 것으로 나온다. 더구나 막판에 타쿠지와 유키토 앞에 유령으로 나타나 그의 생각을 반박하면서 멘탈을 붕괴시키고 사라졌다. ==== 3장 ==== 여기서 그녀의 시점이 자세히 다루어진다. 왕따에 시달리던 그녀는 불량학생인 오자와 유이치에게 [[강간]]을 당한 뒤로 약점을 잡혀왔으나, 선심을 베푸는 와카츠키 코토미에게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나마 마음을 열었다. 그러던 그녀는 '전생의 동료'라는 인물들로부터 편지를 받고 만나러 가게 된다. 편지를 보낸 우사미, 아유미라는 여학생들은 과거에 또 하나의 우주, 아우터 스페이스에 있는 네브라 성운의 에로히무로(エロヒムロ) 별의 주민이라고 주장했다. 허무맹랑하기 짝이 없는 소리였지만, 자신의 존재 이유조차 의문을 품을 만큼 정신적인 한계에 몰린 자쿠로는 이들과의 대화 끝에 전생의 기억을 되찾았다고 믿게 된다. >내가 왜 태어났는지, >내가 왜 존재하는지, >그걸 오늘 깨달았어! >그래, >'''나는 세계를 구하는 전사였던 거야!''' >동료와 함께. >동료. >친구. >진정한 친구. 자쿠로는 '커다란 재앙'으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해 '스파이럴마타이(スパイラルマタイ)'라는 의식을 거행한다. 이는 '''[[투신자살|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것이었고, 결국 그녀는 그렇게 사망했다. 이는 이후 마찬가지로 따돌림에 시달리던 [[마미야 타쿠지]]가 '종말의 하늘'이라는 것을 깨닫고 큰 사건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 [[멋진 나날들 ~불연속 존재~]] === [[파일:Zakuro_Takashima.jpg]] 성우는 [[스즈미야 스이]]. 3장 'Looking-glass insects'의 주인공. 음습하고 칙칙한 전파녀였던 [[종말의 하늘]]에서와는 달리 리메이크되면서 --정신붕괴 이후로는 결국 원작대로 되어버렸지만--순진한 [[보케]] 캐릭터가 되었다. ==== 프롤로그 ==== 맨션의 옥상에서 봉제인형을 떨어뜨리던 소녀. 우연히 지나가다 그걸 받은 [[미나카미 유키]]와 만난다. 다음날 학교에서 희곡 [[시라노 드 벨쥬락]]에 관해 이야기한 뒤 저녁에 다시 맨션에서 인형을 떨어뜨리려고 한다. 이상하게 여긴 유키에게 자쿠로는 "하늘의 끝과 시작의 장소를 찾고 있다" 라든가 "세계 자체의 소녀와 하늘의 소녀를 만나게 해야 한다" 라는 등의 수수께끼의 말을 해 유키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얼떨결에 같이 찾아주겠다고 대답한 유키의 집으로 들어와 봉사하는 메이드가 되겠다고 선언하며,분개한 [[와카츠키 카가미]]와 [[와카츠키 츠카사]]까지 유키의 집에서 같이 생활하게 되어 시끌벅적해진다. 유키들과 즐겁게 생활하면서(라고 쓰고 백합이라 읽는다)도 다시 학교 옥상에서 인형을 떨어뜨린다던가 하는 알 수 없는 행동을 한다. 유키와 데이트 비스무리한 일을 할 때 은근슬쩍 유키를 좋아하는 티를 낸다. 학교 옥상에서 다같이 여름의 대삼각형을 관측하기로 한 날,갑자기 세상이 이상해진 것을 알아챈 유키를 맞이한다. 동화 '은하철도의 밤'의 내용에 따라 진짜 은하철도()를 타고 날아오른 뒤,마침내 세계의 진상을 깨닫게 된 유키를 원래 세계로 전송해준다. 자쿠로는 7월 12일 진짜로 투신자살했는데 유키가 떨어지던 자신과 휘말려버렸고,유키를 좋아했던 자쿠로는 죄책감을 느꼈던 것. 와카츠키 자매 루트일 경우 환상 세계라고 해도 유키가 행복한 삶을 사는 걸 방해하고 싶지 않다며 홀로 떠난다. 사실 처음에 할 때는 이해하기 힘들고 적어도 3장까지는 클리어해야 무슨 내용인지 파악이 된다. [include(틀: 스포일러)] 참고로 이 재미없는 스포일러는 전부 깨본 후 처음부터 다시 꼭 해보길 바란다. 엄청난 충격들이 올것이다. 대표적으로 옥상에서 그녀는 처음이자 마지막 장난으로 158명에게 메일을 보낸다고 하는데..... '''이게 바로 타쿠지가 처음에 보게되는 휴대폰 메일의 정체이다.''' 그후 2장에서 그가 특정 시간마다 메일이 전송되도록 조작하게되고 그결과.... 또한 자쿠로가 프롤로그 시점에서 옥상에서 인형을 떨어뜨린 시각은 7월 16일 17시 58분으로 '''본편에서 자쿠로의 이지메를 방관한 세나가와 유이의 사망시각과 완벽히 일치한다.''' 심지어 세나가와의 사인은 추락사. ==== 본편 ==== 프롤로그에서의 흐뭇한 모습과는 달리 본편 들어가자마자 '''맨션 옥상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나온다.''' 그리고 자쿠로의 죽음을 계기로 여러 사람들이 미쳐나가고 신세 망치게 된다(). 게다가 본인이 주인공인 3장은 '''꿈도 희망도 없다.''' 3장 시작 시점에서는 예전에 반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가 심하게 다친 뒤 그나마 괴롭힘이 줄어든 상태. 원래 친구였던 [[타치바나 키미카]]와도 소원해지고 여러 모로 괴로웠던 자쿠로는 [[마미야 타쿠지]]와 만나게 된다. 볼때마다 성격이 달라지는 듯 하는 타쿠지에 대해 의아하게 여기면서도 타쿠지,특히 문학을 좋아하고 상쾌한 모습을 보이는 타쿠지에게 이끌린다. 책을 빌리거나 도시락을 만들어 주는 등 플래그를 쌓아가며 잠시나마 행복하게 되는 듯 했으나.... 집단괴롭힘의 중심이였던 키타미 사토코와 아카사카 메구가 어느 날 놀러가자며 꼬드긴다. 자쿠로와 키미카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을 따라가지만 사토코와 메구는 자쿠로와 키미카의 야한 동영상을 찍어 팔아먹을 생각이였다. 사실 자신만 피해를 입고 자쿠로만은 지키려고 했던 키미카는 [[삼단봉]]까지 꺼내 들고 막아보려고 했으나 사토코와 메구와 한패였던 양아치들에게 포위당하게 되었다. 자쿠로는 키미카의 안전과 반 강요 때문에 마약을 사용한 뒤 동영상을 찍는다. 그 뒤로 아예 성적인 괴롭힘까지 당하게 되고 마침내 양아치들에게 윤간당한 다음 절망, 찌질한 성격의 타쿠지가 은신처에 낙서로 적어둔 "[[걸레]] 죽어!" 라는 말을 떠올리며 말 그대로 [[정신붕괴]]한다. 그러던 와중에 핸드폰으로 이상한 소리를 하는 문자가 와 처음에는 화를 내며 무시했으나, 자신을 괴롭히는 것 중 하나가 없어지게 된다는 문자의 내용대로 자신을 강간한 양아치 중 한명이 추락사한다.[* 실제로는 약에 취해 벌어진 사고사.] 의지할 곳이 없었던 자쿠로는 이 일을 계기로 문자를 보낸 전파계 여자들의 말을 완전히 믿어버린다. 7월 20일 세상이 멸망할 위기에 처하고, 자신을 포함한 셋은 세상을 구원할 천사들로 '아타마리버스'를 통해 힘을 되찾게 된다는 망상을 사실이라 생각해 자신의 책상이나 뒷 게시판 등지에 남긴다. 그리고 7월 12일, 세상을 구하겠다고 결심한 자쿠로는 거리에서 만난 타쿠지에게 좋아한다며 키스를 한 뒤[* 1장에서 유키가 키스받는 장면과 동일한 상황이다.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한테 키스를 받은 데다 바로 다음날 그 사람이 죽어버렸다는 걸 안 유키를 패닉 상태에 빠지게 했을 뿐이다.] '스파이럴마타이', 즉 죽을 위기에 처해 진정한 힘을 각성하기 위해 맨션의 옥상으로 올라간다. 먼저 자쿠로에게 말을 꺼냈지만 막상 죽음이 코앞에 닥치자 두려워하는 둘을 억지로 끌어당겨 뛰어내린다. 이때 전에 읽었던 시라노 드 벨쥬락의 마지막 문구인 'Panache'를 외치는데 본인이야 새로운 희망을 안고 떨어지지만 [[현실은 시궁창]].... 한 인간이 구석에 몰리면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 3장 해피엔딩[* 분명 해피 엔딩인데 정작 게임상에서 취급은 배드 엔딩이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엔딩이 아닐 수 없다.] ==== 자쿠로가 행복해질 수 있는 유일한 루트. 키미카 루트를 탈 경우 본래 루트에서는 아무것도 못하던 햄버거 가게에서 '지금까지 벌레처럼 찌그러져 살지 않고 변하겠다' 라고 마음먹고 마미야 타쿠지가 빌려준 시라노 드 벨쥬락의 문구를 외치며 키미카를 끌고 도망친다. 처음에는 화를 냈지만 자쿠로의 용기를 보고 감탄한 키미카는 적극적으로 싸워나가기로 결심하고 다음날부터 둘은 다시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3장의 소개 문구 '''문학소녀와 화학소녀의 이야기''' 그대로 자쿠로와 키미카는 당당하게 맞선다. 당황한 사토코와 메구는 불량배까지 동원해 폭력으로 제압하려 하나 --[[지나가던]]--날카로운 성격 상태인 마미야 타쿠지에게 모조리 쓸려버리고 그녀들은 현실에 승리한다. 실로 본편과는 하늘과 땅 차이. 마지막은 키미카와 [[백합]] 커플이 되며 훈훈하게 끝난다.[* 유키와 와카츠키 자매의 경우와는 달리 이쪽은 현실이다!] [[오토나시 아야나]]가 마지막으로 등장하여 멋진 나날들에 이른 것을 축하한다. 문득 자쿠로가 아야나에게 마미야 타쿠지에 대해 너는 잘 알고 있냐고 묻자 아야나는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으며 무언가를 택하면 다른 무언가는 얻을 수 없다는 식으로 거절한다. 그리고 이어서 '그에 대해 더 알고 싶나? 멋진 나날들을 손에 넣었는데도? 그렇게나 '''다른 경우의 수'''[* 두 가지 의미로 다가올 수 있다. 첫째로는 정사라 할 수 있는 위 항목의 타카시마 자쿠로 스토리의 진실을 알고 싶냐는 의미이다. 하필 이 말을 하면서 짓는 표정이 가관인데 죽은 눈으로 썩소를 지으며 애써 감추는 모습이라 섬뜩하게 다가온다. 자쿠로 본편을 먼저 클리어 한 이후라면 약간의 탄식이 흘러나올 것이고 자쿠로 본편 이전에 이 엔딩을 먼저 접했다면 분명 해피엔딩인데 묘한 불쾌감과 궁금증을 느낄 것이다. 두 번째는 첫번째에서 언급한 의미를 게임의 최종 엔딩인 종말의 하늘 II에서 드러난 내막으로 해석한 것인데 그것은 바로 다시 '''윤회'''로 빠지고 싶냐는 아야나의 어마무시한 경고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토나시 아야나]]항목 참조.]를 보고 싶나?'고 물어보지만 자쿠로는 이내 지금의 멋진 일상을 버리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참고로 자쿠로가 반했던 '상쾌한' 타쿠지는 미나카미 유키의 인격, 키미카 루트에서 불량배들을 쓸어버린 '날카로운' 타쿠지는 [[유우키 토모사네]]의 인격이다. 이 루트에서는 타쿠지 인격이 구세주로 각성하지 않고 찌질이로 남아 토모사네 인격에게 무난히 발린 듯 하며 새로운 유키 인격으로 통합된 듯. 게다가 "그녀석 성적 나쁘잖아." 하고 비웃던 키미카를 그 뒤로는 전 과목 시험에서 발라버렸다고. 아무튼 [[메데타시 메데타시]].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종말의 하늘, version=31)][[분류:종말의 하늘]][[분류:멋진 나날들 ~불연속 존재~/등장인물]] [목차] == 개요 == '''間宮 卓司''' [[종말의 하늘]]과 [[멋진 나날들 ~불연속 존재~]]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모토 메구미|사야마 신]].[* 이 게임 남캐중에 유일하게 보이스가 있다.]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 [[종말의 하늘]] === || [[파일:takutyan.jpg|width=100%]] || [[파일:tsuinosora_chara_04_SP.png|width=100%]] || || 오리지널 || 리메이크 || '제 4의 시점(Fourth View)'의 주인공. 표면적 주인공인 미나카미 유키토와 와카츠미 코토미의 클래스메이트. 여리고 호리호리한 용모로 인해 [[타카시마 자쿠로]]와 마찬가지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으며, 자기 입으로 존재의 극치에 도달했다고 공언하길 마다하지 않는 소년. 사실상 본작의 [[진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인물로, 내용 서술도 다른 주인공들의 시점에 비해 가장 비중이 높다. 교내에서 왕따를 당하며 '바보타쿠(バカタク)', '게로타쿠(ゲロタク)' 따위로 욕이나 듣던 타쿠지는 자신을 괴롭히는 이들이나 무시하는 교사들에게 증오를 품어왔다. 그러던 그는 세계의 종말이라는 것을 믿으면서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미 자살한 자쿠로, 벽에 낙서된 '마법소녀 리루루'와 대화를 할 수 있게 된 그는 조언을 들은 끝에 '진리'에 도달하면서 7월 20일에 세계의 종말을 선고하는 구세주를 자칭하게 된다. 구세주로 거듭났다고 자칭하는 타쿠지는 학생들 앞에서 '세계의 종말'을 선언하기 시작한다. 세상에 수많은 명분이 거짓임을 역설하면서, 평범한 사람들은 '평등'이니 '자유'니 '사랑'이니 '사람을 죽이면 안된다'느니 '거짓말은 나쁜 것이다'느니 명분을 이야기하지만 모두 그 거짓을 알고 있음에도 다들 모른 체 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단언했다. [youtube(VyALzyNv08M)] [youtube(Qlu9IOvPWp8)] || [[파일:ob_004a61_tsui-no-sora-takuji.jpg|width=100%]] || [[파일:zoom06.jpg|width=100%]] || || 오리지널 || 리메이크 || >'''"듣도록 하여라! 공포로 떠는 자들이여. 세계는 20일만에 끝난다! 이건 틀림없는 진실이다!''' 오자와의 죽음도 타카시마의 죽음도 전부 그걸 위한 것이다!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하기 위해 신이 이 두 사람을 제물로 바쳤다! 나는 다시 태어났다! 무엇으로? 구세주로. 그렇다 구세주다! 세계는 앞으로 5일만에 끝난다. 하지만, 그것은 징조다. 세계가 다시 태어나기 위한 구제할 수 없는 자는 옛 세계와 함께 영원히 지옥의 겁화에 불타게 된다. 미래영겁으로 이어질 괴로움이다! >다들 알고 있겠지. 세계가 거짓으로 가득차 있다는 걸. 어리석은 자는 평등이라 말한다! 하지만 다들 알고 있어, 세계가 평등하지 않다는 걸. 어리석은 자는 자유라 말한다! 하지만 다들 알고 있어, 세계에 자유가 없다는 걸. 어리석은 자는 사랑이라 말한다! 하지만 다들 알고 있어, 사랑이 사람을 배신한다는 걸. 어리석은 자는 사람을 죽이지 말라고 말한다! 하지만 다들 알고 있어, 세계가 살인으로 가득차 있다는 걸. 어리석은 자는 거짓말하지 말라고 말한다! 하지만 다들 알고 있어, 어리석은 자야말로 거짓말쟁이라는 걸. >어리석은 자의 거짓말을 그냥 받아들인 자는 헛수고를 당한다. 왜 평등한데 윗사람이 있고, 존댓말 따위의 것이 있단 말인가! 왜 자유는 멋진 것인데, 그걸 입에 올리는 자는 수상쩍게 보이는 것일까! 왜 사랑은 가장 숭고한 것인데, 일방적인 사랑은 악이라 불리고, 맺어져야 했을 사랑조차 이별이 있고 증오로마저 바뀌는 것인가! 왜 살인을 해서는 안 되는데, 전쟁으로 사람을 죽이는 건 되는 것일까! >그래, 거짓이다! '''모든 것은 거짓이었던 거다!''' 세게가 오래 전부터 있다는 것도, 앞으로 계속 있다는 것도, 모든 것은 거짓이다! '''우리가 앞으로 내딛으려 하는 그 앞길은 나락인 것이다! 세계는 끝난다! 확실히 끝난다! 이것이 진실이란 말이다!'''" >"어째서, 다들,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 그것은, 세계가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세계가 불완전하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우선, 불완전한 세계에 올바른 말을 끼워맞춰봤자 그건 틀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틀린 것을 알아채지 못하고, 그것을 계속한다면 그것은 위선이 된다! 문제는, 그것을 다들, 마음 속으로는 알고 있으면서, 의식적으로 알아채지 못한 척한다는 것이다. 위선은, 단순히 가짜 선일 뿐이지만, 이것은 명백한 죄이다! 세계에 대한 대죄이다. 즉 거짓말인 것이다!" 타쿠지는 신자가 된 학생들에게 열렬히 인생의 공허함을 설파하며 '징조'외 '귀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리고 징조의 이후를 맞이하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그들에게 옥상해서 뛰어내리도록 집단자살을 주도한다. 학생들을 자살시킨 후, 이성을 유지한 유키토가 자신을 저지하려 들자 반형이상학과 형이상학의 대립을 거치게 되지만, 오히려 그는 유키토에게 일종의 호의를 품고 있었음을 밝힌다. --[[호모]]냐고 따지는-- 유키토에게 타쿠지는 '함께하는 친구인 두 마리의 독수리는 같은 나무를 품되, 한 마리는 달콤한 보리수나무 열매를 먹고, 다른 한 마리는 먹지 않고 주시한다'는 말을 언급하면서 [[오토나시 아야나]]의 '뒤는 앞의 반대일 뿐이다'라는 말처럼 대립하는 그에게 친근감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 [[멋진 나날들 ~불연속 존재~]] === [[파일:attachment/f0007851_4cfa63769eaaf.jpg]] >"실수했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건 필연이야 >예정조화라고" 2장 'Its my own Invention 「끝과 시작」의 이야기'의 주인공. 외모와 전체적인 캐릭터성은 [[종말의 하늘]]에서 묘사된 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찌질이였다가 ~~미친~~구세주로 각성하는 것 또한 동일. 선이 가늘고 덩치도 작은 미소년이지만 음침하고 소심한 성격의 오타쿠. 대인기피증이 있어 수업에 빠지는 일이 잦은 편이다. 예전에는 심하게 [[이지메]]를 당하고 있었으나[* '''여장당하고 펠라치오 하기'''같은 짓도 해야했다.]오히려 작중 시점에서는 두려움이 대상이 되고 있다. 단 [[유우키 토모사네]]에게는 온갖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어렸을 때 엄한 모친의 밑에서 자라 학대에 가까운 훈육을 받고 자신이 만든 비밀기지에서 만화책이나 라이트 노벨 등을 숨기고 즐기는 버릇이 있었으며 모친이 죽은 현재에도 학교 수영장 아래 하수도를 통해 갈 수 있는 공간에 잡동사니들을 쌓아 놓고 생활하고 있었다. 여러 소문이 떠도는 사이트 '뒷 게시판'을 관리하는 주인. [[타카시마 자쿠로]]에게 어쩌다 보니 자신의 비밀기지를 공개하게 되고, 그녀에게 흑심 또는 호감 비슷한 감정을 갖게 된다. 자쿠로를 놓고 H한 망상을 하는 등 제대로 찌질한 녀석. [[니시죠 타쿠미|이 친구]]와 거의 동급이다. 자주 현기증을 느끼며 잠들었다 깨어나니 어느새 다른 장소에 와 있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와카츠키 자매 중 동생 [[와카츠키 츠카사|츠카사]]에게 걱정과 관심을 받고, 반대로 [[와카츠키 카가미|카가미]]는 그를 적대시하고 있다. ==== 2장 ==== 7월 12일 타카시마 자쿠로의 자살 현장을 가장 먼저 목격해 커다란 충격을 받았으며, 현실을 부정하며 쉬기로 했지만 학교에서 타카시마 자쿠로가 진짜로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절망하게 된다. 그 뒤로 온갖 환각과 공포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이 와중에 자쿠로의 책상()과 [[검열삭제]]하는 기행을 하기도.[* 나중에 [[미나카미 유키|유키]]가 자쿠로의 책상을 조사하다 '''손에 뭔가 [[정액(체액)|끈적끈적한게]] 묻는다.'''] 자쿠로의 책상에 적힌 낙서 중 '2012년 7월 20일 세계는 멸망한다'라는 문구를 보고 사이비 종교에 관련되어 있던 모친의 말을 떠올린 뒤 망상과 환각은 극에 달한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마법소녀 리루루'의 격려에 힘입어 "어머니는 세상의 멸망을 예언했고, 타쿠지 자신은 그 멸망으로부터 인류를 구할 구세주다." 라는 어처구니 없는 결론에 도달한다. --[[중2병]] [[종결자]]-- [[파일:attachment/b0146599_4ed7c51abcacf.jpg|width=500]] 구세주로 각성(?)한 타쿠지는 찌질이 오타쿠였던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인간이 되어버린다. 자신을 괴롭히던 유우키 토모사네에게 싸움을 건 다음 발라버리고 껄끄러운 상대였던 [[미나카미 유키]]의 마음을 읽는 듯하는 블러프를 구사하기도 한다. 하지만 왠지 [[오토나시 아야나]]에게만은 꼼짝을 못한다. [youtube(ZSSCZvaOocw)] >'''"듣도록 하여라! 공포로 떠는 자들이여. 모든 생은 20일만에 끝난다! 이건 틀림없는 진실이다! 시로야마의 죽음도 타카시마의 죽음도 전부 그걸 위한 것이다! 죽음이야말로, 예언의 명언(明言)이다! 죽음이야말로, 진실인 것이다! 왜 죽음은 예언으로 향하는 명언이 될 수 있는가? 우열한 자는 죽음을 숨기려 하는 것이다! 바로 그렇기에, 숨겨진 것에 의해 이야기되어야 한다! 죽음을 숨기는 자! 그건 첫번째로 교육! 두번째로 매스미디어! 이 나라처럼 학교 교육을 극히 고도로 보급하고, 매스미디어도 세계 최고 기준으로까지 거대화된 사회에서! 우리는, 공교육과 매스미디어에 의해 수많은 금기가 심겨져있지. 그 최대의 금기는 다름아닌, 죽음을 생각하는 것! 우리는 죽음을 생각하기를 내버려두고! 마치 이 일상이 영원히 계속될 듯이 행동할 것을 강제받는다. 왜냐하면, 죽음의 부조리함 앞에서는 모든 것이 무력하고, 모든것이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바로 그렇기에 교육은! 매스미디어는! 죽음을, 진정한 의미로의 죽음을 덮어 숨기려 하지! 그들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죽음이란, 저 너머의 것, 우리하고는 관계없는 것, 어디까지나 자신한테 덮쳐오지 않으니까, 즐길 수 있는 장난감 같은 죽음밖에 없어. 하지만,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로서, 죽음은 모든 것에게 달라붙는 것...... 죽음이란 리얼 그 자체다."''' 교실에서 역사 선생의 머리를 후려쳐버린 다음 광기어린 연설을 펼치며 [[타치바나 키미카]]를 필두로 한 신도들을 끌어모아 "멸망의 날 직전, [[종말의 하늘]]로 돌아간다."라는 계획을 세운다. 타카시마 자쿠로의 자살의 원인이기도 한 선생 세나가와를 죽음으로 이끌기도 한다. 단 이때 실수를 좀 하는 바람에 키미카가 땜빵을 했다. 그러던 와중에 기괴한 망상을 계속하면서 오토나시 아야나와 대립,그녀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갑툭튀한 유우키 토모사네의 재도전을 받는다. 별거 아니라고 가볍게 상대하려다가 전과 달리 신나게 얻어터지고 다운,나이프에 찔려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와카츠키 자매가 현장에 난입하고 나이프를 초능력(?)으로 빼앗아 유우키를 쓰러뜨린다. 자신에게 저주를 퍼붓는 와카츠키 카가미를 부하들을 시켜 능욕하고 죽인 다음 자신은 키미카와 관계를 가진 뒤 신도들을 하늘로 돌려보낸다. 마지막에는 진상을 파악하고 추궁하러 온 미나카미 유키를 비웃으며 뛰어내린다. 단 서브엔딩인 키미카 루트로 빠질 경우 키미카를 좋아하게 되어 '구세주'로서의 자신을 버리고 키미카를 따라 뛰어내린다. >구세주든 세계의 종말이든 아무래도 상관없다. > >나는 그저 그녀를 품에 안고 싶다. 3장의 주인공인 자쿠로의 시점에서는 찌질한 성격, 독서를 좋아하는 상쾌한 성격, 차갑고 쿨한 성격 등 볼때마다 다른 사람인듯 하며 여동생인 [[마미야 하사키]]를 보고 "두사람" 이라고 부르는 등 이상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작 타쿠지 본인은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언급하지 않는다. ==== 4장 ==== 어렸을 때 동생 마미야 하사키를 죽일 뻔한 사고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고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낼수 있는 인격, 즉 '조화자' 역할의 미나카미 유키와 불량배들한테 이지메당하던 도중 자신에게 한심함을 느끼고 '파괴자'로서의 인격 유우키 토모사네를 만들어내 자신을 없애버리려고 한 '창조자'이다. 타쿠지 인격 소멸 후 토모사네 인격도 없어지고, 미나카미 유키로서 동생 하사키(유키 입장에서는 와카츠키 자매)를 지키며 살아갈 예정이였다. 자신이 와카츠키 자매를 꺼린 이유도 동생 하사키와 만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한 본능이였다고 한다. 원래 각 인격들은 한 인격이 활동할 때는 잠들어 있으나 파장이 맞을 경우 서로 관측하거나 대화가 가능하다. 일단 본체는 마미야 타쿠지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타쿠지로 보이지만 외부에서 걸어오는 말은 자신들에게 알맞게 인식하고,자신들이 하는 말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는 마미야 타쿠지가 해야 할 알맞은 말로 변환된다. 하지만 타쿠지 본인이 자쿠로의 자살 등으로 시달리다가 자신을 구세주라고 믿게 된 다음부터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모드에 들어갔다. 깨달음을 얻은 토모사네한테 얻어맞고 소멸하기 직전에 놓였으나 토모사네가 하사키를 보고 당황하는 바람에 "나이프는 마미야 타쿠지의 것이다." 라고 인식해서 간신히 살아남았다. 옥상에서 뛰어내릴 때 타쿠지라는 인격은 완전히 소멸한 듯 하다. ==== 5장 ==== '''4장에서의 설명 절반은 훼이크'''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이 게임의 현재에 나오는 '마미야 타쿠지'의 본명은 '마미야 토모사네'다. 진짜 '마미야 타쿠지'는 7년 전에 죽었다. 옛날 타쿠지의 외모는 현재 토모사네의 어린 버전. 진짜 마미야 타쿠지는 '마미야 토모사네'의 모친 코토미가 사이비 종교의 교조와 관계해서 낳은 아들로, 마미야 하사키와 쌍둥이였다. 원래 둘 사이의 자식이 구세주가 된다는 예언을 믿었던 그녀는 태어난 아이가 쌍둥이인 바람에 힘을 잃었다고 생각, 아들 타쿠지와 함께 하사키를 학대했다. 본래 타쿠지는 어머니의 철저한 주입식 교육으로 자신이 진심으로 구세주가 될 거라 믿고 있었으며 상당히 비열한 성격. 토모사네와 하사키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사와이 마을에 나중에 모친과 함께 찾아간다. 타쿠지는 하사키를 살해하고 진정한 구세주로서의 힘을 되찾으려고 하고,타쿠지를 저지하려던 토모사네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가슴에 칼빵을 당한다. 빈사상태에 빠진 타쿠지는 형인 토모사네에게 몸을 빼앗는다며 --개드립--암시를 걸면서 쓰러지고, 그대로 사망한다. 이 사건 이후 토모사네는 자신을 '마미야 타쿠지'로 인식하고 있었지만, 나중에 '원래의 마미야 토모사네'에 가까운 '유우키 토모사네'란 인격이 나타난다. 다만 게임상에서 나오는 '외모'는 정반대다. '유우키 토모사네'의 외모는 '원래의 마미야 타쿠지의 성장판'이며, '마미야 타쿠지'는 원래 몸주인인 '마미야 토모사네'의 모습을 하고 있다. ==== 기타 ==== 오컬트적으로 보자면 정말로 '마미야 타쿠지'가 마미야 토모사네에게 깃들고, 나중에 토모사네가 깨어난 거라 볼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의 마미야 타쿠지'는 '원래의 마미야 타쿠지'와 다른 점이 있어서 어찌 생각해야 할지는 플레이어의 몫이다. 인격이 셋인데다 그중 하나는 처음과 나중의 성격이 완전 딴판이기 때문에 이 게임에서 가장 스탠딩 CG 표정이 다양한 캐릭터. 구세주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을 죽음의 길로 이끌었으나, 역설적으로 2장의 키미카가 언급했듯 타쿠지는 [[타카시마 자쿠로]]가 당한 괴롭힘에 분노하고 구원의 과정에서 결과적으로 타카시마 자쿠로를 괴롭힌 이들을 단죄한 유일한 인물이기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진정한 구세주라고 평가받는다. 후반에는 악역처럼 묘사되며 [[마미야 하사키]]와 [[마미야 토모사네]] 사이드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비중이 대폭 줄어들지만 2장의 임팩트가 워낙 강하고 본인의 강렬한 캐릭터와 특유의 카리스마 덕에 가장 유저들의 뇌리에 박히며 스바히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캐릭터. || [youtube(6uSuRfR5cKE)] || || '''공식 계정'''에 업로드된 매드 무비 || 2012년 7월 20일 공식홈페이지에서 장례식이 열렸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종말의 하늘, version=31)]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