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동맥 (문서 편집) [목차] == 개요 == [[頸]][[動]][[脈]] / Carotid artery [[목]]에 있는 [[동맥]]. 목동맥이라고도 한다. 아래턱의 좌우에서 살짝 내려간 곳을 만져보면 찾아낼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울대뼈]]와 [[목빗근]] 사이 우묵하게 들어간 부위라고 보면 된다.] 손가락으로 조금 눌러서 만져봤을 때 맥박이 느껴지는 곳이 경동맥이다. [[손목]] 대신에 이 부위를 짚어보는 것이 [[맥박]]을 느끼기 더 쉽다. == 종류 == 경동맥, 혹은 목동맥으로 불리는 동맥들이다. * [[온목동맥]](총경동맥, common carotid a.) * [[속목동맥]](내경동맥, internal carotid a.) * [[바깥목동맥]](외경동맥, external carotid a.) == 위험성 == 매우 위험한 [[급소]]인데, 일단 다른 동맥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치가 얕다. 목 부위는 근육이나 지방이 적으므로 당연한 것. 흔히 "5~7cm 정도의 꼬챙이면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건 바로 '''경동맥을 완벽하게 끊거나 뚫어내기에 그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경동맥 손상 시에는 [[뇌]]로 가는 혈류가 크게 줄어들기에 '''즉각적인 반응이 온다.''' 한마디로 [[쇼크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 뇌는 산소의 공급이 끊긴 순간부터 피해를 받는다. 때문에 피를 그렇게 많이 흘리지 않은 것 같아도 위험하다. 이 부위가 손상되면 [[심장]]에서 뇌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눈 깜짝할 새에 '''[[사망]]'''한다. 완전 차단을 기준으로 즉시, 혹은 10초 전후로 의식을 잃고 뇌손상이 시작된다. 뇌손상이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리는 것은 어떻게 손상되었냐에 따라 다르지만 완전 차단의 경우 30초 전후, 사고 등으로 [[심정지]]가 발생했다면 2~3분, [[심폐소생술]] 등이 시행되고 있다면 30분까지를 [[마지노선]]으로 본다. 실제로 [[안동 유흥가 칼부림 살인 사건]]에서 가해자의 커터칼에 피해자가 공격당한 부위도 이곳이다. 여러 뉴스에서 사건 장면이 고스란히 방영되었는데, 엄청난 양의 피를 뿜더니 얼마 안가 쓰러진 후 절명하고 만다. 피해자가 건장한 체격의 젊은 남성이었음에도 얄짤없이 사망할 만큼 굉장히 위험한 부위이다. 창작물의 예시로는 [[마법소녀 사이트]]에서 [[야츠무라 츠유노]]가 [[시즈쿠메 사리나]]의 목을 커터칼로 그어 중상을 입혀 조금만 늦었다면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언급이 나온다. 또 다른 예시로는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더 글로리)|이사라]]가 [[최혜정(더 글로리)|최혜정]]의 목을 연필[* 사실 연필도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흉기다.''' 미술을 전공한 사람이면 알겠지만 명도, 채도 조절을 위해서는 연필을 깎을 때 연필깎이로 깎는 것보다 칼로 더 길고 세밀하게 깎는다. 때문에 '''사람 목에 간단히 박힐 정도로 아주 예리하다.''']로 찔렀을 때 연필이 꽂혀있던 상태였는데도 최혜정은 심하게 피를 토하고 의식을 10초도 안 돼서 잃었다. 만약에 이사라가 연필을 뻈다면 최혜정은 '''그 자리에서 죽었을 확률이 높다.''' 연필이 출혈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걸 빼면 피가 솟구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경찰이 "꽂힌 거 빼지 마세요!" 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 기타 == ||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riple_H_uses_a_crossface_chickenwing_at_WM30.jpg|width=100%]]}}}|| [[격투기]]나 [[프로레슬링]]에는 [[리어 네이키드 초크]], [[슬리퍼 홀드]], [[트라이앵글 초크]] 등 경동맥을 조이는 기술들이 많은데 사용자가 아마추어여도 상당히 위험하다. 과거에 유행했던 [[기절 놀이]]도 원리는 같다. 목은 구조상 방어가 취약할 수밖에 없어 대부분의 무술에는 목 공격 기술들이 많으며 또한 효과적이다. 흔히 영화나 게임, 애니메이션에서 목이 따이면 피가 촥 튀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심장 박동에 맞춰 쏟아지며''' 외상이 작을수록 세차게 터져 나온다. [[http://youtu.be/dR-wA4SmbO4|예시]][* 해당 선수는 Clint Malarchuk. 상대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경동맥을 베였다. 다행히도 응급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져 '''300바늘을 꿰매고 살아남았다'''. 여담으로 이 사람은 후에 코치를 하다 2008년,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자살]]하려 턱에다 총을 쐈는데도 살아남았다'''. --이 정도면 생존의 왕 아닐까?--] 하지만 이마저도 그렇게 높이 치솟지는 않는다. 사실 경동맥에 걸리는 압이 다른 혈관들에 비해 특별히 강하진 않은 편이다. 이러한 피가 분수처럼 촥 튀는 연출에 대해 말이 나왔었는데, 원래는 [[물총]] 쏘듯이 나와야 맞지만 그럼 임팩트가 부족하고 자칫 코미디가 될 수도 있어서 좀 더 과장되게 표현한 것이다. [[분류:목]][[분류:동맥]]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