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그파이트 (문서 편집) [include(틀:관련 문서, top1=공중전)]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모바일 게임, rd1=Dogfight Elite)] {{{+2 '''Dogfight'''}}} [목차] == 원래 의미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40.media.tumblr.com/tumblr_njof5xT3Q21t3n5zjo1_1280.jpg|width=100%]]}}}|| || 위 사진은 합성사진이다. || 말 그대로 [[개싸움]]을 뜻한다. 주로 [[투견]]들을 개싸움용의 좁은 [[우리]] 안에 가둬 놓고 서로 싸우게 한 뒤 승패를 가려 판돈을 나누는 [[일본]]식 개싸움을 의미하며, 이 경우 일종의 [[도박]]으로 취급되어 [[대한민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위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1세기]] 들어서도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있다. 주로 [[꼬리]]를 물고 싸우려는 특징이 있는데, [[개]]의 신체 구조 특성상 그 쪽이 가장 승률이 높기 때문. 개는 [[허리]]와 [[목]]을 최대한 굽혀도 허리 뒤쪽에 있는 적에게는 이빨이 닿지 않으며, [[말(동물)|말]]처럼 뒤차기의 위력이 대단한 것도 아니고 [[고양이]]과 동물들처럼 [[냥냥펀치|앞발로 공격하는 것]]도 신체구조상 힘들기 때문에 [[엉덩이]] 쪽을 잡히면 완전히 무방비한 상태가 된다. 그래서 좀 버릇이 안 좋은 개를 잡을 때도 [[레슬링]]에서 파테르를 하듯이 뒤에 서서 허리를 붙잡는 것. 사실 이 경우도 자신있는 놈만 하는 거지만. 이외에도 귀를 노리기도 하는데 이는 [[점박이하이에나]]에게서도 보이는 특징. [[동양]]권에서는 개싸움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정의되어 있기에 베어베이팅(Bear-baiting) 종류의 [[사냥]]형 개싸움과 혼동될 여지가 있긴 하지만, 어차피 동양에서 사냥형 개싸움을 하는 경우가 정말로 희박하므로 그다지 큰 의미는 없는 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개싸움]] 문서 참고. 이후 개들끼리 엎치락뒤치락 붙어서 싸우는 데에서 의미가 확장되어 '서로 엉켜서 혼란스럽고 치열하게 치고받고 싸우는 것'이라는 의미로 확장되었고, 더 나아가 아래 항목의 의미로까지 확장되었다. [[캣파이트]]라는 단어가 있긴 한데, 그냥 비슷한 단어일 뿐이며 그 용례는 완전히 다르다. == [[전투기]]끼리의 근접전 == || '''도그파이트를 하는 모습이 표현된 영상'''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bCQ_0UEfT0k,width=100%)]}}}|| || {{{-2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인 [[IL-2 Sturmovik]] 시리즈 중 하나인 Cliffs of dover로 구현된 영상이며, 사람만 실사다.[br]처음에는 쫓기다가 나중에 다시 꼬리를 잡아 승리한 전투기는 [[독일 공군(나치 독일)|루프트바페]]의 [[Bf 109]]다.}}} || [[공중전]] 중에 한 갈래로, 좀 더 전술적인 용어는 '''W'''ithin '''V'''isual '''R'''ange(WVR, 가시권)이라고 부른다. 반대되는 말은 [[BVR]]이다. 전통적으로 항공전은 서로의 꼬리를 잡기 위해 빙글빙글 돌면서 싸우게 되는데, 이것이 개가 싸우는 모습하고 비슷하다고 하여 도그파이트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가끔 직역하여 개싸움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각종 [[군사]] 전문 [[잡지]]에서 도그파이트라고 그대로 부르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으므로 본 항목도 이에 맞추었다.] [[비행기]]라는 물건이 전방을 향해서만 움직이게 만들어진 물건이고, 대부분의 전투기 무장은 전방 발사가 기본이라서 [[데드식스|후미가 가장 취약해지기 때문에]] 개들이 서로 엉덩이나 꼬리를 물려고 싸우는 것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네이밍 센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데드식스]] 문서 참고. 도그파이팅은 [[공중전]]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무방하다. [[미사일]]이나 [[레이더]]가 없던 시절에는 무조건 뒤를 잡아서 [[기관총]]이나 [[기관포]]를 갈겨대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승리 공식이었다. 공중전이 시작된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정립된 [[뵐케의 금언]]이 이를 잘 보여준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대공미사일]]이 놀라울 정도로 발달했지만, 서로 단거리 미사일을 날리고 기관포를 쏘면서 싸우는 격투전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현실에서는 도그파이트는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도그파이트를 벌이게 되면 * 기체는 물론이고 파일럿의 신체에도 격심한 부담이 간다. * 연료와 무기의 소모가 늘어나 작전 지속 능력이 줄어든다. * 교전 중인 적 이외의 다른 적의 접근을 알아차리기 힘들어진다. 결과적으로 여러 차례의 도그파이트는 아무리 파일럿이 에이스라 해도 자신을 끊임없이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인 것이다. 거기다 최근에 개발, 배치 중인 [[AIM-9|AIM-9X]], [[ASRAAM]], [[IRIS-T]], [[R-73]], [[파이썬 대공 미사일]] 등의 신형 단거리 미사일들은 가시거리 내 교전의 위험성을 극단적으로 높여놓았다. [[제1차 세계 대전]]의 톱 에이스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과, [[제2차 세계 대전]]의 최대 격추 기록을 세운 [[에리히 하르트만]]은 화려한 기동술로 다수의 적을 제압한 것이 아니라, 고도 우위를 점하고, 적을 먼저 발견하고, 적이 눈치채지 못하게 후방에서 접근해 기습을 먹이는 '''항공전의 기본 원칙'''에 충실했을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매 상황마다 저렇게 정석대로 비행을 유지하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베테랑이라도 매 전투마다 일어나는 돌발상황에 전부 대처하진 못한다. 하물며 공중전은 순간의 감정동요나 판단미스는 그대로 치명타로 이어질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전장인데 그런 곳에서 '''어떠한 상황에도''' 고도우위를 유지하고 목적을 달성하면 한 톨의 욕심도 없이 다시 고도로 복귀해 침착하게 다음 전투에 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에리히 하르트만이 톱 에이스가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 연방군|러시아군]] 양측이 [[멀티콥터]] [[무인기|드론]]을 대량으로 운용함에 따라 상공에서 쿼드콥터간의 도그파이트가 벌어지고 있다. 주로 몸체를 상대방 드론의 로터에 충돌시켜 모터와 균형을 망가뜨리는 육탄전으로 이루어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fX6QtFZCrrM|#]] [[https://twitter.com/PaulJawin/status/1625947396227141661?s=20|#]] 시리아에서 러시아 전투기가 미국 전투기를 상대로 도그파이팅을 걸고 있다고 한다. 미국 전투기 측은 해당 도발을 피하고 있으나 만약 미국 전투기 측이 이걸 받아준다면 수십 년 전 사장되었던 전투기끼리의 도그파이팅이 실현되는 걸 보게 될 수도 있다고.[[https://edition.cnn.com/2023/04/29/europe/russia-fighter-pilots-dogfight-us-jets-syria-intl-hnk/index.html|#]] == 관련 문서 == * [[m.o.v.e]]: 스무번째 싱글로 내놓은 곡이 [[이니셜D/애니메이션|이니셜 D Fourth stage]]의 OP로 쓰인 "[[DOGFIGHT]]"이다. * 썬더 크로스 2 - 4면 BGM 제목이 "DOGFIGHT Ⅲ" * [[Wings.io]] [[분류:공중전]][[분류:항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