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연의 메아리/4일차 (문서 편집)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심연의 메아리)] '''{{{+1 【스토리 진행】[br]중앙청은 히로에게 넘어갔고, 슌에게 들은 바로는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았다.}}}''' == 4일차 아침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 ? ?」}}}'''[br]{{{-1 일어나!}}}|| ||[[파일:1px 투명.svg|width=50]]||'''{{{+1 「? ? ?」}}}'''[br]{{{-1 일어나!}}}|| ||[[파일:1px 투명.svg|width=50]]||'''{{{+1 「? ? ?」}}}'''[br]{{{-1 빨리 일어나!}}}|| ||[[파일:1px 투명.svg|width=50]]||무언가가 나를 밟고 찌르는 느낌이었다.[br]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생생한 거 같은데......|| ||[[파일:1px 투명.svg|width=50]]||'''{{{+1 「? ? ?」}}}'''[br]{{{-1 빨—— 리—— 일—— 어—— 나——![br]살인자가 와서 널 죽이려 한다고! 빨리 일어나!}}}||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으악!! 뭐야!}}}||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하아——잠이 왜 이렇게 깊어 너, 사람이 이렇게 소리치고 깨워야 겨우 일어나다니......[br]이런 일은 내 평생 처음 해 봐.}}}||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한 배를 탄 나한테 큰일이 생겼단 말이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녀가 들고 있던 단말기에는 카메라가 흔들리는 영상이 나오고 있었고, 화면 속에는 노숙자 같은 남자가 한 명 있었다.|| ||[[파일:남성11 아이콘.png|width=50]]||'''{{{+1 「노숙자」}}}'''[br]{{{-1 중앙청의 신기사 3명이 사람들을 데리고 싸우는 걸 내가 직접 봤어, 그리고...... 그리고 그 사람들 모두! 모두 모래가 되었다고! ......}}}|| ||[[파일:남성11 아이콘.png|width=50]]||'''{{{+1 「노숙자」}}}'''[br]{{{-1 근데 거기서 이 꼬맹이만이 걸어나온 거야, 그런 상황에서 살아남았으니 분명 몬스터일 거야! 틀림없이 그녀의 짓이라고!}}}|| ||[[파일:여성4 아이콘.png|width=50]]||'''{{{+1 「기자」}}}'''[br]{{{-1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해 다시 한 번 제보할 수 있겠습니까?}}}|| ||[[파일:남성11 아이콘.png|width=50]]||'''{{{+1 「노숙자」}}}'''[br]{{{-1 몇 번이라도 할 수 있어! 난 맹세해! 사실이라고 맹세한다고!}}}|| ||[[파일:여성4 아이콘.png|width=50]]||'''{{{+1 「기자」}}}'''[br]{{{-1 오래 전부터 사람이 모래가 된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그저 도시에서 떠도는 괴담처럼만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서로 가서 입건하기엔 조금 힘들겠지만, 지금...... 아, 꺄아아아아악!}}}|| ||[[파일:1px 투명.svg|width=50]]||미처 못 다한 말은 전부 비명이 돼서 터져 나왔다. 그녀 앞에서 노숙자의 헝클어진 머리가 바람에 휘날렸다. 그리고——||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는 마치 바람에 흩어진 모래 그림 같은 형상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드러난 표정은 두려움과 막막함 그 자체였다. 그 짧은 순간, 그 사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모래가 되었다.||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행인 중 누군가가 핸드폰으로 촬영한 이 흐릿한 영상이 넷상에 올려와서 완전히 퍼졌어.}}}||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하지만 이 영상을 처음 올린 IP 주소는 나도 추적하지 못했어.}}}||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누군가 어둠 속에 숨어서, 모래화 사건의 영향을 크게 만들려고 하고 있는 게 분명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뭐? 뭘 위해서 그러는 건데?}}}||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묻고 싶은 건 오히려 내 쪽이야. 그리고 이거 봐봐.}}}|| ||[[파일:1px 투명.svg|width=50]]||다른 영상에서 나오는 것은, 뜻밖에도 히로의 모습이었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인간이 모래가 되는 영상에 대해, 중앙청은 이미 용의자를 조사 확정 하였습니다. 사태는 완전히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 있습니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저희는 목격자의 희생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그의 고발 덕분에 용의자를 확정할 수 있었습니다. 점령 구역을 자유롭게 출입하며 사고 현장에 나타난 소녀, 그녀는 갑작스레 각성하여 힘을 제어하지 못하는 신기사로 의심됩니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여러분은 불안해 할 필요 없습니다. 수많은 신기사가 모여있는 저희 중앙청이지만, 저희의 목표는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신기사는 중앙청에서 두둔하지 않을 것입니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여러분, 세라핌이라는 소녀를 보게 된다면 부디 단서를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어떻게 생각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건 너에게 덮어 씌우려는 것 같아.}}}||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직접 너한테 "폭주한 신기사"라는 낙인을 붙이고, 너를 모래화 사건의 원흉으로 확정해서 앙투아네트를 포함한 많은 실종 사건을 전부 너에게 뒤집어 씌웠어.}}}||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비열한 자식. 야, 그 녀석을 어떻게 할 방법은 없는 거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관계자에게 연락을 해서 영상을 내릴 수는 있겠지만, 이미 여기저기 다 퍼져 나갔으니......}}}||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 다 너 때문이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게 왜 내 탓이야?}}}||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그야...... 그야 이 모든 건 너를 만난 그날부터 시작된 거잖아!}}}||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만약 그날 너를 만나지 않았다면...... 엮이지 않았을 거 아냐. 무슨 모래화니 중앙청의 신기사니, 원래 나랑은 아무런 상관도 없는 건데!}}}|| ||[[파일:1px 투명.svg|width=50]]||세라핌은 눈시울을 붉히며, 제멋대로인 여자아이처럼 화를 냈다.|| '''▶ 중앙청은 너의 적이 아니야''' '''▶ 히로의 행동 때문에 정말 화가 나'''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내가 모를 줄 알아? 그렇지 않았으면 왜 내가 중앙청으로 달려와서 너를 찾았겠어. 쓸모가 전혀 없어 보여도, 일단 너도 중앙청의 지휘사 중 한 명이니까 온 거 아냐.}}}||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말해 줘, 너도 히로처럼 나를 의심하는 거야?}}}|| {{{#!folding ▷ 히로와는 달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히로의 목적은 진실을 밝히는 게 아니라 너를 공격하려는 거야. 나는 그와 달라, 내가 진실을 밝혀내서 증명해 줄게.}}}||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 흥, 정답은 "너를 믿어"겠지, 이 바보야.}}}||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어쨌든 히로는 중앙청이라는 이름을 걸고 있는 이상, 너도 도망 못 가. 책임져.}}}|| }}} {{{#!folding ▷ 너를 의심하는 게 아니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내가 히로랑 같은 지휘사니까 나도 널 의심할 줄 알았어?}}}||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너랑 녀석은...... 아무래도 좀 다른 것 같네.}}}||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하지만 히로가 중앙청이라는 이름을 건 이상 너도 도망은 못 가, 책임져.}}}||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중앙청의 레이첼한테 찾아가서 검사를 받는다면, 명확한 결과로 히로에게 반박할 수도 있을 거야.}}}||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 ||[[파일:세라핌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너...... 나보다 데이터를 더 믿는 거지, 그치? "너를 믿어"라고 말 안 한 것도 날 의심하고 있어서잖아.}}}|| ||[[파일:1px 투명.svg|width=50]]||세라핌은 분풀이를 하듯 이불을 걷어찼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잠옷 차림이라서 버럭 화를 내며 뛰쳐나가는 소녀를 쫓아갈 수는 없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됐다. 어차피 일어나서 일할 때도 됐으니...... 시간이 나면 그녀를 한 번 찾아가 보자.|| >[[파일:세라핌 엔딩2.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언젠가는 기억 나겠지. 너를 위해 실현시켜야 하는 소원이.....'''}}}}}} >---- >{{{+1 【수첩】}}}[br]제 4일.[br]히로는 모래화 사건의 용의자로 세라핌을 공개 지목했다. 일리가 있어 보이지만, 일부러 세라핌을 지목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왜 이런 짓을? == 4일차 밤 == ||[[파일:1px 투명.svg|width=50]]||하루 일과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 막 쉬려던 찰나, 볼록한 편지 봉투 하나가 책상 위에 놓인 것을 발견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게 뭐지...... 나에게 온 건가?}}}|| ||[[파일:1px 투명.svg|width=50]]||요 며칠 사이 이상한 일이 연이어 발생했기에,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편지가 사실 시한폭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 하지만 이 편지에 유용한 소식이 들어 있다면? 불안하다고 정보를 얻을 기회를 포기하는 건 너무 나약한 짓일 거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렇게 생각하며 결국 편지 봉투를 열자, 편지 내용이 눈에 들어왔다.|| ||[[파일:슌 아이콘.png|width=50]]||'''{{{+1 「슌」}}}'''[br]{{{-1 지휘사. 간단하게 말할게. 전에 네가 의뢰한 세라핌의 사진 말인데, 이미 결과가 나왔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봉투 속에는 세라핌의 방에서 가지고 온 사진들이 있었다. 사진 속 세라핌의 표정은 비슷비슷하게 차가워 보였으나, 배경은 전부 제각각이었다.|| ||[[파일:슌 아이콘.png|width=50]]||'''{{{+1 「슌」}}}'''[br]{{{-1 아는 전문가로 사진을 찍은 시간을 확인했는데, 뒷면에 찍힌 연도와 일치했어. 즉, 이 사진들이 합성품이 아니라, "세라핌"은 몇십 년 전부터 이미 이 세상에 존재했다는 거야.}}}|| ||[[파일:슌 아이콘.png|width=50]]||'''{{{+1 「슌」}}}'''[br]{{{-1 상식적이든 아니든 내 결론은 이래. 원인을 알고 싶다면 지휘사 님께서 스스로 관심 갖고 찾아봐.}}}|| ||[[파일:슌 아이콘.png|width=50]]||'''{{{+1 「슌」}}}'''[br]{{{-1 선심 써서 당분간 수수료를 받지 않을 거니까, 이제 히로의 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게 바로 슌이 세라핌의 사진에서 얻은 결론인 건가......|| ||[[파일:1px 투명.svg|width=50]]||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세라핌에게 이 결과를 말해주자.|| ||'''다음 날''' '''{{{+2 [[심연의 메아리/3일차/아침|[math(\hookrightarrow)]]]}}}'''|| ||'''저번 날''' '''{{{+2 [[심연의 메아리/5일차|[math(\hookleftarrow)]]]}}}'''|| [[분류:심연의 메아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