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털유 (문서 편집) [목차] == 개요 == [[양(동물)|양]]의 털에서 정제하여 얻은 무수 라놀린이라고 하며 정제 상태에 따라 사용 용도가 다르다. 최고 정제 등급은 약재 또는 화장품으로 사용되며[* 그 유명한 [[니베아]]가 양털유를 기반으로 한 유화제 '유세릿'(Eucerit)으로 만든 보습크림이다. 니베아 크림의 유분기가 많은 이유가 이것이다.] 그 외 등급에 따라 산업 용도로 사용된다. 본디 양이 추위를 이기기 위해 [[피지(신체)|피지샘]]에서 분비하는 물질이다. == 상세 == 양털을 깎아 세척 후 털을 증기로 쪄서 얻는다. 불순물의 함유량에 따라 약재 및 화장품 또는 산업용 등으로 나뉘며 산업용도의 라놀린은 부식방지 및 방청 윤활제 그리스 등 각 회사마다의 고유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산업용도의 제품은 [[녹]]이 스는 것을 막아주고, 녹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냄새]]는 양털 고유의 냄새가 있어 사람마다 호불호가 다르지만 WD-40 등에 포함된 [[솔벤트]]의 화학약품 냄새보단 낫다는 경우도 많다. [[점도]]가 높고 [[피막]]이 비교적 오래 지속된다. 산업용 방청윤활제의 경우 금속 간 마찰로 소음이 심한 곳에 윤활제처럼 뿌리기도 하며, [[자동차]]나 [[자전거]] 정비에도 상당히 많이 쓰이는 듯하다. 일반적으론 [[WD-40]]보다 인지도가 밀리는 듯 하나, 일단 효과를 보고 나면 양털유만 고집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WD-40은 방청이나 녹 제거에는 좋으나, 기화가 빨라서 소음 제거에는 적합하지 못하다. --애초에 WD-40은 윤활용도로 쓸게 아니다-- 의외로 역사가 있는 기름인데 중세시대 때 비가 많이 와도 양털이 젖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내서 양털에서 얻은 기름을 갑옷이나 무기에 발라 몸에서 피와 땀이 흐를 때나 비가 오거나 물에 빠질 때 생기는 녹을 방지했던 게 시초다. 동물성 기름 중 [[버터]]와는 달리 [[식용유]]로는 못 쓴다.[* 다만 양의 비계를 녹여서 만드는 [[양기름]]은 [[양고기]]가 많이 소비되는 나라에서 식용유로 쓰인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거의 대부분의 [[비타민 D]] 영양제의 원료가 바로 이 라놀린이다. 정확하게는 비타민 D3(Cholecalciferol: 콜레칼시페롤). 해외직구로 팔리는 비타민 D3 제품들이 가격 대비 짐승같은 함량과 갯수를 자랑할 수 있는 비결은 단순히 '''뽑아낼 양털이 넘쳐나기 때문'''이다.~~이래서 국산 건기식은 웬만하면 사먹지 말란거다.~~ === [[WD-40]]과의 차이 === 같은 방청제인 WD-40과 비슷해 보이지만 [[WD-40]]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WD-40은 윤활제로 사용하면 안 되며, 방청 혹은 '''세척제'''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양털유에는 [[솔벤트]]가 첨가되지 않는다. 게다가 [[기화]]가 빠른 WD-40에 비하면 형성된 피막이 오래 지속되고, 방청효과도 확실하단 점이 장점. 다만 덕분에 사용한 부분에 끈적임이 오래 남기 때문에 용도에 따라 잘 구분해서 씀이 좋다. == 제품 == * 한국오비스 * RX1-360 * RX3-360 * 플루이드 필름 * AS-360 * AS-200 [[분류:도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