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매망량 (문서 편집)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동음이의어, rd1=이매망량(동음이의어), other2=2016년 웹툰, rd2=이매망량(2016년 웹툰), other3=2022년 웹툰, rd3=이매망량(2022년 웹툰))] ||<:>{{{+5 '''[[魑]]'''}}}||<:>{{{+5 '''[[魅]]'''}}}||<:>{{{+5 '''[[魍]]'''}}}||<:>{{{+5 '''[[魎]]'''}}}|| ||<:>도깨비 리[br]{{{-4 (산에서 나오는 도깨비[* [[사마천]]의 [[사기(역사책)|사기]]에 따르면 호랑이처럼 생긴 모습이라고 한다. 원시한장어로 /*n-d-raj/에 가까운 발음으로 불렸고, [[티베트어]] 'dre(귀신)와 동계어인, 어떤 초자연적 존재를 가리키던 이름으로 짐작된다. 우리말로 [[이무기]]로 주로 번역되는, 뿔이 없는 용의 모습을 했다는 상상 속의 동물 螭(리, 치)도 같은 어원에서 왔다.])}}}||<:>도깨비 매[br]{{{-4 (집에서 나오는 도깨비[* 역시 사기에 따르면, 늪에서 살고 짐승처럼 생긴 머리를 하고 있는 괴물이라고 한다.])}}}||<:>도깨비 망[br]{{{-4 (나무와 돌의 정령)}}}||<:>도깨비 량[br]{{{-4 (나무와 돌의 정령)}}}|| * 1. 온갖 요괴와 괴물들을 가리키는 말. * 2. 남을 해치는 악인을 비유하는 말. 네 글자 모두 鬼를 받침으로 하는 회의자로, 넷은 각각 다른 종류의 도깨비를 뜻한다. 참고로 [[완성형]]에는 [[魅]]를 제외한 나머지 세 한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매(魅)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매력'''(魅力)의 매가 바로 이 글자이기 때문. 여기서 이매는 '이'와 '매'라는 두 글자의 합성어가 아니다. 그냥 '이매'라는 두 음절짜리 단일어로 불리는 요괴를 가리킨다. [[상고한어]] 시절부터 중국어는 한 음절이 단일어, 또는 한 형태소가 되는 경향이 있지만, 드물게도 2음절 이상이 단일어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어휘를 중국어학에서는 연면사(连绵词)라고 부른다. '이매' 또한 연면사이기에 '도깨비'라는 이(魑)와 매(魅)가 따로 쓰이는 경우는 없고 반드시 '이매'라고 두 글자가 같이 쓰인다. 이매라는 요괴는 산에 사는데 머리는 사람이지만 몸뚱아리는 짐승으로 네 발로 걸어다니며 목석이 변해서 되었다고도 한다. 이매는 사람을 홀리는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한다. 망량 또한 연면사로, '망'과 '량'이 따로 쓰이지는 않는다. 중국 고서에서 '망량'을 언급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전한]] 시대에 저술된 책 <[[회남자]]>로, "세 살 먹은 어린아이처럼 생겼고, 피부색이 검붉고 눈이 새빨갛고, 귀가 길고 머리카락이 아름다운" 생김새라고 서술하였다. 해당 문헌이 저술된 시기에 쓰였을 [[상고한어]]로는 /*maŋʔ raŋʔ/(망랑)에 가깝게 발음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망량이라는 말은 중국어 문어체에서 [[그림자]]의 밝은 부분을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 한편 이 망량이란 요괴는 북방상제인 [[전욱]]의 아이 중 하나로 일찍 죽어서 요괴가 되었다고 하며 사람을 홀리는 힘이 있다. 사실 '이매망량'이 아닌 '치미망량'이 정확한 한국식 한자음이다. 魑 자의 발음은 당운(唐韻) 등 중국의 옛 운서에 따르면 축지절(丑知切)인데, 이는 '치'라고 읽으라는 [[반절]] 표기이다. 현대 중국에서도 魑 자를 chī(권설음 '츠')라고 읽는다. 매(魅) 또한 당운에 따르면 명비절(明祕切)이니, 한국식 한자음으로는 '미'라고 읽어야 한다. 따라서 '이매망량'이란 사자성어를 한국식 한자음으로 올바르게 읽는다면 '치미망량'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선 [[속음]] 항목 참조. 일본에서도 '이매망량'을 '치미모료-(ちみもうりょう)'라고 읽으니, '치미망량'과 발음이 더 가깝다. 그러나 속음으로 '이매망량'이라 읽음이 관용이 되어 우리말 국어사전에도 올랐다. 그렇다면 "늙어서 망령이 들었다."라고 할 때의 [[망령]]이 원래는 바로 '망량'을 말하는 것이고, 위의 주장이 맞다면 치매증의 [[치매]]도 '이매'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25/2013062503860.html|이매망량 해석]]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CP_THE&search_div_id=CP_THE004&cp_code=cp0202&index_id=cp02020121&content_id=cp020201210001&search_left_menu=5|참고글]] [[분류:설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