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중앙동물원 (문서 편집) [include(틀:북한의 체제선전시설)] ||<-2> {{{-2 '''[[북한|[[파일:북한 국기.svg|height=15]]]] [[평양시|{{{#white 평양시}}}]]의 [[동물원|{{{#white 동물원}}}]]'''}}}[br]{{{#!wiki style="margin: -10px -10px" || [[북한|[[파일:북한 국장_White.svg|height=60]]]]||'''{{{+1 조선중앙동물원[br]朝鮮中央動物園}}}[br]{{{-2 Korea Central Zoo}}}''' || }}}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d43d49af6a3bff316bcae51e52b6bae4f863b89ff5bc4c2d48f4916b77b1b4b5.jpg|width=100%]]}}} || ||<-2> {{{-1 '''▲ 조선중앙동물원의 모습'''}}} || || '''개장''' ||[[1959년]] [[4월]] || || '''규모''' ||{{{-2 면적}}} 2.7㎢[br]{{{-2 동물수}}} 400여 종 / 4,000여 마리[br] (관상어: 120여 종) || || '''주소'''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 [include(틀:지도, 장소=39.0762576732091%2c125.81586972589582&zoom=11, 타입=satellite, 너비=100%, 높이=250)]}}} ---- {{{#!wiki style="padding: 2px 10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e40001; color: white" '''조선중앙동물원'''}}} {{{-2 ([[평양시]] [[대성구역]] 대성동)}}} || [목차] [clearfix] == 개요 == [[북한]] [[평양시]]에 있는 [[동물원]]. [[평양시]] [[대성구역]] 대성동의 대성산에 있다. 근처에 [[금수산태양궁전]], [[백화원영빈관]], [[조선중앙식물원]], [[대성산혁명렬사릉]]이 있으며, 공원 내부에 [[평양 자연박물관|자연박물관]]도 있다. == 특징 == 1959년 4월 평양동물원으로 설립되었다. [[북한]]에서는 이 동물원을 ‘동물학 지식을 보급하며 나라의 동물자원을 보호 증식시키기 위한 연구사업과 인민들의 휴식을 보장하는 과학문화 교양기지’로 평가하고 있다. 평양에 위치한 본원 외에 함흥에 분원을 두고 있다. 북한 최대의 동물원으로 약 2,700,000㎡의 면적에 동물들을 놓아기르는 동물보호구 형식의 자연동물원과 약 120여 종의 관상어를 기르는 1,200m³의 [[수족관]], 코끼리사, 맹수사, 맹금사, 명금사, 수금사 등 관상용 동물사가 있다. 김씨 일가 우상화의 일환으로, 외국에서 선물로 기증한 동물들을 별도로 사육하는 선물동물관이 있다. 꼭 외국 정부 수반이나 주요 인사가 아니더라도, 재외 동포 중 북에 우호적인 이들이 기증한 동물도 있는 듯하다. 이외에도 동물 물놀이장, 물새 및 물고기 사육 연못, 편의 봉사 시설과 오락 시설들, 동물 재주장 등의 시설이 있다. == 연혁 == * 1959년 4월 : [[호치민]]이 [[아시아코끼리]]를 선물하면서 대성산에 설립되었다. 대성산에는 본래 고구려 시절에 축조된 [[대성산성]]이 있었는데, 혁명열사릉에 이어 동물원도 그 자리에 설치되었다. * 1970년 : 1968년에 [[납북]]되었던 어부가 동물원을 관람하고 와서 언론에서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목장 같았고, 코끼리, 곰, 범[* 인터뷰 원문이 '범'이다. 호랑이였는지 표범이었는지는 지금 알 수 없다.], 원숭이, 앵무새 등을 보았다고 한다. * 1972년 : 북경을 방문한 미국 정부 관계자에게 중국 측에서 설명하기를, 지금 [[판다]]를 보유한 동물원은 세계에서 모스크바, 런던, 그리고 평양동물원 세 곳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같은 해에 방북한 대한민국 측 관계자에게 북한 측 안내원이 설명한 바에 따르면 "백곰, 사자, 호랑이, 기린 등의 맹수와 기이한 새들이 있다"고 했는데, 방북한 남측 관계자가 그럼 한번 보자고 관람을 요청하자 안내원이 "한번에 다 보면 다음에 볼 게 없지 않으냐"라면서 관람을 거절했다고 한다. * 1973년 : 7차 남북 적십자회담을 위해 방북한 방북한 대표단이 7월 13일에 평양동물원을 관람했다. 이때 북측 안내원의 설명에 따르면 넓이 275[[정보]]에 40여 개에 달하는 동물우리가 있으며 4천여 마리의 동물이 있다고 한다. 대표단은 코끼리쇼도 관람했다. 당시 관장은 이정섭이었다. * 1981년 : IUCN에서 북한 전체에 서식하는 [[아무르표범]]의 개체수를 30~40마리로 추측하였고, 수컷 15마리와 암컷 10마리를 14개소의 동물원에서 사육중이라고 하였다. 그중 6마리가 평양동물원에 있었다고 한다. 외신기자들이 평양을 방문하면 꼭 동물원을 둘러보게 한다는 보도도 있다. * 1984년 : 북한 측 보도에 따르면 면적은 여전히 270여 정보, 한반도 토착 동물 250여 종과 외국산 동물 160여종이 있다고 한다. 조류는 한반도산이 130여종, 외국산은 60여종이라고 한다. * 1985년 : [[스웨덴]]동물원이 선물한 동물들을 수용한 '김정일동물관'을 10월 18일자로 새로 개관했다고 한다. * 1986년 : 대성산성의 유적들이 동물원 시설을 추가하면서 철거되어 원형이 거의 사라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80년대 초까지만 해도 동서남북의 각 성문은 비교적 보존상태가 좋았으나 "문화 휴식처"로 이용되면서 문짝도 제거되고, 성벽의 돌을 사람들이 빼내가는 등 허물어지고 있다고 한다. * 1987년 : [[에티오피아]]에서 선물로 보내온 [[사향고양이]], "밤색긴뿔들양", "솜머린들양", 안장부리황새, 검은따오기, 붉은부리 기러기, 바다수리, 안락저어새, 땅소새, 작은 홍학, 기타 양서류와 파충류 등 30여 종, 백수십 마리에 달하는 동물들을 수용할 "선물동물관"을 4월 18일자로 개관하였다. 9월 6일에는 김정일이 자기가 직접 키우던 개를 동물원에 보내 사육하도록 했다고 한다. * 1991년 : 코뿔소를 번식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앙동물원에서는 [[검은코뿔소]]와 [[흰코뿔소]]를 합쳐 7마리를 아프리카에서 선물받아 사육하고 있다고 한다. * 1993년 : 중앙동물원이 일본 교토동물원에 5살바기 수컷(용성, 180kg), 3살박이 암컷(봉화, 134kg) 한국호랑이 한 쌍과 [[노랑부리백로]] 3마리를 기증하였다. 북한이 외국에 호랑이를 기증한 첫 사례라고 한다. * 1994년 : 김정일이 1980년 제6차 당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후 세계 각국으로부터 선물받은 동물이 150여종 2200여 마리, 식물이 1천여종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993년 한 해에 선물받은 식물만 2백여 종에 1800여 본, 최근 2~3년 동안 선물받은 동물만 70여종 250여 마리라고 한다. 10월에는 그동안 [[김일성]]이 선물받아 직접 키우던 개 15마리(관상용 7마리, 애완용 8마리)를 김정일이 전부 중앙동물원으로 보내버렸다고 한다. * 1995년 : 평양중앙동물원이 직접 제조한 호골주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팔고 있는 문제가 세계자연보호기금 관계자에게 비판을 받았다. * 1996년 : 김정일이 외국산 순종개 14마리를 또 평양중앙동물원에 보내주었다. 이때 평양동물원에서는 진개를 포함하여 30종 90마리에 달하는 개를 사육하고 있었다고 한다. * 1997년 : 650종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으면 이중 100여 종은 김씨 부자가 선물받은 것이라고 한다. 주요 동물로 "인도사자", "신기비단탈원숭이", "조선범" 등이 소개되었다. * 1999년 : 그동안 한국산으로 알려져 있던 도쿄를 포함한 일본의 3개 도시 동물원의 [[늑대]]가 한국산이 아니라 평양동물원에서 보낸 북한산이었다는 사실이 KBS 촬영팀에게 밝혀졌다. * 2004년 : [[서울대공원]]이 보유한 '청계'라는 수컷 황호와 암컷 [[백호(동물)|백호]] '베라', 2마리의 [[시베리아호랑이]]가[* 다만 [[벵골호랑이]]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 백호인 베라는 순혈 [[시베리아호랑이]]가 [[http://blog.naver.com/96spore/110173492151|아닐 가능성이 높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2&aid=0000045695|기증되었다.]] 이후 2006년 8월, 베라가 북한 측이 보유한 수컷 백호와의 사이에서 3마리의 새끼를 낳은것으로 2007년에 [[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1/08/2007010801325.html|전해졌다.]] * 2005년 : [[서울대공원]]으로부터 [[하마]], [[붉은캥거루]], [[라마]], [[과나코]] 등을 받고 [[스라소니]]와 [[반달가슴곰]], [[늑대]][* 북한에서는 '말승냥이'라고 한다.], [[족제비]], [[아프리카포니]]를 제공했다. 곰들은 암수 각 4마리씩, 총 8마리를 받았으며 종 복원을 위해 [[지리산]]으로 보내졌다. * 2009년 : [[중국]]으로부터 [[야크]]와 [[낙타]]를 수입했다. * 2010년 : [[짐바브웨]][* 실제 이 당시 짐바브웨는 관공서에 김일성 자서전 번역본이 배치될 정도로 '''친북 국가'''였다. 당시 짐바브웨 대통령이었던 [[로버트 무가베]] 역시 [[김일성]]과 상당히 친했다고 하니 말은 다 한 샘이다. --그래서 둘다 막장 국가다.--]에서 [[아프리카코끼리]], [[코뿔소]], [[기린]], [[얼룩말]] 등을 1쌍씩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 새와 [[원숭이]], 물고기 등도 수입한 듯. 이 시점에 600여 종, 6천여 마리의 동물을 보유했다고. * 2012년 : [[남포시|남포]]와 평양을 잇는 바닷물 수송관이 완성되면서 [[김정은]] 제1부위원장이 이곳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기도 하였으며, 40여 종, 100여 마리의 희귀한 동물들을 보내주었다고 한다. * 2015년 9월 : 새로 설치하던 북한제 환기 및 냉방시설이 고장을 일으켜 4시간 동안 가동을 멈추면서 [[펭귄]] 십여 마리, [[북극여우]] 등 극지동물 수십 마리가 질식사 했다고 한다. ‘당 창건 70돐’ 을 맞아 동물 재주에 출연할 예정이던 [[물개]]와 [[바다표범]][* 북한에서는 '넝에'라고 한다.], [[돌고래]][* 북한에서는 '곱등어'라고 한다.] 십여 마리는 가혹한 훈련을 견디다 못해 폐사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정은은 화를 내면서 [[북극곰]]과 [[판다]] 같은 희귀 동물을 어서 확보하라고 명령했다고 한다. == 특이 사항 == * [[동물들의 싸움]]을 여기서 촬영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 [[앵무새]]들이 체제선전을 하도록 훈련시킨다. 1970년에 귀환한 납북어부의 회고로는 앵무새들이 "[[천리마 운동]]"이라는 말을 했다고 하고, 1981년에 나온 보도로는 "수령님 만수무강"을 운운했다고 한다. * 2016년 8월 30일자 [[http://m.news.naver.com/read.nhn?oid=052&aid=0000895907&sid1=100&mode=LSD|뉴스 보도]]에 따르면 [[애완견]]을 비롯한 개를 대량으로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해외에서는 '''개 따위를 보러 동물원에 가다니''' 하고 놀라워하고 있다고. [[2000 남북정상회담|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선물한 [[진돗개]]인 '평화'와 '통일'도 이 곳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http://imnews.imbc.com/replay/2007/nwdesk/article/2074287_18813.html|2007년 근황]] [* 북한의 [[김정일]]이 김대중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인 '우리'와 '두리' 역시 마찬가지로 [[서울대공원]]에 전시되었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312041420191|2013년 노령으로 폐사했다.]]] * '[[담배]] 피우는 [[침팬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름은 '''진달래'''이다. 2016년 기사 기준 19살짜리 암컷 침팬지로, 하루에 한 갑 가량 담배를 피운다고 한다. 하지만 동물보호단체로부터 동물학대로 비난을 받고 있으며, 북한의 동물에 대한 저열한 인식만 나타내는 꼴이 되었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08765288&sid1=104&mode=LSD|#]] 한국 [[서울대공원]]에서도 1986년에는 담배 피우는 침팬지가 있어서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601230032920600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6-01-23&officeId=00032&pageNo=6&printNo=12407&publishType=00020|구경거리로 화제가 될 정도]]였으니, 한국의 30년 전 인식인 셈... * 2017년 3월, 30여년째 북한에서 동물원 운영 고문역을 하고 있는 스웨덴 사육사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12/2017031201549.html|평양동물원을 찍은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설비나 구조는 꽤 괜찮은 편. 이 기사에 따르면 [[마오쩌둥]]이 전한 판다, [[호찌민]]이 준 코끼리, [[로버트 무가베]]가 선물한 코뿔소 같은 동물들이 "있다"고 하는데 코뿔소는 2010년에 들여왔다는 보도가 있고 코끼리 수명을 생각하면 1959년에 선물받은 코끼리가 아직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긴 하다. 그런데 [[마오쩌둥]]이 준 판다는 좀 무리일 듯. [[판다]] 항목에도 있지만 마오쩌둥 시절에 북한에 판다 5마리를 선물했다고는 하지만, 판다 수명은 최대 30년 정도고 마오쩌둥은 기사 시점에서 '''41년''' 전인 1976년에 죽었다. 고로 마오쩌둥 시절에 준 판다는 이미 다 죽었거나 중국으로 돌려보냈을 공산이 크다. 게다가 마오쩌둥이 준 판다가 아직 살아있다면 상단에서 언급했듯이 2015년에 [[김정은]]이 "판다를 확보하라"고 명령할 필요가 없다. * 2018년에 방북하여 공연을 했던 가수 [[백지영]]이 북한에서 기념품으로 사 온 곰뼈술의 제조처를 나중에 확인해 보니 '중앙동물원' 으로 되어 있었다는 일화를 소개한 적 있다. [[https://m.fmkorea.com/index.php?document_srl=5560465877&mid=humor&cpage=3|#]] * 2022년에 홈볼트펭귄 번식과 호랑이 번식에 성공했다고 하며, 3마리의 호랑이가 태어났다. 2022년에 태어난 종까지 해서, 총 8마리 이상이 태어났다고. 펭귄은 11마리 이상으로 늘어났다. == 관련 문서 == * [[동물원]] * [[서울대공원]] [[분류:동물원]][[분류:대성구역]][[분류:1959년 설립]][[분류:북한의 공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