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랑시스카 (문서 편집) [[분류:도끼]][[분류:투척 무기]]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별의 커비 시리즈에 등장하는 적, rd1=프랑시스카(별의 커비 시리즈))] {{{+1 '''Francisque'''(Francisca, Francesca)}}} [[파일:external/thesteelsource.com/xh2120n.jpg|width=300]] 8세기경 [[프랑스군]](정확히는 [[프랑크족]])이 사용하던 투척용 [[도끼]]. [목차] == 개요 == 기원후 6세기 무렵부터 약 9세기까지 [[게르만족]]의 [[프랑크족]]이 대표적으로 사용했다고 알려진 무기. 현대 프랑스어로는 Francisque, '프헝씨스끄' 정도로 쓰고 읽지만 [[게르만어]] 계열이었던 고대 프랑크어로는 원래 Francisca로 쓰였으며[* 현대 독일어로는 Franziska] 한국인에게 비교적 친숙한 영어는 이 도끼를 프랑크식인 Francisca나 이탈리아식 파생어휘인 Francesca로 적기에 이를 기반으로 프랑시스카, [[프란체스카]], 프란시스카, 프랑키스카 등으로 부르고 있다. 하나당 무게는 약 1kg에 크기는 40cm 정도, 날의 길이는 10cm 정도 된다. 특이하게 굽어진 도끼날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사거리를 늘리기 위해서이며, 그와 동시에 근접전에서 적의 방패를 갈고리처럼 걸어서 무력화시키는 용도로도 사용하였다. 외형이 [[바이킹]]식 도끼와 유사하게 생긴 편.[* 사실 바이킹들인 노르드인(데인족, 주트족, 기트족 등)들은 게르만족들 중 하나이니 이상한 건 아니다.] [[재블린]]이나, 비슷한 시기의 [[필룸]]과 같은 투척 무기지만, 이쪽은 도끼였다. 사용법은 주로 양손으로 잡아서 들어 올리거나, 한 손으로 잡고 돌진하면서 던지는 방법으로 사용했다. 전투 시에는 일제히 프랑시스카를 투척해 적의 방패나 장애물을 공격해 방어막을 무력화시킨 후 칼을 들고 돌격하는 식으로 사용되거나 혹은 프랑시스카 자체를 근접 무기로 사용하기도 했다. 수십수백 개의 도끼가 일제히 날아오는 광경은 적들 입장에선 공포스럽기 짝이 없었을 것이다. 여타 투척 무기 중 가장 무거운 도끼를 던지는 것이다 보니, 사정거리 내에서는 '''방패도 박살 내고, 갑옷도 뚫을 정도여서 [[화살]] 따위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파괴력을 자랑했다.''' 무엇보다 여타 투척 무기와 달리 이 도끼는 땅에 닿으면 튕기면서 '''구른다.''' 거기다 날아가다 땅에 부딪히거나, 막으면 도끼날의 형상 때문에 튕기면서 피해를 주는데, 이 때문에 안 그래도 방패로도 막기 힘든 프랑시스카가 어디로 튈지 몰라 적은 당연히 겁을 먹었고, [[뮤탈리스크|빗나갔지만 튕겨지면서 예상치 못한 일격을 적에게 먹이는 부가 효과도 있었다]]. 당시 [[프랑스]]의 법률에 의하면 프랑시스카는 오직 성인만이 소유할 수 있는 무기였으며 적법한 소유자가 정해진 프랑시스카는 사적으로 사고파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는데, 이건 프랑시스카가 현대의 [[총기]]와도 같은 위상을 가졌었기에, 이렇게 엄격하게 관리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또한 전장에서 던져진 자신의 프랑시스카를 되찾아 주울 수 있게 하기 위해 도끼머리에는 소유자의 이름이나 표시가 새겨졌다. 이후 약 기원후 9~10세기 무렵까지 쓰이다가, 갑옷의 발전과 전술의 변경으로 인해 차차 전장에서 모습을 감추게 된다. 다만 아메리카 원주민이 사용한 [[토마호크]] 중에 프랑시스카의 날과 비슷한 형상의 도끼날이 있었던 것을 보면 완전히 자취를 감춘 것은 아니고, 공구의 형태로 남아있었던 것으로도 보인다.[* 북미 원주민들은 야금술이 그다지 발전하지 않았기에, 도끼날을 가진 토마호크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백인 상인들에게서 구입한 것들이 다수이다.] [[파일:비시 프랑스 대통령기.svg|width=50%]] [[비시 프랑스]]에서 쓰던 대통령기의 가운데에 있는 쌍날 도끼는 흔히 [[파스케스]]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이 프랑시스카였다. 오늘날 [[프랑스/국호|프랑스(France)의 이름]]이 이 도끼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 정확히는 프랑시스카를 사용한다 하여 프랑크란 이름이 붙었고 이게 오늘날의 프랑스의 어원이 되었다는 것. 하지만 반대로 프랑크가 사용하였다 하여 프랑시스카라고 불렀다는 견해도 있다. 프랑시스카가 라틴어의 형태를 한 단어라는 점에서 프랑시스카에서 프랑크의 이름을 붙였다기보다는 프랑크에서 프랑시스카가 나왔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즉 프랑크인들이 자기들 무기에 라틴어 이름을 지어줄 이유가 없으니 로마인들이 그 무기를 사용하는 종족의 이름을 따서 무기에 라틴어 이름을 붙였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이 경우 프랑크인들은 이 무기를 다른 이름으로 불렀을 것이다. 프랑크의 어원은 불명이며, 이들이 프락콘(frakkon)이라고 불렀던 창에서 따온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 서브컬처 ==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에이지 오브 킹]]에서 프랑크족이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인 [[도끼 투척병]]은 여기에서 모티브를 따고 만들었다. 근데 도끼 모양은 프랑시스카와는 별 관계 없는 '''긴 양손''' 양날 도끼다. 차라리 해당 항목에 있는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출신 동명 유닛의 무기가 더 비슷하다. * [[마비노기]]에서는 [[프랑키스카]]라는 원명에 가까운 이름으로 등장. 한손 도끼이다. *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왠지 장비품이 아니라 육상 아이템으로 등장. 이름은 프랑키스카. 대미지가 높다. * [[안녕, 프란체스카]]에서는 --이름값 하는-- 주인공 프란체스카가 사용한다. 주로 [[닭둘기]] 잡을 때(...). * [[마운트 앤 블레이드]]에서는 가벼운 투척용 도끼(Light throwing axe)라는 이름의 투척 무기가 이 프랑시스카의 모양을 하고 있다. 무거운 버전은 [[토마호크]]를 닮았다. * [[토탈 워: 아틸라]]에선 야만왕국 팩션인 [[토탈 워: 아틸라/팩션/야만 왕국/프랑크|프랑크족]] 병력의 주 투척무기 중 하나로 나오며, 웬만한 보병이나 도끼병들이 돌격전에 던지는 용도로 사용하는데, 관통력이 높아서 적의 정예부대도 조심하지 않으면 순삭 당할 수 있다. * [[디아블로 2]]에서도 등장. '스로잉 엑스'의 익셉셔널 버전으로 나온다.[* 앨리트 버전은 '플라잉 엑스'] 용도나 형태로든 상당히 고증에 맞게 나왔다. *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에서는 [[삼사신 시스터즈]] 일원들 중에서 [[프랑시스카(별의 커비 시리즈)|프랑시스카]]라는 인물이 있다. 다만 무기 중 도끼날이 서리 형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