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5년 (문단 편집) == 설명 == * 연합뉴스 선정 2005년 10대 뉴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174313|국내]]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174312|해외]]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1174358|북한]] 이 해에 들어서자마자 동아시아의 대립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먼저, 한-일 양국 외교관계가 역사적으로 [[을사조약]] 100년 및 한일수교 40년을 맞이한 해인데, 수교 40년 슬로건인 '한-일 우정의 해'란 말이 무색하게 '''[[다케시마의 날]] 조례제정'''으로 대일관계가 냉각되고 [[한국]]에서 잇따른 [[반일]]감정이 들끓었던 해이다. 한-중 외교관계도 썩 좋지 못했다. 이유는 중국의 지나친 동북공정과 중국발 황사가 주 원인이었다. 한편, 중국과 일본의 외교관계도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왜냐하면 중국인들의 센카쿠 열도 상륙과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 그리고 일본은 중국을 북한과 더불어 일본의 안보를 위협하는 국가로 규정하였기 때문.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677548|#]] 정치/경제/사회적으론 여러모로 시끄러운 해였는데, 코레일 사할린 유전개발 의혹사건을 비롯해 노무현 대연정 파동, 안기부 X파일 사건, 맥아더 동상 철거파동,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 재야 사회학자 강정구 교수 국보법 적용문제, WTO 쌀 관세화 협상 비준문제 등이 대표적이었다. 자연/생물학계에선 이른바 '''[[황우석]] [[줄기세포]]''' 신드롬이 전국을 들끓게 했다. [[한국은행]]이 이 해 4월에 [[2006년]] 상반기까지 신권 지폐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한국은행의 이 같은 발표에 시민들은 1983년 이후 22년 만에 새 지폐로 바뀌는 것이라 기대가 컸다. 정부는 신권 지폐 발행이 국가 경제에 특별히 이득이 될 만한 방법은 아니지만 위기를 초래할 만한 일 또한 아니라고 판단했으며, 오히려 신권 지폐가 위·변조 지폐를 방지하기 위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낙관하였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17550|#]] 2년간의 공사 끝에 [[청계천]]이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으며, 54년간 화성시 [[매향리]]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끼친 주한 미공군 쿠니사격장도 드디어 폐쇄되었고, 독재시절 고문으로 악명 높던 남영동 경찰청 [[보안분실]]이 29년 만에 문을 닫았다. 또한 정부는 '''집값 폭등''' 등을 막기 위해 8월 31일 '8.31 부동산대책'이 발표해 종합부동산세를 도입했다. 또 여성계에선 [[호주제]]가 폐지된 해로 크게 부각했으며, 11월에는 [[APEC]] 정상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되었고, 금융계에서는 한국증권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코스닥위원회, 한국선물거래소가 [[한국증권선물거래소]]로 통합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언론계에서는 뉴스통신진흥법 시행 2년 후 진통 끝에 뉴스통신진흥회가 출범되어 [[연합뉴스]]의 대주주로 등극해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지위를 따내게 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4월 2일 선종하여 후임 교황으로 [[독일]] 출신의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이 [[콘클라베]]를 통해 선출되어 4월 16일 [[베네딕토 16세]]가 되었다. 다른 한편으로, 한국에선 6월에는 매우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는데 바로 [[530GP 사건]]으로, 경기 연천 육군28사단 최전방 GP에 복무하던 김동민 일병이 내무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던져 부대원 8명을 사망케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이해 [[8월]]에는 한 게이머가 [[PC방]]에서 게임만 하다가 '''사망'''했고, 10월에는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를 보기 위해 관중들이 대량 난입해 11명이 압사당했다. 농민운동권에선 투쟁하던 농민들이 어느 때보다 연이어 목숨을 잃은 해이기도 한데, 특히 11월 11일에는 정용품 농민이 쌀 개방에 항의하며 자결한 것을 비롯해 13일에는 오추옥 농민이 같은 이유로 음독 후 사흘 뒤 숨졌고, 15일에는 서울 여의도 전국농민대회에서 쌀협상 비준반대 시위를 하던 전용철-홍덕표 두 농민이 전경이 휘두른 방패에 맞아 중상을 입고 몇 주 뒤 숨졌는데, 이 사건으로 대통령이 사과하고 경찰청장이 옷을 벗었다. 또 이 해는 [[21세기]]의 어느 해보다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났다. 위에서 나온 대로 남북한 통틀어 [[8.15 광복]](해방) 및 분단 60년을 맞이하였던 해이기도 하며, 한국경찰 창설 60년 및 대한적십자사 창설 100주년, 유엔 창설 60주년이기도 하다. 2차대전 승전국들은 '승전 60년', 패전국들은 '패전 60년', 인도네시아에선 '독립 60년'을 맞이하였다. [[성탄절]]와 [[부처님오신날]] 두 날이 모두 일요일이라, 종교 기념일이 사실상 없는 해였다. 종교 휴일이 사실상 없는 다음 년도는 [[2016년]]으로 2005년과 같이 크리스마스는 일요일이었는데 부처님오신날은 토요일이었다. 한국 스포츠계에서는 이 해 [[박지성]]과 [[이영표]]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일조한 것 뿐만이 아니라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당시 최강의 팀이었던 [[AC 밀란]]을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유럽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이후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토트넘 홋스퍼 FC]]로 이적하면서 한국인들이 [[프리미어 리그]]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해이기도 하다. 그리고 [[박찬호]]는 자신의 개인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통산 100승을 달성한다. 한편 [[KBO 리그|프로야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다시 한 번 [[KBO 한국시리즈|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그리고 [[박주영]]은 청대 시절의 활약과 [[K리그]]에서 활약으로 스타덤에 오르며 소위 '박주영 신드롬'을 만든다. 이 해는 국내 스포츠와 해외 스포츠가 모두 흥행을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해외 스포츠계에서는 [[리버풀 FC]]가 [[UEFA 챔피언스 리그/2004-05 시즌]] 결승전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믿을 수 없는 기적의 결과를 만들어내며 [[UEFA 챔피언스 리그/2004-05 시즌/결승전|이스탄불의 기적]]을 이끈다. 그리고 [[이승엽]]이 뛰고 있었던 [[치바 롯데 마린즈]]가 31년 만의 [[퍼시픽 리그]] 우승과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88년 만에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년도 챔피언 보스턴에 이어 '블랙삭스의 저주'를 풀었다. 한편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첼시 FC]]가 [[주제 무리뉴]] 감독 첫 부임 시기에 최다 승점 우승, 최소 실점 우승을 달성하며 구단으로는 [[프리미어 리그]]로 개편되고 나서 첫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라리가]]에서는 [[FC 바르셀로나]]가 다섯 시즌 만에 다시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고, [[세리에 A]]에서는 두 시즌만에 [[유벤투스 FC]]가 다시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만 훗날 [[칼치오폴리]]로 인해 우승 기록이 박탈된다. [[분데스리가]]에서는 [[FC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리그와 [[포칼컵]] 더블을 달성하였다. [[UEFA 컵]]에서는 [[PFC CSKA 모스크바 ]]가 [[스포르팅 CP]]를 결승전에서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 시기는 한국프로야구가 다시 중흥기로 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2004년도는 프로야구 관중이 평균 4,383명으로 역대 최소다. 2000년부터 2004년 사이는 말그대로 총관중 200만대라는 엄청난 암흑기다. 하지만 2005년에 평균 6,722명으로 300만 관중을 기록해서 1999년 이후 6년 만에 300만 관중에 도달했다. 사실 [[2004년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으로 악재를 맞았으나 그걸 딛고 흥행에 성공했다.[* 사실 운이 좋은게 야구선수들의 인지도가 이때는 높지 않았고, 연예인의 병역비리가 이슈가 되어 묻힌게 크다.] 또한 이때는 해외프로야구 선수들의 활약이 컸다. 박찬호는 메이저에서 오랜만에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했고, 서재응은 뉴욕 메츠에서 8승 2패 2.59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최희섭은 2년 연속 15홈런을 기록했고, 메이저리그 한국인 타자 최초의 3연타석 홈런과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김병현은 콜로라도로 이적해서 쿠어스필드를 쓰고 나름 선발로 연착륙했다. 일본리그를 거치고 메이저로 간 구대성은 랜디 존슨 상대로 2루타(!)를 기록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이승엽이 지바롯데에서 30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일본시리즈에서 3홈런을 기록해 지바롯데의 우승에 기여했다.[* 사실상 이들의 활약이 있었기에 2006 wbc에서 4강 신화를 쓸 수 있었다.] 한편 [[e스포츠]]계에서는 이 해부터 [[온게임넷]]의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프로리그]]와 [[MBC게임]]의 [[팀리그]]가 통합되어 본격적으로 통합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시작되었고, 2005년 초에는 온게임넷의 워3 리그 철폐와 MBC게임에서의 [[워3 프라임리그 맵 조작 사건]]이 밝혀지게 되면서 국내의 워크래프트 3 프로대회 시장이 완벽하게 위축되어 버리고 만다. 거기에 2005년은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최전성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So1 스타리그 2005]]는 결승 시청률이 1.7%라는 스타리그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위 시청률도 [[임요환]] vs [[박지호(프로게이머)|박지호]]의 극적인 3대2 승리로 1.4%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실상 [[임요환]]이라는 e스포츠의 전설과 프로토스의 [[가을의 전설(스타리그)|가을의 전설]], 극적인 내용이 이러한 결과를 낳았다. [[임요환]]은 전통적으로 프로토스전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이 대회에서 프로토스를 8강, 4강에서 꺾고 올라오는 쾌거를 보였다. 비록 결승에서 [[오영종]]에게 졌지만, 오영종도 가을의 전설과 [[로열로더]]로 인해 이 대회에서 [[리그 브레이커]]가 아닌 새로운 스타로서 자리매김하고 사신토스라는 별명도 생겼다.] 그리고 [[MSL]]은 그동안의 중구난방식 로고와 트로피를 탈피하고 [[CYON MSL]]에서 본격적으로 고정 로고 도입, 유리 트로피로 통일시키면서 리그의 위신을 정립하였다. 이 해부터는 [[동방신기]]의 대성장과 [[SUPER JUNIOR|슈퍼주니어]], [[SS501(아이돌)|SS501]],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등장 그리고 [[god(아이돌)|god]]와 [[NRG]], [[UN(가수)|UN]] 등과 같은 1세대 보이그룹의 몰락 또, [[핑클]]과 같은 1세대 걸그룹의 활동 중단 또는 그룹 해체로 인해 연예계에서 세대교체가 일어났다. 교수신문이 선정한 2005년 [[올해의 사자성어]]는 '상화하택(上火下澤) '이었으며,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선정한 2005년 [[올해의 한자]]는 '愛(사랑 애)'였다. 국제연합에서는 이 해를 '세계 소액 신용의 해'와 '국제 스포츠와 체육의 해', '세계 물리의 해'로 지정했다. 방송계에선 변혁이 일어난 해인데, 상반기부터 위성 DMB방송이, 12월부터는 지상파 낮방송 및 DMB 방송이 각각 개시되었고, [[스카이라이프]]에서도 '''지역 MBC+지역 민방'''이 송출되기 시작했다. 이 해 전부터 지역 MBC와 지역 민방을 시청하려면 케이블 의무형 상품에 가입하거나 안테나를 높게 설치하고 증폭기도 설치하고 지상파[* 송신소와 가깝다면 안테나만 설치해도 된다.]를 직접수신하거나 포기하고 지상파 계열 재방송 채널을 시청했어야 했다.[*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의 경우 2002년 3월에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부터 MBC와 SBS를 재송신해왔다.] 이 해에 대학교를 입학한 05학번은 [[제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정의 수능을 치른 뒤 대학을 입학한 첫 번째 세대이다.[* 2001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1985년생^^까지는 제6차 교육과정을 고교 3년 동안 겪은 마지막 세대지만 2002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1986년생^^부터는 제7차 교육과정을 고교 3년 동안 겪게 된 첫 세대였다.] 즉, 이 해부터 탐구영역을 사탐, 과탐 중 한 개만 볼 수 있었고 탐구 과목 선택을 4개 선택해서 자기 입맛대로 수능을 보는 세대가 대학에 입학한 것이다. 또, 이 해에 치뤄진 수능부터 수능샤프가 배부되며, 필적확인란이 새로 도입되었다. 반대로 수요일에 수능을 치룬 마지막 해이다. 추가로 이 해 수능은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담 때문에 연기되어 11월 23일에 응시했다. 이 해는 역대급 방송사고가 터졌다. 바로 그 유명한 [[생방송 음악캠프 알몸노출 사건|카우치 사건]]. 이 사건으로 인하여 인디밴드의 지상파 진출이 힘들어졌고, 신인그룹들도 덩달아 피해를 보았다. 또한,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사건이 나와서 황우석 교수는 국민영웅에서 순식간에 국민역적으로 낙인찍혔다. [[초신성 플래시맨]] 이래로 그 다음주자로서 국내에 또 한 번 [[슈퍼전대 시리즈|슈퍼전대]]의 황금기와 낭만 그리고 열풍 등을 몰고온 [[마법전대 마지레인저]]가 바로 이 해 초창기에 방영된다.[* 플래시맨 바로 다음으로 [[특촬물]]의 열풍에 한 번 더 빠지게 된 건 파워레인저의 초대라 할 수 있는 [[1990년대|90년대]]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이지만 이 작품은 '슈퍼전대'와는 엄연히 별개인 [[파워레인저]]라는 틀내에 일종의 [[원소(동음이의어)#s-1|원소]]들 중 하나로 봐야 한다.][* 또한 [[마법전대 마지레인저|마지레인저]]의 전작이었던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역시 바로 이 연도시기에 리메이크화되었다.] [[염신전대 고온저|그렇게 어느새 3년 뒤인… 그 역시도 다시 또 한 번 '본격 전대시대'를 맞게 되는데.]][* 물론 국내선 [[2009년|이듬해(종영 기준)]]가 되어서야…][* 보통 대부분의 한 전대 그 전체가 [[일본]]에서의 정식 방영기간을 1년 동안 모두 끝마친 그 이듬해가 되어서야 마침내 국내로까지 수입되어 정식방영으로 가는 그런 식인 듯하지만 80년대 중반(말) 국내 최초의 전대자체인 [[초신성 플래시맨]]부터가 요즘 같은 수입 운영이 아니었던 듯.] [[유튜브]]가 이 해 2월 중순에 최초로 등장하였다. 다만 2005년 ~ 2012년까지는 유튜브 영향력은 매우 약했고 그 당시 한국 사람들은 백분율 기준, 80% 이상은 유튜브 존재를 아예 모르고 나머지 20%는 존재는 알되 대부분 해외 동영상 사이트와 외국인들이 보는 사이트란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강남스타일]]이 유행을 끌고 [[SNS]]가 대중화된 [[2013년]]부터 유튜브 시장이 본격 확대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