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문단 편집) === 1월~3월 상순 === 전반적으로 맑고 고온건조한 날씨를 보였으며 2월 말~3월 초에는 초이상 고온을 보이고 먼지도 심했다. 기압골도 일본 쪽으로만 통과했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이어진 겨울은 눈도 비교적 잦고 상당히 추웠던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2017~2018년 겨울]]과는 정반대로 갔다.[* 이는 5년 전이였던 2013~2014년 겨울과 상황이 거의 같았다. 당시에도 이 해 겨울과 마찬가지로 전년도 겨울에는 역대급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이 해와 2013~2014 겨울은 12월만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기온이였고, 이듬해 1~2월은 평년보다 높은 이상 고온이였다.][* [[첫눈/2018년|전년 11월 24일 중부 지방에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눈이 내렸지만]], 그 폭설은 겨울철 대폭설로 이어지지 못했다.] 12월은 한파가 오면 기온이 꽤 추웠지만 1월은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하지 못해서 [[이상 고온]] 현상이 생겼고, 관측 사상 최악의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밀려와 답답했다.[* 하지만 다음해(2020년) 1월에는 그보다 더욱 심한 이상 고온이 찾아오게 된다..... 반대로 2020년에는 중국에서 [[코로나19]]의 영향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며 이상 고온은 심했지만 미세먼지는 심하지 않았고 봄철 황사도 평년보다 적었다.] 당초 [[대한민국 기상청]]은 올 겨울에는 평년에 비해 기온이 조금 높겠지만 눈이 잦고 강한 한파가 찾아올 수 있다고 예보했으나, 사실상 예보와는 정반대로 가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울릉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사막 같은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시기 [[연중 강수 기후|해양성 기후]]인 일본 도호쿠, 홋카이도, 유럽, 북미 지역은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9&no=13292|폭설, 눈보라를 맞으면서]] 대륙성 기후인 한국, 중국과 교과서적인 대조를 보여줬다.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는 전년 11월 24일에 [[첫눈/2018년|첫눈]]이 요란하게 내렸으나 다른 지역들은 [[첫눈]]이 없거나 극소량으로 시작했고, 서해상 북서풍이 약하고 해기차 구름이 발생할 조건이 계속 형성되지 않아 해기차가 겨울 적설량을 좌우하는 호남지방은 평년에 비해 턱없이 낮은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겨울 적설량이 많은 광주광역시가 2018년 11월~2019년 1월 30일까지 '''공식 적설량 0cm'''로 최소 1위 기록하고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그밖의 지역 역시 적설량이 평년에 비해 매우 적은 편이며, 강원 영동 지역은 '''한 달 넘게''' 비/눈이 내리지 않고 기록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 [[양양군]]을 중심으로 산불이 빈발하고 1월부터 산불경보가 내려진 상황. 결국 1월 25일이 돼서야 강원 영동에 첫눈이 오고, 31일에는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렸다. 특히 광주광역시와 부산광역시는 1월 31일에 80년 만에 가장 늦은 첫눈이 내렸다. 하지만 이 눈비가 수도권과 강원 영서까지는 미치지 못해서 그 지역은 기상 관측 최초로 '''1월 강수량 0mm'''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11월 24일 수도권에 첫눈 최고 적설량이 기록된 것과 정반대이고, 1990년 10월 이후 28년 3개월 만에 수도권 강수량이 기록되지 않은 것이다. 전국 평균 최고 기온은 영상 6.0도로 역대 4위로 전년 12월 평균 최고 기온보다는 조금만 높았지만, 전년 12월 말보다는 오히려 덜 추웠다. 일조 시간도 219.5시간으로 가장 많았다. 강수량도 8.1mm로 역대 최저 5위였는데, 31일에 눈비라도 없었으면 1월 전국 강수량이 기상 관측 사상 최저를 찍을 뻔했다. 1월 이상 고온이 어느 수준이었냐면, 1월 19일, YTN에서는 서울의 20일 기온이 최저 최고 각각 -3°C/2°C, 21일 기온이 -5°C/4°C인 것에 대해 "월요일까지 반짝 추위가 이어진다"라고 보도하는 수준이었다. 원래 1월 20일경 서울의 30년(1981~2010) 평년 아침 기온은 -6°C인데 평년보다도 높은 포근한 기온인데도 추위라는 소리를 한 것이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3&sid2=248&oid=052&aid=0001242953|#]][* 이는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전년도 겨울이 매우 추웠고]], 2018년 12월 27일~2019년 1월 2일에도 강력한 한파가 찾아와 체감상으로는 매우 따뜻하게 느껴진 것이다. 실제로 1월 상순에는 평년보다 조금 추웠으나 10일부터 31일까지는 반짝 추위가 찾아온 16일을 제외하고 대체로 2007년 1월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여 온화했다. 물론 [[2020년 1~3월 이상 고온|다음 해 1월의 기록적인 초이상고온]]에 비해서는 약과였다. 그나마 2년 뒤에는 [[2020-2021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제대로 한파가 찾아왔으나]], 이마저도 1월 후반으로 갈수록 고온 현상이 심해졌다.] 반면 2월은 섬 지방을 제외하고 대체로 춥고 건조했던 작년 2월~3월 2일과 달리, 눈과 비가 평년 수준만큼 왔다. 1일에는 서울에 0.3mm의 강수량이 기록되어 12월 17일 이후 46일만에 무강수의 마침표를 찍었다. 3일에도 전국에 눈과 비가 내려 몇 달 가까이 이어진 가뭄(특히 수도권)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 15일에도 전국에 눈과 비가 내렸는데,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는 전년 12월 16일 이후 '''61일 만에''' 눈이 쌓인 것이다. 하지만 잘못된 예보 때문에 출근길이 마비되었고, 기상청은 날씨를 예보는커녕 중계도 못한다는 쓴소리를 들었다. 19일에도 전국에 눈과 비가 왔지만, 예보가 정확해서 15일과 달리 출근길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2월 21일부터는 일찍 봄날씨가 찾아와 봄이 일찍 시작되었고 2주 넘게 이상 고온 현상이 일어났다. 대기도 1월처럼 다시 정체되어 심한 미세먼지가 1주일 넘게 전국을 뒤덮었다. 따라서 2015년 미세먼지 측정 이후 가장 오랫동안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었다. 서울 3월 상순 평균기온은 '''8.1°C'''로 역대 1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