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3초룰 (문단 편집) == 떨어진 음식 주워 먹기 == || [[파일:attachment/3second.jpg|width=100%]] || [youtube(o5rAqANyjis, width=560)] || || 일본판 3초룰. 위 내용은 [[니아 언더 세븐]]에 묘사되었다. || 미국판 5초룰. 위 동영상은 [[인사이드 아웃]]의 삭제 장면이다. || '''3초룰'''(3秒ルール)은 일본의 [[도시전설]]이다. 이른바 "땅에 떨어진 음식을 3초안에 주워서 먹으면 괜찮다." 를 말하는데, 지역에 따라서 10초 정도까지는 변형룰이 존재한다. 어째서인지 [[일본]]의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창작물에서 빈곤형 캐릭터가 등장하면 항상 주장하는 규칙이다. 빈데레 항목을 참고하면 고전적인 작품에서부터 지금까지 당연하다는 듯이 등장한다. [[일본]]의 한 제과 회사에서 '''원가절감'''을 위해 '''재료가 땅에 떨어져도 3초안에 주우면 상관없다'''는 규정을 도입했던 사건으로 유명해졌다. 해당 업체는 말그대로 개망신당하고 버로우탔다. 광적일 정도로 [[위생]]에 집착하는 일본회사치곤 특이한 사건이라 전국적으로 알려졌고, [[한국]]에서도 [[뉴스]]를 탔다. 만화에서 등장하는 관련 [[패러디]]들은 아마도 이 사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서양에도 비슷한 얘기가 있는데 그쪽에서는 보통 '''5초룰'''(영어: Five-Second Rule, 독일어: Fünf-Sekunden-Regel, 프랑스어: Règle des cinq secondes)이라고 부른다.[* 10초룰이라고도 한다. How I Met Your Mother에서 치즈 덩어리를 떨어뜨리자 "괜찮아! 10초룰 몰라?"하는 장면이 있는데 어차피 사람 사는 세상 다 비슷한 만큼 바닥에 떨어진 음식 아깝다고 갖다붙힌 거니 몇초인지는 별 상관이 없다.] 물론 과학적으로는 전혀 근거가 없다. 음식이 바닥에 떨어진 '''순간''' [[세균]]이 5000마리 정도 음식에 달라붙는다고 한다. 수분이 있는 음식이면 떨어트린 순간 바닥의 먼지가 달라붙을 테니... 이걸 이미 과학적으로 연구한 바가 있다(!). 2004년 [[이그노벨상]]의 대중 보건상을 받은 주제가 바로 이것으로, 연구 제목은 investigating the scientific validity of the Five-Second Rule. 여기서는 5초룰이다.[[http://www.aces.uiuc.edu/news/stories/news2467.html|관련 기사(영어)]] 그런데 위의 결과를 부정하는 연구결과가 2012년 발표됐다! 물론 밑의 Mythbuster 등의 실험에서도 이미 나온 내용이지만 일단 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이니 더 신뢰성이 있는건 사실. 전제조건으로는 매일 바닥 [[청소]]를 하고, 수분과 접착력이 적은 [[비스켓]]이나 달거나(ex : [[잼]] 바른 [[빵]]) 짠 음식의 경우에 한정해 3초가 지나도 [[박테리아]]가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 비스켓의 경우 '''10초'''까지도 안전하다고 한다. 참고로 이 연구결과는 [[영국]]에서 발표되었다. ~~결국 길바닥이 깨끗할리가 없으니 주워먹지 말라는 소리다~~ 독일의 유명 인포테인먼트 방송인 갈릴레오에서도 이 5초룰을 검증해 봤는데, 어디에 떨어뜨렸냐, 그리고 무엇을 떨어뜨렸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다. 바나나 같이 말랑말랑한 음식보다 과자 같이 건조한 음식이 상대적으로 안전했고, 정체를 특정하기 힘든 다수가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지 않는 바닥(예컨대 공중 화장실 바닥)일 수록 위험한 세균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았다. 게다가 잔디밭에 떨어뜨린 음식이 오염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거의 무방비 상태로 잔디밭을 이용하는 서양인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나 충격적인 사실.[[https://youtu.be/do7kkPC5uwg|#]] 2016년 NASA의 과학자도 실험해봤다. 결론은 음식과 바닥이 마른 상태에 바닥표면이 거칠다면 짧은 시간일때는 주워먹어도 된다는 것. 박테리아가 묻긴 하지만 접촉시간이 짧을수록 이동한 수도 적기 때문에 괜찮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6&aid=0000989189&viewType=pc|#]] 이렇듯 어느 물건을 떨어뜨리면 그 물건의 습도, 표면이 평평한 정도, 표면과 닿은 시간에 따라서 결과에 차이가 있다. 그 물건에 [[습기]]가 많을수록, 표면이 매끈할수록, 닿은 시간이 길수록 세균 전이가 빠르다. 그리고 세균은 거의 즉각 옮겨가는 것도 사실이다. 이 점을 보면 먹으면 안된다. 문제는 실험실에서 [[세균]]을 균등하게 뿌려놓고 난 다음에 내놓은 결과란 것이다. 실내이고 청소를 열심히 하는 경우에는 '''애초에 세균의 숫자가 턱없이 적다'''. 첫 [[일리노이]] 대학교 실험에서도 대학교 바닥에서 손꼽을 정도의 세균밖에 발견하지 못했고, 미스버스터는 회사 [[화장실]] [[변기]]에서 세균을 채취했는데도 세균의 숫자가 생각보다 적어서 당황했다. 즉, 조건이 맞다면 한두 개 집어먹는 정도로는 질병을 일으킬 정도의 수준이 못된다는 주장이다. 즉, 틀린 소리는 아니지만 엥간하면 바닥보고 판단해라. 집안에 맨발로도 다닐 수준의 방 안, 특히 카펫에는 떨어트려도 빨리주워서 무마가 되는데 길거리는 그게 안 된다. 집안 기준으로도 싱크대 바닥이나 배수구(특히) 같은 곳에 떨어진 음식이라면 아무리 빨리 줍는다 해도 크게 의미가 없으므로, 위생적으로 절대 먹으면 안 된다. 비슷한 버전으로 '떨어뜨려도 빨리 털면 괜찮다'라는 말이 있는데 일단 손이나 옷으로 털어봤자 오히려 거기 있던 세균이 더 묻고, 턴다고 과연 세균들이 털어질지는 의문이다. 차라리 불어서 먹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