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340 (문단 편집) === [[의도는 좋았다|시작과 목표는 좋았다(?)]] === 1980년대 [[에어버스]]는 중장거리 노선 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싶어했으나, 에어버스는 그동안 중단거리 시장에 초점을 맞춰 쌍발 엔진 여객기만 제작을 하고 있었고, [[ETOPS]] 규정으로 인해 쌍발 엔진으로는 중장거리 노선 시장에는 많은 제약이 따랐다. 이에 에어버스는 4발 엔진을 장착하고 [[광동체]]를 채택한 새로운 형태의 비행기 A340을 제작하여 장거리 노선에 뛰어들려 하였다. 90년대 후반엔 월간항공에 "비행기 조종사들이 왜 A340기를 더 선호하는지 아십니까? 바로, 두 개의 엔진에 두 개를 더 달았기 때문입니다."는 광고를 싣기도 했다. 한편 [[버진 애틀랜틱 항공]]은 [[영국항공]]의 쌍발 [[보잉 777]][* 아이러니한 것은 90년대만 해도 영국항공의 747 보유 댓수가 50대가 넘어갔다. 90년대 당시 747 보유 댓수 순위 2위. 3위는 유나이티드 항공.]에 대항해 4 Engines 4 Long Hauls(장거리에는 4발기)라는 슬로건으로 선전을 한 적 있다. 실제 버진 애틀랜틱은 2011년 A330을 도입할 때까지 사실상 단거리 용도를 제외한 기단이 4발기로 구성된 유일한 항공사였다. 그리고 이 기종의 목표는 오직 하나. [[보잉]] 여객기의 상징이나 다름없고, 장거리 노선에서 끗발을 날리고 있던 [[보잉 747]]과 경쟁을 벌이는 것이었다.[* 사이즈로는 [[DC-10]]과 [[L-1011]]이 비슷하지만 이들 기종은 원래 미국 국내선 타깃으로 개발된 기종이며, 항속거리가 짧아 A340과 같은 완전한 대륙간 노선 기종은 아니다. 이쪽에 맞춰졌던 기종이 초기 A330이다.] 단 A340-200/300은 대략 [[보잉 777|777-200]] 계열 정도 크기로 [[보잉 747|747]]보다 작고, 크기로도 [[보잉 747]]을 대체할 수 있게 된 것은 사실 A340-600. 1987년에 시작된 A340 개발 프로젝트는 완전히 새로운 항공기를 설계한 것이 아니라, 기존에 개발했던 항공기들의 기술을 베이스로 하여 A340에 맞게 수정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1970년대부터 [[A300]], [[A310]] 등을 개발하여 여객기 시장에 자리를 잡은 에어버스는 A300의 파생형으로 쌍발형의 B9, B10 및 4발형의 B11을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B10은 A300의 축소 및 주익 재설계가 이루어져 A310이란 이름으로 출시하게 된다. B9는 DC-10과 L-1011과 같은 탑재량, 즉 250~300석 규모이면서 경쟁 기종 대비 25%의 연비 개선을 목표로 연구하는 [[A330|쌍발기]]였으며 , 동시에 연구 중이던 B11은 [[보잉 707]] 및 [[DC-8]]을 대체하는 200석급의 4발기를 목표로 연구하던 프로젝트였다. 후에 B11이 삼발기의 장거리 노선을 대체하는 것으로 목표가 변경되었고, 이에 B9와 B11은 각각 TA9, TA11(Twin Aisle)로 개명되며 같은 동체와 같은 날개를 사용하게 된다. 이는 A300과 거의 같은 동체다. 다만 동체를 구성하는 재질이 변경되었고, 동체와 날개를 잇는 부분의 모양새가 달라졌다. 어찌됐건 이 TA11이 A340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출시되었다.[* 그리고 TA9는 [[A330|330]]이 되었다. ] 그래서 A330-200과 A340-200의 길이가 각각 58.82m/59.39m, A330-300과 A340-300의 길이가 각각 63.69m/63.60m로 거의 같고, 익폭은 넷 다 60.3m로 동일하다. 이후 동체 길이와 중량이 크게 늘어난 A340-500/600은 주익 설계가 변경되어 날개가 조금 더 길다. 그리고 1991년 마침내 초도 비행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초기 실험 결과 날개가 너무 약하다는 문제점이 확인되어 이를 보강했고, 1993년부터 정식으로 [[루프트한자]]와 [[에어 프랑스]]에 인도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여러 항공사에서도 A340을 굴릴 만한 가치가 있는 기종으로 인식하고 주문을 넣으면서 에어버스는 중장거리 여객기 시장에 진입하여 안착하고 있었다. 그렇게 잘 나가던 찰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