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380 (문단 편집) ==== 미국 ==== [[미국]] 항공사들도 A380을 전혀 주문하지 않았는데, 이는 [[보잉]]의 영향력이라기보다는 미국 대형 항공사의 네트워크가 복수의 허브 공항에 분산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델타 항공]]은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파리]]와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암스테르담]]에 각각 11개씩, 그리고 [[인천국제공항]]에만도 4개 노선을 들이고 있는데, 목적지 공항에 수요가 늘어날 경우 기존의 허브에서 기종을 키우기보다는 다른 허브에서의 연결편을 새로 늘리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은 세계 최대의 국내선 편수를 자랑하며, 자국 국내선은 국내구간 운수권인 캐버티지(Cabotage)에 의해 보호되므로 대부분의 미국 항공사는 국내선만으로도 충분한 이익이 보장된다. 이러다보니 미국 항공사의 서비스는 세계적으로 안 좋은 방향으로 유명하고, 굳이 A380 같은 사실상의 장거리 전용 기체를 구매하여 해외 유수의 항공사들과 경쟁할 의지 자체가 없다. 실제로 그나마 국제선이라고 다니는 노선이 대부분 유럽 아니면 카리브해 및 중남미 정도. 만약 미국 항공사가 A380을 구입하여 장거리 노선에 뛰어든다해도 이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및 [[전일본공수]], [[중국남방항공]]의 동아시아 노선, [[싱가포르항공]], [[말레이시아 항공]] 등의 동남아 노선, 그리고 [[에미레이트 항공]], [[카타르 항공]]의 아랍권 노선, [[콴타스]]의 오세아니아 노선, [[영국항공]] 등의 유럽 노선 등에서 경쟁해야 하는데[* 물론 동남아는 미국 입장에서 수요도 적고 [[항속거리]]도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 항공사들이 죄다 세계 탑 티어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 미국 항공사가 끼어들기 쉽지 않다. 서남아시아 지역은 대부분 [[에미레이트 항공]]이나 [[에티하드 항공]] 같은 대형 해외항공사들이 차지하고 있다. 대신 [[미국]] 항공시장 특성상 [[A320]]과 [[A330]]을 많이 질렀으며, 장거리는 [[A350]]으로 제한적으로 취항하려는 모양새이다.[* 미국의 국제선 수요는 유럽, 카리브해나 남미등이 주요노선이고 그외의 지역은 그다지 많지 않다. 아시아 노선이나 중동노선은 해당지역 민간 국적기들이 왕래하고 있는 까닭에 미국 국적기들이 취항을 할 이유가 별로 없으니 장거리 여객 항공기를 도입할 명분이 없는 것이다. 아시아 노선도 일본과 중국이 주력이고 한국 노선은 최근부터 늘고 있는 추세다.] 다만 미국 항공사들이 A380을 사지 않았을 뿐이지, 미국 이외 항공사들은 수요가 많은 LA, 뉴욕 등의 노선에 A380을 투입하여 미국의 웬만한 대형 공항에서는 A380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입국 심사 오래걸리기로 유명한 LAX,JFK 에 비슷한 시간대에 A380이 연달아 착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천명에 가까운 승객이 한번에 몰리며 입국심사에만 1시간에서 2시간까지 이상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 그 와중에 한국행 수요가 많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는 [[대한항공|한국 국적]] [[아시아나항공|A380들끼리]] 교행하거나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