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KG (문단 편집) == 상세 == 1947년 음악의 도시인 [[오스트리아]]의 [[빈(오스트리아)|비엔나]]에서 설립된 기업인 AKG는 예술적인 배경과 이해를 중시하여 과학과 예술을 조화시켜 원음에 가까운 재현을 목표로 두고있다. AKG라는 회사 이름은 [[독일어]]로 ''Akustische und Kino-Geräte GmbH'' 를 뜻하며, 이것을 [[영어]]로 해석하면 ''Acoustic & cinema equipment Co.,Ltd'' 로 [[음향]] & [[영화]] 장비 회사라고 해석할 수 있다. '''[[황금귀|Golden Ear]]''' 라고 불리는 전문인들로 구성된 AKG의 기술 개발부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와 첨단 장비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며, 방송 음향을 위한 헤드폰과 마이크들을 제작하고 있고 이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기업이다. 또한, 대부분의 유럽 레코딩 스튜디오에 가면 볼 수 있는 모니터링 헤드폰 제조사로도 유명한 업체이다.[* 단, 국내에서는 [[소니]]의 MDR-7506이라는 제품이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으며, 유럽 내에서도 독일제인 [[젠하이저]]나 [[베이어다이나믹]]의 모니터링 헤드폰이 많이 쓰인다.] 그리고 측정용 마이크나 측정 장비로도 유명하여 많은 음향 시공 업체에서 이 회사의 측정 장비를 사용하기도 한다. 레코딩 관련 수많은 프로들을 상대하는 업체이니만큼 제품의 내구성이나 품질은 보증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상당히 보수적이며, 검증된 기술만을 가지고 헤드폰을 만들어온 업체이다. 그렇지만 음질에 비해 디자인은 상당히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는데, 특히 가정용이라고 나왔던 몇몇 모델인 K301, K66등의 제품은 장난감을 연상시키는 매우 뒤떨어진 디자인으로 비판받기도 하였다. 물론, 이것은 일부 제품에 한정된 이야기이며, 젠하이저나 베이어다이나믹과 같은 다른 프로용 제품들이 검은색 톤 위주의 기능미 위주인 디자인인데 반해 대표 제품인 K701이나 K601은 클래식하면서도 흰색 위주의 색을 입혀 다소 여성스러운 편이다. K550와 Y50으로 시작된 현세대 소비자용 제품군들은 포장마저 북유럽풍의 심플미가 강조되어 전체적인 디자인이 상당히 깔끔한 편. 마이크 제작으로도 명성이 높다.[* 스피커와 마이크는 입력용(소리를 받아들여 전기신호를 만드는)이냐, 출력용(전기 신호로 소리를 내는)이냐 차이가 있을 뿐, 원리는 같은 물건, 같은 기술이다. 마이크가 없을 때 소형 스피커나 헤드폰을 사용해도 된다. 블루투스 등 디지털 연결이 사이에 들어가면 당연히 안 된다.] 현재 라지 다이아프그램 콘덴서 마이크 캡슐은 대부분 노이만의 K47, K67, K87에 바탕을 두고 있으나, 이 계보에서 유일하게 튀는 존재로 AKG C-12 마이크에 사용된 CK12 캡슐이 존재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노이만과 함께 레코딩 스튜디오에 필수요소로 꼽히는 마이크인 AKG C12, C214, C414 시리즈를 1950년대(C12계열), 1970년대(C214, C414계열)부터 생산하고 있다. 1994년에 미국의 [[하만]]에 인수되었고 이후 2016년에 하만이 한국의 [[삼성전자]]에 인수되어 계열사인 AKG도 마찬가지로 삼성에 인수되었다. 삼성 계열로 편입된 이래 [[갤럭시 버즈 시리즈]]나 [[갤럭시 탭 시리즈]] 같은 삼성전자의 여러 제품에 들어가는 음향에 협력하고 있다. AKG의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본사가 2017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폐쇄된다고 한다.[[http://derstandard.at/2000045063046/Kopfhoerer-AKG-Werk-in-Wien-schliesst|#]] 기사에 따르면 본사만 폐쇄하는 것이고 AKG의 브랜드는 계속 유지한다고 한다. 그러나 기존에 있던 131명의 직원들에 대한 재고용 계획은 없었기에 AKG는 이제 헤드폰 제조 회사가 아니라 '''삼성 계열 제품 사운드 튜닝 업체'''가 되어버린 셈이다. 결국 이 직원들은 뿔뿔이 흩어져 Lewitt, Austrian Audio 등의 신생 마이크 제조사를 설립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중국 업체로도 많이 넘어갔는지 중국 마이크 업체들의 자체 개발 콘덴서 마이크들은 그간 하청으로 생산해 온 노이만 스타일 보다 AKG 스타일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