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ndroid/문제점 (문단 편집) === 파편화: 다양한 플랫폼에서 오는 문제 === 하드웨어와 운영 체제와 서비스가 긴밀하게 하나로 통합된 [[iOS]] 기기와 달리, 안드로이드 단말기는 다양한 제조사로부터 나오므로 기기 표준이 없고 뒤범벅이다. 단지 '''구글의 기본 가이드 라인'''만 준수하면 되기 때문에 그에 따라 CPU 종류, RAM 용량, 해상도 등이 기종마다 달라 개발에 어려움이 있고, 이렇게 기종마다 사양이 천차만별인 탓에 어떤 애플리케이션은 호환성 문제나 사양 문제로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전자의 대표가 모토마이저, [[마일스톤]], [[드로이드]], [[모토글램]] 이외에는 동작을 보증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건 범용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특화 애플리케이션이다. 후자의 대표가 어도비 플레쉬, CPU가 ARMv7(Cortex-A8) 600MHz 이상, WVGA 이상의 해상도가 권장 사양이다.][* 이는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모델에 딱 맞는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도 있지만, 이런 애플리케이션을 쓰는 사람은 일반 유저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가장 흔하게 접하는 문제는, 어느 해상도에 맞게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느냐에 따라서 애플리케이션 이미지가 바둑판 형태로 배열되거나, 정렬이 이상하게 되거나, 초점이 맞지 않고 이미지와 실제 터치영역이 따로 놀게 실행되는 문제이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403631&no=4&weekday=sun|예시]]를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구글은 이에."넥서스" 시리즈 같은 표준이 되는 레퍼런스 폰을 만들었고 개발자들은 이를 참고하게 한다. "넥서스" 시리즈 중 [[넥서스 원]]을 HTC가, [[넥서스 S]]와 [[갤럭시 넥서스]]를 [[삼성전자]]가 제조했고, Google Experienced Device 라고 [[구글]]과 제조사가 서로 협동하여 당시 안드로이드 버젼을 대표하는 레퍼런스 비슷한 기기를 만들어서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HTC Android Dev Phone 1, Googe I/O Device(HTC Magic), HTC EVO 4G, Motorola DROID, Motorola XOOM, 삼성 갤럭시 탭 10.1을 개발자들에게 나눠줬다. 즉, 개발자 입장에서는 레퍼런스와 GED 기기를 표준으로 해서 소프트웨어를 만들면 안드로이드 표준을 준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넥서스 시리즈와 일반 안드로이드 간의 차이가 너무 심해 별 소득이 없다. 거기에다 제조사들은 레퍼런스 모델에 따르기 보다는 이상한 기능(?)을 추가하여 해당 기능을 광고 타겟으로 삼기도 하기에 파편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게다가 여기에는 통신사의 입김도 거세게 작용한다.[* 한국의 경우, [[넥서스 원]], [[넥서스 S]], [[갤럭시 넥서스]]마저도 통신사 간섭으로 파편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통신사의 망 연동 테스트, 제조사의 안정성 테스트 등을 핑계로 최신버전 소프트웨어를 유지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갤럭시 넥서스]]는 순정롬이 4.1.2가 나오는 시점에 한국향이 4.1.1로 업데이트된다거나 하는 것이 그 예.] 또한,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는 바람에 '표준 기기'의 지위를 앞으로 모토로라가 독점하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구글은 [[모토로라]]를 독립 경영하게 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http://www.distimo.com/blog/wp-content/uploads/2013/12/Distimo-Market-Growth-November-2013-Apple-App-Store-and-Google-Play.png]] 그래프상으로는 문제가 해소되어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수익상의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현재 iOS 시장에 비해 개발비가 2~3배 정도 드는 안드로이드 앱 시장에서, Apple iOS 기기에 비해 6배 정도의 유저를 보유하고도 iOS 시장에 비해 수익성은 절반도 안된다는 의미다. 2012년 말, 유저 수가 5배에 수익성은 절반이라 했으니 근 1년간 상황이 더 악화된 것이다. 무엇보다 안드로이드 시장이 성장할 동안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별도의 마켓들, 예를 들면 아마존 킨들과도 같은 ESD[* 티스토어, 올레 마켓, 오즈스토어, 삼성앱스 등등]들은 전혀 조사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조사에 중국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한데,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전혀 다른 기기를 제조해서 판매하는 게 충분히 가능하고 널리 퍼진 게 중국시장이다. 미국도 아마존, B&N같은 eBook 시장이나 태블릿 시장을 중점적으로 안드로이드를 가져다 전혀 다른 운영 체제로 개조해 판매하는 게 퍼져 있다.] 현재 파편화는 개발자가 참기 힘든 수준이 되었다. 이로 인해 앱 개발을 포기하고 타 플랫폼으로 갈 수도 있다. 이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안드로이드가 몰락할 수 있다는 관점이 제시된 바 있고[* 참고 링크 [[http://opensignalmaps.com/reports/fragmentation.php|안드로이드 파편화(원문)]], [[http://techit.co.kr/3731|안드로이드 파편화(번역)]], [[http://techit.co.kr/1451|개발자 관심 하락1]], [[http://techit.co.kr/1657|개발자 관심 하락2]], [[http://techit.co.kr/1304|안드로이드 앱 개발 안 함1]], [[http://techit.co.kr/1799|안드로이드 앱 개발 안 함2]], [[http://www.bloter.net/archives/100493|안드로이드 앱 개발 안 함3]] ] 2012년도 이후에는 안드로이드 몰락보다는 '''다수의 제조사가 몰락하여 파편화가 끝난다'''는 충격적인 의견도 나왔다.[* 실제로 스마트폰 점유율과 이익을 살펴보면 Apple과 삼성 이외에는 매우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나마 Apple이 전체 스마트폰 분야에서 상당한 이익을 차지하고 나머지를 안드로이드 진영이 나눠먹는다고 하면 삼성전자 이외에는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다. 괜히 운영 체제 업그레이드를 못 하는 게 아니다.] 이러다보니 파편화에 고통받는 개발자들을 위해 아예 수십 수백 종류의 안드로이드 기종을 대신 테스트해서 보고서를 보내주는 테스트 대행 비즈니스까지 생길 지경이 되어버렸다. 또한 안드로이드의 상위 20개 기종의 점유율을 보면 갤럭시 시리즈가 무려 33%가 넘고 1~4위까지 갤럭시 시리즈에 20위 안에 들어간 갤럭시 시리즈가 무려 8개가 넘는 상황으로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532353&page=1|링크]] 실제로 개발할 때 갤럭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고 한다. '''안드로이드의 진짜 레퍼런스는 갤럭시'''라는 소리마저 나올 정도. 다만 예전에는 보급형 갤럭시 라인이 파편화가 심했는데[* 저가형은 각 기종별로 브로드컴(인도 같은 이머징 시장과 100불 이하용), [[퀄컴 스냅드래곤]], [[삼성 엑시노스]](통신사 요청이나 물량 공급 때문에) AP가 혼재되어 있었다.], 요즘은 이쪽도 기기 사양이 통일되어가는 추세다. 사실 파편화 문제는 iOS 기기들도 해당은 된다. iPhone, iPod touch, iPad의 차이부터 시작해서, 같은 iPhone이라도 iPhone 5 이후 화면 크기가 16:9로 변경되는 등 차이는 존재한다. 또한 운영 체제의 경우도 iPhone 3GS가 지원이 끊기고 일부 유저는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등 격차는 있다. 하지만 이런 파편화가 안드로이드에 비하면 극히 미미하다. 일단 하드웨어의 경우 안드로이드 기기의 종류가 iOS 기기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그리고 운영 체제의 경우도 절대 다수의 iOS 유저들은 최신형의 iOS를 사용하며 오픈 소스가 아니기에 변형판도 없다. 즉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은 수많은 하드웨어들을 고려하고, 수많은 변형 안드로이드와 구형 버전을 고려하여야 하지만, iOS 개발자들은 소수의 기기들과 사실상 단일화된 운영 체제만을 고려하면 된다. 그리고 iOS의 경우 App Store 심사지침에 '''앱 개발자는 앱에 대한 새로운 업데이트를 게시 할때 출시된 최신버전의 운영체제와 호환이 되도록 해야 하며 최신 버전의 운영체제에서 삭제된 기능이나 API를 사용하는 기능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규정이 있고 '''일정 기간 이상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는 앱은 Apple이 퇴출시킬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레거시 지원에 대해 개발자가 신경을 덜 써도 되도록 되어 있다. 일부에서는 이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보기도 한다. 신흥 범용 운영 체제의 과도기적인 문제라고 보는 것. 이렇게 보는 시각에서는 주로 PC를 예로 든다. 사실 [[Microsoft Windows|Windows]] PC 역시 안드로이드만큼이나 파편화되어 있다. 예를 들면 같은 PC임에도 사양은 매우 가지각색이고, PC용 모니터들 역시 지원 해상도가 난립하고 있다. 그런데도 Windows PC에서 이렇다 할 파편화 문제가 잘 보이지 않는 이유는 초창기의 PC 역시 이런 파편화 이슈를 거쳤고, 그 결과 앱 개발 주체가 기업 위주로 재편되어 앱 개발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Windows에서 인디 개발자 앱이 잘 보이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 물론 규모의 경제 때문에 여타 운영 체제들보다는 압도적으로 인디 개발자 앱이 많긴 하다.] 안드로이드 또한 같은 과정을 겪고 나면 파편화 문제는 어느 정도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거기다 현재도 PC의 파편화 문제가 종종 나타난다. 예를 들어 그래픽 카드 제조사에 따라 호환이 잘 안되는 게임이 있다던가, 게임이 사용자가 쓰는 모니터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아 잘려 보이거나 납작하게 보인다거나[* 전체화면만을 지원하는 게임이 이런 경우가 많다.], 앱에 최소 사양과 권장 사양을 명시해 둔다던가, Windows 버전에 따라 호환이 안 되는 앱이 있다던가[* 특히 서버용 운영 체제나 막 새로 나온 운영 체제] 하는 것은 윈도우에서도 흔한 일이다. 제일 큰 문제는 제조사 커스텀 기종, 그리고 안드로이드가 윈도우에 비해 업데이트가 제한적이고 많이 일어난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