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J (문단 편집) == [[삼성]]과의 관계 == 1953년 11월 [[삼성]]의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이 [[제조업]] 분야에서는 최초로 설립한 기업으로, 1990년대 초반 삼성에서 분리되기 전까지 '''삼성의 모태기업'''으로 삼성 성장의 가장 큰 자산이 됐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삼성 사관학교'''로 불려 왔다.[* [[이수빈(기업인)|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이학수]] 전 삼성그룹 비서실장 등 삼성의 간판급 전문 경영인 중 상당수가 제일제당 경리과 출신이다.] 덕분에 삼성과는 유대 관계가 있는 편이었다. 1990년대 초중반 장남 [[이맹희]] 일가가 당시 경영권을 가지고 있던 [[삼성화재|안국화재]]를 삼성에 넘기고 CJ를 삼성에서 분리독립을 선언하면서 복합적인 성격을 띤 그룹이 되었지만 두 회사 모두 이병철이 세운 기업이라는 점 때문에 매년 11월에 열리는 호암 추모식에는 두 기업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게 되었고 마찬가지로 계열분리된 [[신세계그룹]]과 [[한솔그룹]][* 삼성 계열에 있었다가 1990년대에 분리독립한 기업집단으로, 이병철의 장녀 이인희가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 고문이었다. 원래 이름은 전주제지였고 [[중앙일보]]에 신문 용지를 공급했던 제지 회사였다.], [[새한그룹]][* [[사카린 밀수 사건]]으로 장남과 함께 내쳐진 이병철의 차남 이창희가 따로 차린 새한미디어와, 그의 사후 삼성이 계열분리될 때 이창희의 장남 이재관이 받은 제일합섬을 합쳐 출범했던 범 삼성가 그룹이다. 그러나 얼마 못 가 [[IMF]] 때 범 삼성가 중 유일하게 망해서 해체되었으며 이후 (주)새한(구 제일합섬)은 웅진을 거쳐 제일합섬 설립 때부터 제휴관계였던 일본의 도레이에 넘어가서 도레이케미칼로 바뀌었고, 새한미디어는 [[GS|GS그룹]]의 방계 기업인 코스모신소재에 넘어갔다.] 등도 참여한 적이 있다. 이맹희가 이병철 눈 밖에 나서 후계자 구도에서 밀리고 [[이건희]]가 삼성의 후계자가 됐을 때부터 이미 사이는 안 좋았으나 2012년에 들어서는 공개적으로 이맹희가 동생 이건희를 비난하고 그를 불신하고 있다는 의사를 밝히게 되면서 두 기업간의 사이가 더욱 나빠지게 된다. 여기에 삼성 직원이 [[이재현]]을 미행했다는 논란까지 접어들면서 두 기업간의 갈등이 더욱 격화된 수준이었으며 결국 2012년 11월에 열렸던 호암 추모식에도 CJ는 이재현을 비롯한 가족이 모두 불참하고 대신 CJ 임직원 일부만 조문 사절단으로 파견했다. 그 뒤로는 추모식을 각자 진행했다. 하지만 CJ그룹이 오너가의 건강 문제와 법적인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2014년 8월 [[홍라희]]와 [[이재용]], [[이명희(기업인)|이명희]] 등 삼성가의 이름으로 수감 중 건강이 악화된 이재현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내는가 하면 2015년 이맹희가 사망하자 그의 장례식에 이재용을 비롯한 삼성 일가 전원과[* 정작 이맹희와 치열하게 싸웠던 이건희는 2014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장례식에 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만약 정정했더라도 생전 사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 갔을지는 의문이다.] 이병철의 장녀인 이인희의 한솔그룹 일가도 참석하면서 범 삼성가의 분쟁은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되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사이가 안 좋았던 것은 이맹희, 이건희 형제의 일이지 3세들은 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한다. 1990년대 초중반 삼성과 계열분리하면서 삼성과 CJ의 상호 간 지분 관계 역시 모두 해소됐지만 딱 한 곳만 삼성과 CJ가 지분을 공유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이병철 생존 시절에 창단한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이다. [[CJ제일제당]]이 삼성 라이온즈의 전체 지분 중 15%(29,999주)를 보유하고 있다. 67.5%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 [[제일기획]]에 이은 2대 주주인 셈이다. CJ제일제당 외에도 [[신세계(기업)|신세계]]가 1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병철은 구단 운영의 전권을 후계자 이건희에게 주되 전반적인 구단 운영만큼은 특정 계열사가 단독으로 맡지 말고 삼성 계열사들이 두루두루 지분을 나눠 갖고 공동 운영하게 하려 했다고 한다. 삼성가 내부의 불화가 있었음에도 현재까지 삼성 라이온즈의 공동 지분 보유 관계가 유지된 것을 보면 이병철의 유언을 이행하거나 아니면 양도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인 걸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