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J제일제당 (문단 편집) == 사업 분야 == 업계 안팎에서의 평판은 '''식품업계의 [[삼성전자]]'''다. IT업계에 삼성전자가 있다면, 식료품 업계에는 CJ제일제당이 있다.[* 사실 이들은 둘 다 삼성 창업주 호암 [[이병철]]이 세워 뿌리가 똑같은 [[범삼성가]]다. 삼성전자는 3남 [[이건희]]가, CJ는 장남 [[이맹희]]의 아들 [[이재현(기업인)|이재현]](이맹희가 아버지에게 밉보여 이병철은 제일제당을 바로 장손 이재현에게 줬다.)이 가지고 있어 형제 기업. [[왕자의 난|하지만 사이는 남만도 못해서 집안 싸움으로 시끌시끌했다가]] 결국 맹희-건희 형제가 차례로 죽으면서 끝내 화해하지도 못했다.] 위상에 걸맞게 여기서 나오는 대부분의 식자재들의 맛도 상당하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조미료]], 장류, 육가공식품, 신선식품을 생산·판매하는 식품부문, 각종 아미노산, 건기식을 생산·판매하는 바이오 부문, 동물사료를 생산·판매하면서 축산 농가와 양식장의 컨설팅을 담당하는 생물자원 부문 등 세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세하게 들어가면 회사와 그룹의 모태인 식품부문은 기초소재 부문과 일반식품 부문으로 나뉘어 사업을 하는데, 쉽게 말하면 기초소재 부문은 밀가루, 설탕, 식용유, 소스/장류 등의 식품소재 상품의 제과/식품/대형 프랜차이즈 회사 간 [[B2B]] 거래를 담당하고 일반식품 부문은 중소형 프랜차이즈와 [[B2C]]를 담당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바이오 부문의 포트폴리오였던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사업은 2014년 4월 CJ헬스케어로 분사했으나 제일제당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연결대상 자회사로 여전히 실적을 합산하여 집계했다.[* 과거형인 이유는 한국콜마에 헬스케어 지분 전량을 매각하였기 때문, 2022년 현재 사명은 HK이노엔.] 여기에 CJ그룹이 [[CJ대한통운|대한통운]]을 인수할 당시 내세운 주체가 이 회사라 CJ제일제당의 실적에는 대한통운의 실적까지 포함된다. 다만 완전히 별개의 회사이고 지분율도 CJ헬스케어처럼 절대적인 수준은 아니며, 사업군의 괴리가 워낙 큰 탓에 대한통운의 실적은 제외하고 논하는 경우도 많다. 일반 대중에게는 식품 제조사라는 이미지가 여전히 매우 강하지만 연결기준 실적을 보면 가공식품/기초소재까지 모두 포함하여 식품 부문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40% 정도다. 그러나 업의 특성과 시장에서의 포지션, 수익성 덕분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대부분을 뒷받침하는 캐시카우다. 두 말 할 필요 없이 한국 부동의 1위이고 세계적으로도 알아주는 수준으로, 식품 부문 실적은 나날이 개선되고 있다. [[라이신]], [[핵산]],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을 생산하는 바이오 부문 또한 세계 수위권의 생산능력과 공정을 보유하여 시황이 좋을 때는 제일제당 전체 실적을 이끌기도 하지만 사업 안팎의 환경조건에 따라 부침이 크다. 그렇지만, [[2010년대]] 이후 공급 과잉의 시기에 접어들었을 때도 원가 경쟁력을 갖춰 적자를 보지는 않고 있다. 제일제당 100% 자회사인 F&C(피드앤케어)도 비슷하다. 3개 부문 중 수익성이 낮아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 덕분에 적자는 안 나고 식품 부문과 바이오 부문의 밸류 체인 종착점이라는 점 때문에 놓칠 수 없는 사업이다. 필수 아미노산의 수요처가 바로 사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식품 부문에서 식용유를 생산하면서 발생되는 부산물인 대두박(콩깻묵)은 바이오 부문과 생물자원 부문에서 원료로 사용되어 아미노산이나 사료를 생산한다. 심지어 대두박 또한 국제시세가 있는 원료이기 때문에 부가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도 매우 바람직한 사업구조를 갖췄다. 이러한 수직계열화 구조 덕분에 식품업계 한정이라도 삼성전자 그 이상이라 평가되고, 2016년 결산 기준으로 '''매출 13.6조 원, 영업이익 약 8,000억 원, 당기순이익 3,500억 원'''을 기록했다. 사실, [[2016년]]도 결산 영업현금흐름은 약 8,000억원으로 동종업계 경쟁사들과 비교를 불허하는 무시무시한 현금창출능력을 자랑하지만, 해외공장 증설과 해외기업 인수합병에 엄청나게 투자하여 당기순이익은 3,500억 원 선에 그쳤다. 이처럼 기계적으로 보면 정말 걱정될 정도로 공격적인 투자를 해왔는데, 2016년 결산 현금흐름표를 보면 투자현금흐름 -1.4조 원에 재무현금흐름이 +7천억 원이었다. 쉽게 말하면 '''회사 내 현금 7,000억 원'''도 모자라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외부에서 차입한 7,000억 원'''까지 합쳐 '''총 1조 4천억 원을 투자'''했다는 거다. 실제로 2016년도 제일제당 관련 기사를 찾아보면 천억 원 단위의 해외공장 증설과 베트남 식품업체 인수 등 억소리가 절로 나는 굵직굵직한 투자를 집행했다. 물론, 업의 특성상 현금창출력이 좋지만 160%의 부채 비율 때문에 신용평가사와 금융회사들이 부정적으로 평가한 탓인지 삼성생명 지분을 상장 직후부터 꾸준히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왔지만, 2017년도에 삼성생명 지분 잔량을 매각하면서 얻은 4천억 원을 투자에 투입한다고 하면서 개인 및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이병철 회장이 초창기에 국수 사업을 하던 시절의 모습과 비슷하다. 수익이 나면 생활비를 제외한 전액을 국수 공장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이병철 회장의 국수 투자는 실패했다. 시장을 선점한 소표국수와 풍국면을 이길 수 없었지만 현재 소표국수는 롯데의 하청으로, 풍국면은 CJ제일제당과 [[홈플러스]]의 하청업체로 입장이 역전됐다.] CJ헬스케어(헬스케어 사업부, 現 HK이노엔)의 경우 그리 존재감 있는 제약회사는 아니었으나 5,000억 남짓한 매출에 이익률도 10%에 달하는 등 나름대로 내실이 괜찮은 편이었다. 더군다나 분사 과정에서 [[컨디션]]을 가져간 덕분에 기본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2018년에 한국콜마에게 매각되었고 2020년 3월 30일 HK이노엔[* HK는 한국콜마의 영어 두문자]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CJ헬스케어를 매각한 후 3년 후인 2021년부터 다시 바이오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시작했으며 7월에 생명과학정보기업 천랩을 인수했고, 11월 8일 이사회를 열어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바이오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세포, 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업체인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 인수를 공시했다.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는 [[백설#s-3]]. 백설은 삼성의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이 제일제당에서 처음 설탕을 만들었던 시절부터 내려져온 오랜 역사를 가진 [[상표]]이다. [youtube(5qFtxRcoOJE)] [[1965년]] 브랜드 런칭 당시의 광고 참고로 음료 부문은 [[롯데칠성음료]]에 매각하였고, 유탕면 사업은 거래처인 [[삼양식품]]때문에 아예 안 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유탕면 사업을 제외한 면류는 모두 취급하고 있다. 2022년 11월 BIO 사업 부문 내 HNH 부문을 분리하고 식품부문 일부 R&R 흡수하여 FNT 부문을 신설하였다. 이로써 제일제당은 식품 사업 부문(식품&소재), FNT 사업 부문(HNH 및 Alternative Protein), BIO 사업 부문(ANH), 그리고 자회사인 피드앤케어(Animal Protein)까지 총 4개 부문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