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AHLIA (문단 편집) == 개요 == 96년 11월 4일 발매. 밴드의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이다. 본래 밴드명을 [[X JAPAN]]으로 개명한 이후 세계 무대 데뷔를 위해 발매 예정된 앨범이었지만, 요시키의 건강 악화 및 토시의 영어 발음 문제로 인해 제작 기간이 장기화돼 세계 진출을 포기하게 되었고 레이블의 압박과 음반 제작 자금 회수의 목적을 이유로 수록곡의 대부분을 싱글로 먼저 발매해야 했던 비운의 앨범[* 10트랙 중 무려 6개가 선발매 곡이고, 끼워넣기 비슷한 느낌이 드는 트랙인 WRIGGLE을 더 제한다면 정상적인 신곡은 Drain, Scars, White poem I의 3곡 뿐. 심지어 Scars의 경우 후일 싱글컷되어 발매된다.]이다. 그런 이유로 정규 앨범이라기 보단 '''싱글 모음집 혹은 베스트 앨범'''에 가깝다. 전작들에 비해 [[발라드]] 곡들의 비중이 유난히 높고 나머지 메탈넘버들도 히데가 추구하던 인더스트리얼 성향이 짙은데,[* 요시키가 건강 문제로 대부분을 병원 침대에서 보낸 탓도 있고, 허리 문제로 인해 과격한 드럼 녹음을 할 수 없게 된 것도 이유이다.] 이것 때문에 메탈밴드로서 엑스재팬을 선호하던 팬들은 상당한 반감을 표명하는 등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발라드가 수록곡 중 절반이나 이루어져 있는데 거기다 요시키의 메탈 곡들(Rusty Nail, Dahlia)도 발라드나 인더스트리얼 요소가 크게 섞여있어 사실상 절반이 넘는다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 사실 곡 하나하나만 뜯어 보면 퀄리티는 분명 높은 수준으로 록 발라드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최고의 앨범으로 칠 정도[* 발라드를 좋아하는 한국에선 엑스재팬 음반 가운데서 가장 선호도가 높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일부 한국 팬들은 넘사벽 [[ENDLESS RAIN]]이 수록된 [[BLUE BLOOD]]를 최고로 뽑는다.]이다. 특히 일본 내 엑스재팬 최고의 히트곡인 Tears라던가 Forever Love 같은 발라드곡들은 메탈밴드의 곡으론 드물게 지금까지도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명곡들이고 Longing 〜跡切れたmelody〜 역시 완성도가 높으며, 순수 피아노 발라드곡에 가까운 Crucify my love 같은 곡도 고품질의 피아노 선율을 선보인다. WEEK END의 후속작 격인 Rusty Nail도 이들의 미들템포 곡 중에선 독보적 인기를 자랑한다. 다만 문제는 앞서 말한대로 수록곡 대부분이 모두 싱글로 미리(...) 발매되었다는 점 때문에 당시 일본 현지에서는 많은 욕을 먹었다. 게다가 전형적인 엑스 스타일의 멜로디가 강한 메탈과 거리가 먼 히데의 인더스트리얼 성향의 스타일리쉬한 메탈넘버가 싱글을 제외한 빈자리를 거의 다 메꾸었기 때문에 1집과 2집 스타일의 멜로딕한 메탈넘버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실망을 금치 못했다. 수년을 기다린 끝에 신작 앨범을 구입했는데 정작 기대했던 신곡은 거의 없자 크게 실망해서 등을 돌린 골수팬들도 많았다. 그러나 이런 사정을 알리가 없던, 거기에 유독 발라드 뮤직을 선호하는 특성상 요시키 특유의 유려하고 서정적인 록발라드에 끌려 팬이 된 경우가 많았던 과거 한국팬들은 왜 이 정도 퀄리티의 앨범이 일본 현지에서 많은 비판에 봉착했는지 잘 이해를 못 했다. 거기에 당시 멤버간의 솔로활동이 가속화되면서 밴드의 응집력과 활동이 크게 떨어진 탓에[* 히데가 방송에서 말하길 요시키의 리테이크가 너무 심했다고 한다. 몇 번을 녹음해도 요시키의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재녹음을 하는 경우가 허다해서 앨범이 늦게 나왔다고 한다. 와중에 히데는 솔로활동으로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역량을 엑스에서보다 더 많이 펼칠 수 있었으니 이전과는 다르게 엑스에 목 맬 필요도 없었던 상태였다고. 실제 [[다운타운]]주관의 토크쇼인 "HEY X HEY X HEY"에서도 솔로앨범 녹음에 주력하고 엑스 음반 작업은 요시키가 필요해서 불를 때만 녹음실에 들어갔다고 했다. 팬들의 추측에 불과하지만, 편곡을 맡던 타이지의 공백이 커서가 아닐까라고 추측하는 팬들도 있다.], 판매량은 전작의 반토막 정도인 64만장 정도를 기록하며 전작에 비해 상업적으로는 실패...[* 그러나 메탈 밴드의 음반 -물론 가 '메탈 음반'이냐는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일단은 메탈 '밴드'의 음반은 맞으니- 으로선 절대 적게 팔린 앨범이 아니다. 절대량으로만 따지자면 외려 꽤 많이 팔린 앨범. 따라서 상업적으로 실패했다기보단 차라리 음악성과 상도적적인 측면에서 혹평을 받을 여지가 더 크다. 싱글 모음집이나 다름없으니. 분명 110만장 정도가 팔린 전작 [[Jealousy(X JAPAN)|]]보다는 상업적으로 실패했다 할 수 있지만, 음악적 퀄리티로선 밴드 최고의 명반인 [[BLUE BLOOD|정규 1집]](판매량은 71만장 정도)과도 큰 차이가 난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역발상으로 전작들에 비해 록 음악적인 측면에서 현저히 퀄리티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기존 싱글 모음집 수준인 이 앨범이 64만장이나 팔렸다는 사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으로 실패했다는 소릴 들을 정도임을 생각해보면, 메탈 밴드로서 드물게 대중적 인기를 구가했던 X Japan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현재로서는 X 와 X JAPAN 명의 스튜디오 앨범들 중에서는 가장 구하기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다. 판권이 꼬인건지 [[BLUE BLOOD]]와 [[Jealousy]]는 스페셜 에디션이니 리마스터링이니 SMH-CD니 재판이 가끔씩 나오는데 비해 이 앨범의 재발매 소식은 요원하다. --요시키가 이런저런 펑크내서 생긴 손해를 달리아 저작권을 팔아 무마했나보다-- 여담이지만 CD 케이스가 보통 CD 케이스와 다른 특수 케이스가 쓰였다. 부클릿이 워낙 두껍기도 해서[* 무려 '''44페이지'''분량이다.] 그런지 보통 CD 케이스보다 두께가 두껍다. 따라서 케이스를 박살냈거나 한다면 보통 케이스에 보관 할 수 없다(...) LP의 경우 픽쳐디스크 한정판으로 발매되어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최근들어 레코드 수집 열풍이 불며 엑스재팬 비닐 가격 또한 덩달아 올라 2019년 6월 현재 미개봉은 200만원이 넘었으며 NM이 80만원, VG+가 40만원 정도로 상당히 비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