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ES-335 (문단 편집) == 상세 == 전통적인 풀 할로우 바디 기타와 솔리드 바디 기타의 절충점을 절묘하게 잡아낸 ES-335는 자칫 이도저도 아닌 소리를 내게 되었을 수도 있으나, 그 훌륭한 설계와 컨셉으로 풀 할로우 바디와 솔리드 바디 특유의 모든 사운드를 커버할 수 있게 되면서, [[블루스]], [[재즈]], [[록 음악]]을 비롯하여 수많은 장르에서 사랑받아 왔다. 할로우 바디 특유의 따뜻하고 밀도있는 톤과 솔리드 바디 특유의 심이 살아있는 딱딱한 톤이 절묘하게 섞이며 나오는 특유의 음색은 연주해본 사람들에게 평가가 아주 좋은 편으로, 특히 '''[[퓨전 재즈]]''' 계통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악기로 취급된다. 같은 시기 하향세를 타다가 SG에 밀려서 결국 1961년 생산중단까지 된 적 있는 레스 폴이나, ES-335와 같이 신제품으로 출시됐지만 철저하게 묻혔던 플라잉 V,익스플로러와 달리 지금까지 꾸준하게 수요를 유지하며 팬층이 존재하는 깁슨의 주력 기타이자, 다른 솔리드 바디 기타와는 달리 대체자들이 약한[* 특히 라이벌 펜더가 내놓았던 [[Starcaster]]가 시장 안착에 실패하면서 그후 오랫동안 세미 할로우 기타를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관계로 부침없이 독보적인 매출을 기록하는 그야말로 깁슨의 국밥같은 기타. 특이한 부분은 꽤 강한 드라이브 이펙터를 걸어도 바디 중앙에 위치한 센터 블록이라는 나무 덩어리가 과도한 공진을 막아주면서 피드백(하울링)에 강하다는 점과 동시에, 아주 약간이나마 발생하는 피드백과 앰프간의 상호작용이 서스테인을 증가시키는 식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이때문에 ES-335는 다른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들 이상으로 서스테인이 매우 긴 악기로도 유명하다. 상술했듯 다양한 장르에 많이 사용되나, 끊어치는 맛이 있는 [[펑크(음악)|펑크(Funk)]] 연주라든가, 타이트한 뮤트 사운드가 필요한 [[메탈(음악)|메탈]]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이런 점 때문에 [[하드코어]], [[익스트림 메탈]], [[펑크#s-2|펑크 밴드]]나 [[헤비 메탈]] 밴드에서 ES-335 모델을 주력으로 삼는 [[기타리스트]]는 (찾아보면 존재하기는 하나) 정말로 찾기 힘들다.[* 하지만 이펙터, 앰프 세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펑키한 톤부터 하이게인 메탈까지 충분히 커버 가능한 범용성 좋은 만능 기타다. [[데이브 그롤]] 역시 ES-335의 트리니 로페즈(Trini Lopez) 시그니춰 모델을 기반으로 한 DG-335로 [[얼터너티브 록]]을 유려하게 구사한 바 있다.] 스펙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Output 8 이상의 험버커 픽업을 사용하지 않는다. 깁슨의 경우 [[2019년]]도 기준으로 '''MHS 험버커'''라는 픽업을 사용하지만, 그 전엔 '''버스트버커 1, 2 세트'''를 장착했다.[* 더 이전엔 57 클래식 픽업을 사용하기도 했다.] 세미할로우 기타가 하울링에 강하다고 하지만 Output 7 이상의 픽업에선 약간의 하울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에피폰]]의 몇몇 시그니처에선 비교적 출력이 강한 깁슨 더티 핑거 픽업을 사용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