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35/도입/대한민국 (문단 편집) == [[3차 FX 사업]]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3차 FX 사업)] 한국의 3차 FX 사업에서는 단골로 거론되는 기종이었다. 8조 3,000억 원 규모의 예산의 60여 기의 차기 전투기를 구매하는 3차 FX 사업은 KF-X 사업과 함께 향후 10년 내에 한국에서 진행할 유일한 전투기 구매 사업이므로 5세대 기종 확보가 절실하다. 그러다 보니 시장에서 공급가능한 유일한 5세대 기종이라는 점에서 F-35가 3차 FX 사업에서 배제되지 않았다. 하지만 천정부지로 오르는 개발비용, 개발 난항으로 인해서 3차 FX 사업을 수차례 연기시킨 원인이 되기도 했다. 특히 KF-X 개발에 필요한 기술 이전에도 부정적이라 한국의 도입 여부는 불투명하였다. 3차 F-X의 예산인 8조 3,000억 원은 1.3억 달러짜리 기체를 60기 구매하는 수준으로 상정된 것인데 이는 F-35A형의 기체가에 근접한다. 물론 미군 도입가에 근접한다. 개발완료가 2015년에서 최대 3년이 연기될 가능성이 언급되는 와중에도 록히드 마틴은 2016년에 한국군에 제공 가능하다는 비현실적인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참고로 2010년까지는 6,500만 달러라는 명백한 거짓말도 지속해왔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주변국들이 스텔스기로 무장하게 될 상황에서 (본 사업을 시작하던 시점에서 성능은커녕 기본적인 콘셉트조차 불확실했던 KF-X를 논외로 두면) 한국이 현실적으로 도입 가능한[* 북한(--북괴--)의 방공망을 뚫고 은밀히 침투해 북한 전쟁 지휘 시설과 핵무기, 미사일 시설 등 주요 군사시설 타격이 가능한 스텔스 전투기가 요구됐다.] 전투기는 F-35가 유일하였다. 스텔스 성능을 빼놓고 보더라도 상당히 좋은 기종이다.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려면 상당수의 무장을 포기해야 한다는 게 딜레마지만 이건 모든 스텔스 전투기들의 공통적인 한계점이고, 스텔스기라는 존재 가치 하나만으로도 전쟁 억제 능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전술적 선택폭이 크게 증가하는 기종인지라 도입을 고려하지 않으려야 안 할 수 없었다. 사업 초기의 국내 여론은 F-35에 그다지 호의적이지 못했는데 앞서 언급된 개발 과정의 문제점들을 보도한 현지 언론의 보도에 국내 언론사들의 비전문성 내지는 의도된 왜곡까지 더해지면서 F-35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부채질하였다. 월간조선의 김XX 객원기자[* 사실상 기자라 쓰고 소설가라 읽어야 할 인간. [[E-X]]항목에서 그가 친 주옥 같은 개드립들을 감상하면 이 인간이 얼마나 허황된 정신으로 기자를 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이자가 쓴 군사관련 기사들은 열에 여덟은 소설로 보는 게 편하다.]가 제대로 테스트도 안 된 연습용 블록 0.5를 우리 공군이 들여올 것이라는 추측성 내용의 잘못된 기사를 써 많은 밀덕들에게 안 그래도 개발에 차질이 생긴 F-35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에 불을 지폈으나 [[http://www.koreatimes.co.kr/www/news/nation/2011/03/116_82613.html|2011년 3월 6일, F-35 한국 캠페인 지부장인 랜디 하워드는 한국 공군에 도입될 F-35 버전은 적어도 블록 2 이상 버전이라고 코리아 타임즈 기사에서 밝혔다.]] 이 때문에 유용원의 군사세계 토론방에 활동 중이었던 이 기자는 잘못된 내용을 전달했던 부분에 대해서 비판을 받았고, 자기 스스로도 이에 대해 사과를 표했다. 그런데, 이 기자는 1년 뒤에 조용해지자 한 번 더 이 0.5블록 드립을 쳤다. 이것 말고도 F-35에 대한 온갖 왜곡된 정보를 뿌려댔다. 사업이 안정을 찾아가기 시작한 2013년에도 이런 상황은 여전하였다. 2013년 8월 초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497762|미 국방부가 F-35의 생산축소를 검토한다는 기사가 국내 언론에 떴다.]] 이 기사대로라면 FX 사업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지만... [[http://www.bloomberg.com/news/2013-08-01/canceling-lockheed-f-35-said-to-be-among-pentagon-options.html|실제 원 기사의 내용은 'JSF 계획에 관한 수많은 옵션 중 하나로 취소가 있지만 결국 취소되지 않을 것.'이다.]] 국내 언론과 자칭 전문가들의 비전문성과 편향된 시각이 다시 한 번 드러난 대목이다. 더불어 기술이전에 미온적인 록히드 마틴의 행보에 대한 반발심리로 F-35를 반대하는 여론도 있었다. 1차 FX 당시의 라팔 vs F-15 논쟁의 재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J-20]]의 공개 이후 미국은 게이츠 국방장관의 방한 등 한국에 F-35를 구입할 것을 계속적으로 로비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2011년]] [[9월 28일]], 의외의 곳에서 문제가 터져버렸다. [[9월 14일]]에 발생했던 [[인천국제공항]] 항공교통센터(ATC)의 컴퓨터 시스템 오류가 제작사인 [[록히드 마틴]]의 과실 때문인 것으로 결론이 난 것이다. 한창 수주전이 치열하던 때에 이런 문제가 터져버려,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F-35가 수주전에서 타격을 입게 됐다. 2012년 초, FX 사업 공고 직후에 방위사업청이 시험비행을 요청하자 거부했다. 평가는 시뮬레이터로 진행하고, 정 시험비행을 하려거든 1기를 구매해서 그걸로 하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 막상 불공평해보여도, 이것은 F-35에는 훈련용 복좌기가 없어서 시험비행 조종사가 교관없이 혼자 조종해야 하기 때문에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서 그렇다는 명분이 있다. 거기에다 일정상의 문제도 있었는데 F-35 탑승훈련에 소요되는 기간은 6~7개월로 당시 기종 선정시기를 감안하면 탑승훈련을 마치고 실질적인 테스트를 실시할 시간이 매우 부족해진다. 더군다나 비행시험을 요청하던 시점에서의 F-35는 블럭 1에 해당하는 극초기형이어서 무장은 고사하고 항공전자장비도 미비했고, 비행한계가 매우 제한되어 있던 상황인지라 설령 직접 탑승한다 한들 실제 양산기의 특성을 파악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게다가, 2012년 당시에는 가격에 대한 불안도 해소되지 않은 데다 가격 계약 조건이 미군 도입가와 연동되는 FMS 방식이란 것까지 겹치면서 사업비 초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왔다. 이처럼 문제가 많은 상황에서 2012년 결정을 목표로 한국 정부가 서두르는 모습을 보이자 주요 언론에서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결국, 3차 FX 사업이 박근혜 정부로 넘어가면서 기종 선정도 2013년 6~7월로 밀렸고, 최초 도입 시기도 2017년으로 미뤄지면서 한숨 돌리게 된다. 2011년에 게이츠 국방장관이 F-35사업 개발 완료 예정일이 2016년이라고 언급한 것을 생각해보면 꽤나 의미심장한 조치였다. [[http://dunkbear.egloos.com/3349145|이 와중에 한국 공군 KF-16 개량 사업에서 록히드 마틴이 탈락했다.]] 표면적으로는 해당 기종의 원 제조사라는 메리트만 믿고 가격과 성능 모두 기준에서 벗어난 안을 들고 나왔다가 패한 것이지만, 3차 FX사업에서 록히드 마틴이 보여준 고압적인 태도에 대한 경고도 함께 담고 있다는 해석이 당시의 중론이었다.[* 그러나, KF-16 개량 사업은 최초 계약자인 BAE와의 마찰과 미국 정부의 사업 미승인 문제 때문에 결국 록히드 마틴과 진행하게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