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G42 (문단 편집) == 개발 == 제2차 세계 대전 초기, 당시 독일은 [[공수부대]]를 위한 장비를 따로 만들지 않고 독일군의 제식 장비인 [[루거 P08]] [[권총]], [[MP40]] [[기관단총]], [[Kar98k]] [[소총]], [[막대형 수류탄#나치 독일|M24 수류탄]]만을 사용하였다. 그러다가 [[1941년]], [[크레타 전투]]에서 독일 공수부대가 75mm [[무반동포]]까지 투입하면서 대규모로 공수낙하작전을 펼쳤는데, 크레타 공수작전 자체는 독일군의 승리로 끝났지만, 그 과정에서 공수부대는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되었다. 이 엄청난 손실의 원인은 생각 외로 크레타 섬의 연합군 세력이 많았다는 점이 핵심이었다. 당시 크레타 섬에는 약 40,000 명의 [[그리스 왕국|그리스]]군과 [[영국군]]이 주둔하고 있었으므로 중과부적인 상황. 하지만 이런 전력 배치 문제뿐만 아니라, 당시 공수부대의 운용 방안에도 상당부분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상기한대로 무기도 일반 보병과 별로 차이도 나지도 않는데, 일반 보병과 좀 다른 특수 환경에서 특별한 작전을 치러야 하는 공수부대의 특성상 이것은 영 좋지 못한 선택이었다. 적진 한 가운데에 딱 소수만 들어있는데 일반 보병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결국 좋든싫든 일반 보병과 비슷한 전술로 싸워나가야 하는데, 앞서 말했다시피 이들은 적진 한 가운데에 딱 소수만 있는 상황이라서 일반 보병처럼 싸웠다간 쉽게 개판 5분 전으로 가게 된다. 게다가 당시 독일군이 사용했던 낙하산은 미국, 영국과 달리 줄 하나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저질 방식으로서, 낙하 중에는 방향전환도 불가능하고 착지시에도 팔다리로 땅을 다 짚으며 구르다시피 착륙하는 방식을 써야 했다. 그래서 부상을 막고자 공수부대원들에게 무릎보호대를 지급했을 정도인데, 문제는 가운데 붙은 낙하산 줄 때문에 총이나 각종 장비를 등에 지는 것도 매우 어려웠다는 것. 그래서 낙하 직후에는 차고 있던 권총 정도의 무기밖에 쓸 수 없었다. 미 공수부대와 달리 무기를 직접 가지고 뛰어내릴 수 없는 만큼 독일군 공수부대원들의 무장은 상자에 넣어 낙하산으로 별도 투하했는데, 실전에서는 바람 등의 영향으로 다른 데로 날아가버리거나 추락해 박살나는 등의 사태가 빈발했고 그렇게 되면 낙하 직후 병력은 [[루거 P08]], [[발터 P38]] 권총만 가지고 싸워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쉬웠고 제대로 전투도 못하는 상태가 되어 적의 반격에 반 무방비로 노출되는 꼴이 되었다. 때문에 휴대가 쉬운 공수부대용 소총의 필요성을 느낀 독일 군부의 요청으로 [[라인메탈]](Rheinmetall)社의 루이스 슈탕게가 개발했으며, 생산은 라인메탈, 하인리히 크리그호프(Heinrich Krieghoff), L. O. 디트리히(Dietrich)로 3개 기업에서 나누어 담당하였다. 그 중 하인리히 크리그호프가 가장 많이 생산했다. 개발 당시 이 총의 요구 조건은 이러했다. * 총의 전체 길이가 1m 이상을 넘어서는 안 된다. * Kar98k과 비슷한 무게를 가지되, Kar98k보다 너무 무겁지는 않아야 한다. * '''반자동 발사 시 [[클로즈드 볼트]]를 사용하고 자동 발사 시 [[오픈 볼트]]로 작동해야 한다.''' * 10발이나 20발 탄창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쉽게 풀이하자면 대용량 탄창을 사용하고 작동 방식 두 개가 한 총안에 들어있으면서 무게는 Kar98k 한자루와 비슷하여야 하고 전체 길이가 1m를 넘지 말아야 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위에 언급되지 않았지만 당연히 쓸만한 내구도를 가지고 있어야 함은 물론이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729grX9SIMQ)]}}} || || Forgotten Weapons의 Ausf. C 리뷰 영상 || 이에 따라 구스틀로프, [[마우저]], 헤넬, 그로스푸스, 라인메탈, 하인리히 크리그호프 총 6곳에서 개발하기로 했으나, 시제품을 내놓은 곳은 마우저, 라인메탈, 구스틀로프 사뿐이었다. 그리고 마우저 사가 제시한 [[MG34#MG81|MG81]], 크리그호프 사의 시제형을 제치고 라인메탈 사의 시제형이 FG42라는 제식명으로 채용되었다. 하지만 독일의 총기생산 문제로 인해 히틀러가 생산중단을 결정함으로써 [[StG44]]의 시제형인 Mkb42와 같이 중단되고 보급과 생산 문제가 겹치게 된다.[* 이후 Mkb42는 전장에서 [[돌격소총]]의 유용성이 증명되어 1944년에 StG44라는 제식명으로 채용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