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ate/Zero (문단 편집) == 평행세계 논란 == F/Z가 F/SN의 '정식 후속작'인지 '별개의 작품'인지 여부는 다소의 논란이 있었다. 이러한 말이 나온 이유는 [[Fate 시리즈]] 팬층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타입문 설정에 대해 이해한 수준에 차이가 있고, 거기에 감정적인 이유도 개입되기도 해서 좀처럼 의견이 좁혀지지 못하는 편. 당장 이러한 논쟁에 끼는 팬들의 관점만 해도 밑에 나열된 것만큼 다양하다. * F/SN을 지나치게 무시하는 우로부치 팬들 * 평행세계라는 개념이 흑역사로 치부하는 거라고 인식하는 팬 * 평행세계 개념대로 둘은 다른 작품이지만 얼개는 비슷할 것이라 보는 팬 * F/Z로 유입된 신규팬을 달갑지 않게 보는 오랜 보수팬 * 세이버의 행보 때문에 F/Z를 흑역사 취급하는 팬 * F/Z를 프리즈마 이리야처럼 등장인물만 비슷하게 차용한 작품으로 해석하는 팬.[* 즉 설정공유 안 되는, 타입문 세계관에 못 끼는 작품.] * F/SN와 F/Z 뺀 나머지는 팬픽에 불과하다고 보는 극성팬 이런 다양한 팬들이 얽히니 싸움이 날 수밖에 없다. 거기에 "평행세계로 설정오류 무마하려는 게 졸렬하지 않냐", "후속작이 나오면서 자연스레 생길 수 있는 설정 오류 갖고 허구한 날 쓸데없이 싸워대다니 [[달빠]] 한심" 같은 의견을 내는 달까들 까지 끼면 완전히 난장판이 된다. 타입문 측에서는 F/sF 후기와 타입문 에이스 10호로 분명하게 '''"둘은 평행세계, 다른 세계선"'''이라고 밝히면서 하드코어 팬덤에서는 분쟁이 잦아들었다. 초기에는 본편 내에서의 떡밥 때문에 SN 이전의 4차 성배전쟁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궁금해했던 팬들이 많았고 타입문에서도 F/Z를 내놓을 때 그 점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았었기 때문에 평행세계로 처리된 것에 불만을 가지는 팬들도 있었지만 페이트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평행세계라는 점을 확실히 하면서 이 점을 문제 삼는 경우는 없어졌다. 사실 공식 팬디스크인 H/A에서 F/Z와 SN을 이어 붙여서 같은 세계선으로 만들려는 시도가 곳곳에 보이기도 했다. 예를 들면 세이버의 발언 중 F/Z와 SN에서 가장 큰 모순인 아이리스필 & 이리야스필에 관한 발언은 세이버가 거짓말을 했다거나 이리야의 성장 상황 때문에 착각했다거나 하는 식으로 F/Z의 전개에 맞춰 SN의 언급을 수정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F/Z와 SN 사이의 너무 큰 모순 때문에 포기한 모양. 현재는 완전히 평행세계로 분리되었다. 원래 F/Z가 갓 발매된 2006년 당시에는 페스나 발매로부터 2년 밖에 안지났기 때문에 강하게 연관될 수 밖에 없는 포지션이었다. 당시 띠지 문구도 “TYPE-MOON 대인기 비주얼 노벨, Fate/stay night 대망의 외전! 10년 전의 제4차성배전쟁 진상이, 지금 밝혀진다……”[* 원문: TYPE-MOONの大人気ビジュアルノベル、Fate/stay night待望の外伝!10年前の第四次聖杯戦争の真相が、いま明らかになる……]였다. 스핀오프도 아니고 외전이었고 그래서 본편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하기 위한 작품이었다는 점을 볼 때, "페스나"의 과거를 그린 작품이라고 받아들였는데, SN과 Zero가 평행세계가 되어버리면서 Zero의 상품적인 위치는 SN의 완전한 과거 이야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틀린 문제도 아니게 되어버려서, FSN의 과거라고 알고 구매한 입장에서는 뭔가 애매한 책이 되어버린 것. 아래 인터뷰를 보면 Zero는 'stay night와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세계'라고 되어있다. 그러니 평행세계라고 해서 'SN은 Zero와 다른 세계니까 완전히 다른 [[제4차 성배전쟁]]이 있었다!'라고 할 만큼 극단적인 이야기는 아니다. 원래부터 [[나스 키노코]]는 설정을 방대하게 짜면서도 스토리를 위해서는 사소한 오류는 얼마든지 저지르는 사람이고, Zero의 '다른 세계' 발언도 둘을 완전히 분리된 세계라기보다는, 어디까지나 [[우로부치 겐]]의 창작을 존중하여 양쪽의 사소한 오류 정도는 넘어가겠다는 발언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Zero 이후 나온 [[타이가 콜로세움]]의 경우 Zero와 stay night 양쪽의 이야기를 다 포괄하는 모습을 보이며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도 스토리의 방향성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Zero의 요소를 반영하고 있다. 그러니 Zero가 stay night의 프리퀄로서 가치를 잃었다는 것은 너무 극단적인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