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M(웹툰) (문단 편집) == 중심 스토리 == 하위권 팀 수원 램스의 전력분석팀 팀장 하민우는, 새로 온 사장 이윤지와 다른 직원들과의 회의에서, 불가능해보이는 장건호 영입을 부르짖는 이윤지의 주장을 비판하는 직원들의 대화를 듣다 우연한 계기로 장건호 영입을 할 수 있다고 선언한다. 이에 고무된 이윤지가 하민우에게 장건호 영입에 관한 전권을 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력분석팀 팀장이면서 순식간에 단장과 같은 권한을 가진 셈인데, 사장 직속 라인이 되었다고 할 수도 있으나 불가능한 일을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데에 곤란해한다. 하민우는 고교시절 최고의 투수였고, 악마의 눈이라고 불릴 정도로 상대 타자의 마음을 읽는데 도가 텄으나, 신인시절 첫 경기에서 별거 아닌 계기로 무너지게 되고 이후 마인드가 완전히 무너진다. 어찌어찌 부진에서 탈출하려 했으나 부상, 심리적인 문제가 계속해서 하민우를 무너뜨리며 결국 초라하게 은퇴하고, 그냥저냥 램스에서 직원으로 남아있는 것. 특급 유망주의 부상을 동영상만 보고 미리 예측하는 등 나름대로 일 열심히 해온 것으로 보이나 이윤지가 오기 전까지 일적으로 그렇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한편, 고교시절 때 별 볼 일 없던 타자였던 장건호는 리그 최고의 타자가 되었고, FA로 우승권팀에게 가겠다고 선언한다. 고교시절 하민우는 장건호를 매서운 눈을 가진 타자로 기억하고 있었으며, 그 타석에서 장건호를 가볍게 농락했다. 결국 시간이 흐르고 하민우는 패배자, 장건호는 승리자가 되었으며, 하민우는 불가능해 보이는 장건호 영입을 위해 나름대로 분투한다. 사장이 준 정보로 꽤나 요긴한 트레이드를 하며 조금씩 전진하는데, 이때 너구리 은종오를 물먹이는 사장의 범상치 않은 트레이드 실력을 보며 사장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이후 사장이 습격을 당해 병원신세를 지게 되며 사장이 직접 주도하려는 트레이드를 하민우가 주도하라는 전화를 받게 된다. ~~ 램스 단장은 어디서 뭐하나 ~~ 사장이 맡긴 자료를 뒤져보는 중 사장의 노트를 보게 되는데, 이름없는 유망주 여럿이 포함된 4각 트레이드 구상이었다. 사장의 병실에선 잠꼬대로 '프라이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사장의 노트와 주변 지인들과의 대화로 장건호가 프라이드라는 이름의 약물을 해왔음을추측한다. 장건호와의 만남에서 장건호는 순순히 인정했으며, 자신의 계획에 걸림돌이 되는 하민우를 스카웃해 계획을 실현하려 한다. 그 계획이란, 장건호의 소속팀 호넷츠를 몇년간 리그를 호령하는 역대 최고의 팀으로 만드는 구상이었으며, 장건호가 호넷츠에서 직접 경영에도 손을 대는 막대한 권력을 가지고 있음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는 장건호가 약물로 리그 최고에 올랐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정상에 있으면서도 모험을 건 것이었다. 장건호의 FA선언 이후 거의 모든 팀들은 우승권 전력을 맞춰 장건호의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유망주를 내다 팔아 즉시전력 또는 베테랑들을 데리고 오려고노력해오고 있으며, 호넷츠는 여기서 능력있는 유망주를 모아 역대 최고의 팀을 만들려는 심산이었다. 애초에 장건호는 다른 팀에 갈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호넷츠가 수집하려는 유망주 중에는 장건호가 직접 선별한 유망주 여러 명이 포함되어 있는데, 지금은 별 볼 일 없지만 장건호의 도움으로 리그 최고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을 장건호가 눈여겨보았고, 이를 영입하려 한 것. 장건호가 GM 최대의 흑막이자 그의 계획이 밝혀지는 순간이었는데, 장건호가 원하던 유망주 리스트가 이윤지 사장의 수첩에 적혀 있었다. 장건호가 약물을 하고 있다는 것은 기자들 사이에서 공공연히 알고 있던 사실이었으나, 이를 밝히는 순간 그 기자는 야구계에서 영원히 매장되고, 리그 최고의 타자가 약물이라는 충격에 야구 인기가 급격하게 하락할 것을 우려한 기자들은 침묵으로 일관해왔었다. 허나 한 기자가 장건호의 약물을 폭로하면서도 자신이 이득을 취할 방법을 생각해냈는데, 장건호와 관련된 정보를 모두 모아 한 구단에 전달해주며 가짜 정보도 섞어 그 구단이 장건호를 영입할 수 있다는 희망감을 주는 것이다. 장건호 영입을 목전에 두었으나 가짜 정보로 인해 정작 장건호가 호넷츠에 남으면, 그 구단은 분노와 배신감으로 기자에게 직접 장건호 약물에 대한 기사를 쓰게 하도록 요구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램스 명의로 직접 기사가 나와 기자는 매장 당하지 않고 이득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계획을 실행한 것이다. 이에 여자친구인 호넷츠의 단장 비서를 이용, 도청까지 하며 장건호의 계획과 약물 영수증, 유망주 리스트들을 빼냈고, 누구보다 장건호의 영입을 원하는 램스의 사장 이윤지에게 전달한 것. 이윤지의 노트를 전달받은 하민우는 장건호의 스카웃제의로 램스에서 나간다는 결심을 포기한다. 그리고 자신과 정반대의 인생을 살고 있는 장건호를 은퇴시키기로 남몰래 결심한다. 하민우는 이후 자신의 기지와 운, 지인들과 사장의 도움을 바탕으로 기자가 제공한 가짜 정보들을 골라 제거하고 열심히 이런저런 트레이드를 하며 장건호의 유망주리스트(통칭 장건호의 아이들)에 포함되어 있는 유망주들을, 차례차례 램스로 영입시킨다. 우승권 팀과 FA계약을 하겠다는 장건호의 선언과는 정반대로 부합되는 행동이었으나, 역설적으로 장건호가 원하던 선수들을 뺏어와 버린 것이다. 약물 영수증을 가지고 있다고 호넷츠 단장에게 알리고, 팀 프랜차이즈를 유망주와 바꿔먹었다고 비판을 들으면서도 어찌어찌 영입에 성공한 것이다. 결국 장건호가 찾아와, '장건호의 아이들'을 호넷츠에 보내면 자신이 램스와 FA계약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마침내 이뤄진 꿈에 사장은 좋아 죽으나 정작 하민우는 장건호에게 협박하며 은퇴를 종용한다. 장건호가 약물을 한다는 사실을 모든 언론에 뿌려버리겠다고 하나 같은 편이었던 사장이 돌아서서하민우를 해고한다. 여기서 또다른 GM 최고의 흑막, 이윤지 사장이 그토록 장건호를 영입하려고 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사장의 아버지가 램스를 부흥시키려 노력하다가 사망한 후, 램스를 다른 기업에게 팔아버리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짐앤캐롤이라는 해외 기업이 램스 영입전에 나선 것이다. 짐앤캐롤은 한국에서 인지도가 매우 낮았고 인지도를 높일 방법으로 야구단 인수를 생각했다. 허나 오랫동안 소유하기에는 자금이 부담스러웠고 램스를 몇년만 가지고 있다가 다시 버릴 생각이었다. 슈퍼스타 장건호의 영입은 짐앤캐롤의 램스 영입을 실현시켜주는 최고의 영입이 될 터였고, 장건호가 약물스캔들로 곤혹을 치른다 해도 짐앤캐롤은 별다른 이미지 하락 없이 램스를 버릴 수 있으므로 약물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약물이 들키지 않아도 장건호의 영입으로 단숨에 우승권 팀까지 다가간다면 엄청나게 상승한 인지도로 굳이 램스를 버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신의 한수가 될 터였다. 램스를 팔기 위해 이윤지 사장은 자신의 아버지가 인정한 하민우를 심복으로 삼아, 장건호 영입에 사활을 걸었고, 결국 장건호 영입에 성공하게 된 것. 허나 하민우는 이상한 점을 지적한다. 장건호는 호넷츠를 최고의 팀으로 만들기를 원하는데, 리그 최고의 타자가 호넷츠에서 빠진다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장건호가 제 실력을 온전히 가지고 있었다면 당연히 호넷츠와 FA계약을 하는게 맞는 이야기이다. 아무리 잘한다는 유망주를 모아도 장건호에겐 안될테니.. 장건호의 램스행은 장건호의 계획과 모순되는 행위라는 것. 하민우는 장건호의 몸 상태가 제 상태가 아니라고 추측한다. 장건호만 영입하면 목표를 이루게 되는 이윤지가 무시하고 장건호와 계약을 체결하려 하자 장건호를 도발한다. 니가 몸 상태가 별로라면 내 공은 못치겠지? 내 공도 못칠 정도면 선수생활 해봤자 망할텐데 차라리 은퇴하는게 낫지 않겠냐고.. 한 때 자신의 위에 있던 남자이자, 지금 자신의 발 밑에 있는 하민우의 도발을 승낙. 간단하게 하민우의 공을 쳐 넘기면 장건호의 승으로.. 이 말도 안 되는 내기를 장건호가 받아들인다. 누가 봐도 장건호의 압승으로 끝날 승부였고, 모든 이들이 그렇게 생각했다. 한 때 하민우에게 농락당하던 타자이자, 약물로 모든 것을 일군 장건호는 약을 먹지 않고 타석에 들어선다. 한때 모두를 농락하던 투수이자, 모든 것을 잃은 하민우는 몇 년 만에 투수석에 들어선다. 꼼수 없이 이길 수 있다고? 나도 그러고 싶었어.. 라고 독백하며 하민우는 밋밋한 공을 던지고, 펜스를 그대로 직격한다. 계속해 볼만 던지고, 스트라이크 존에 다시 넣고 이 공은 외야에 떨어진다. 외야는 라인드라이브로, 라인드라이브는 내야로..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 하얀 눈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공, 하민우의 시간 끌기, 매우 긴 펜스를 가지고 있는 시합 장소, 하민우 바지속에 숨겨진 핫팩. 그렇게 유리한 상황 속에서, 질문으로 장건호가 유망주들에게 약물을 복용시키려는 것이 아니었다는걸 확인한 하민우는 제대로 된 공으로 진짜 승부를 시작한다. 처음으로 나온 장건호의 헛스윙과 함께 모두들 '진짜 야구'를 지켜보는 상황속에서, 장건호는 그렇게 홈런을 치고 하민우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이해하게 된다. 그 후 장건호는 미련없이 은퇴를 선언, 짐앤캐롤의 램스소유도 없던 일이 되었다. 램스는 유망주를 잔뜩 가지고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램스는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다. ~~여기서부터 뜬금없어진다 ~~ 하민우는 이윤지와 결혼했고 단장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