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OD(토리코) (문단 편집) === [[어나더(토리코)|어나더]] 편 === [[네오 조직]]에 침투했던 냄비장인 쿠리보가 정보 수집 후 조직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해 토리코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쿠리보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지구는 유례없을 정도로 활발히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으며 붕괴될 지구에서 탈출할 우주선을 네오에서 제작했다고 한다. 이런 네오의 자금력에 모두가 경악하는데, 아카시아가 구르메 전쟁을 막은 영웅으로 칭송받지만 사실 GOD을 나눠준 자들은 각국의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권력자와 대부호 뿐이었으며[* [[토리코/애니메이션|애니메이션]]에선 [[티나(토리코)|티나]]의 설명을 통해서 GOD을 수뇌부와 병사들까지 나눠준 것으로 표현되지만 원작에서는 오직 각국의 수뇌부들만 먹는 장면이 나왔던 것이 떡밥이자 진실이었던 것. 사실 전쟁을 멈추려면 군의 통수권을 쥔 수뇌부들의 마음을 돌리는 게 가장 빠른 만큼 납득이 가는 진실이기도 하다. 게다가 GOD을 먹은 권력자들 중에선 이를 가족이나 부하, 혹은 전쟁을 멈추기 위해 다른 국가 원수들과 나눠먹고 싶다며 실제로 이를 행한 사람도 있었기에 GOD을 모두에게 나눠주었다는 왜곡이 진실이 되어도 이상할 게 없었다.] 신의 맛을 음미한 부자들은 그 맛에 매료되어 아카시아의 산하로 끌여들여졌고 그 자손들까지 커넥터가 연결되어 엄청난 자금을 원조받아 창설된 조직이 바로 '''[[네오 조직|네오(NEO)]]였다.''' 하지만 쿠리보의 조사에서도 지구 붕괴의 원인이 아카시아의 세포에 잠든 악마가 부활해 지구를 다 먹어치운다는 것인지, 아니면 숙성이 끝나 지구가 붕괴되는 것인지에 대한 것까진 파악할 수 없었다고 한다. 카카의 설명은 후자에 가까웠지만 만약 전자도 가능성이 있다면 이는 반드시 막아야만 했다. 그리고 그 괴물이 부활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 중 하나가 바로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생선, [[어나더(토리코)|어나더]]였다. 하지만 구르메 일식까지 앞으로 한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으며 이는 한달 내로 다른 대륙에 있는 풀코스들을 포획에 GOD에게 가야한다는 난관이 되고 말았다. 게다가 분산 배치 후 포획을 진행하려고 해도 정확한 위치와 포획법을 몰라 진행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 다행이 이는 에어리어 7에 있던 문명의 식혼들의 설명을 통해 맛의 신선, [[지지(토리코)|지지]]를 찾으면 된다는 말에 쿠리보가 불러온 캠핑 몬스터 '귀구'[* 포획레벨 820의 등껍질을 열기구의 풍선처럼 사용하는 [[거북]]. 본편에선 공중이동만 나왔지만 실제론 육지나 바다에서도 활동 가능한 육해공 캠핑 몬스터라고 한다. 단점은 거북이답게 느리다는 점.]를 통해 에어리어 6으로 향한다. 에어리어 6에 막 도착했을 무렵에 때마침 카카의 연락을 통해 대기하고 있던 [[지지(토리코)|지지]]가 토리코 일행을 안내한다.[* 여기서 [[멜로우 콜라|구르메 피라미드 편]]에서 코마츠가 회수한 정체불명의 레시피 수첩의 저자가 다름아닌 지지라고 한다. 지지가 상세하게 설명하길 수첩의 내용은 레시피를 암호로 바꿔서 적어놓은 노트로 재능 있는 요리인이 아니라면 해독할 수 없다고 한다. 수백 년 전 한번 빼앗겼던 노트지만 그게 돌고 돌아 코마츠에게 간 것이라고 한다.] 지지는 자신의 통찰안을 통해 토리코 일행의 구르메 세포를 관찰하여 한달 밖에 남지 않은 아카시아의 풀코스 포획에 걸맞는 인원들을 선정할 때, GOD의 위치는 에어리어 2(제2대륙)의 생명의 기원인 '시작의 대륙'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 갈 인원은 '''[[토리코(토리코)|토리코]]와 [[스타쥰]]이 선정된다.'''[* 1부에 있었던 쿠킹 페스티벌 결전에서 [[코마츠(토리코)|코마츠]] 납치 사건의 악연으로 묶인 두사람인지라 토리코는 난감해하고 스타쥰도 묵비로 일관한다.] 코마츠를 포함한 요리사 대다수, 재생가 푸킨, 식칼장인 2대 [[멜크]], 냄비장인 쿠리보, 미식가 [[맛치]]와 [[친 친친]]이 어나더 포획에 선정된 후[* 미식가가 고작 2명으로 적은 이유는 어나더 포획에 미식가는 별로 필요 없기 때문. 토리코 세계관에서 식재료를 포획할 때 힘과 기술이 모두 요구되지만 어나더 만큼은 힘이 일절 필요없다. 대신 요리 기술이 다른 풀코스와 비교해도 월등히 많이 필요해서 요리사 대부분이 어나더 포획에 선정되었다.] 에어리어 6에 존재하는 인간 문명, 블루 그릴로 향하게 된다. 더욱이 블루 그릴 내에선 '영원의 주방'이라는 곳에서 국가 프로젝트로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재생 후 조리하는 작업'''을 진행중이었으나 그 과정이 '''상당히 역겹게 진행되고 있었다.'''[* 후술할 역겨운 프로젝트의 진행 이유는 '''지구와 우주의 존망이 걸린 문제'''였던지라 어쩔 수 없이 진행한 것으로 밝혀진다. 이후 프로젝트가 완결된 후엔 두번다시 진행할 일 없도록 블루 그릴 측에서 스스로 정리했다.] 국가 프로젝트가 한창인 영원의 주방에선 블루 그릴 내에 있는 슬럼가 주민의 장애인들 중 몸에 이상이 있는 자와 정신에 이상이 있는 자[* 정신 이상자의 경우 단순히 정신이 이상한 사람 말고도, 심각한 바보와 게으름뱅이에 극단적으로 포악한 자와 배움이 없는 자까지 포함된다고 한다.]를 분류한다. 그 중 정신 이상자들은 '영혼 거래'를 통해 그들의 몸에 영혼이 우수했던 자의 영혼으로 교환, 죽음에서 부활해 수백년의 경험치를 쌓은 요리사를 배양해 국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한다.[* 죽음에서 몇번이나 되살아나 수백, 수천년의 경험을 쌓은 요리인의 정점으로 블루 그릴 최고의 5인 요리사, 십패 오인중이 탄생했다고 한다.] 그리고 몸에 이상이 있는 자는 살아 있는 채로 비료가 되어 풀코스의 감칠맛으로 살해당한다고 한다. 운좋게 가벼운 장애로 판단된 자는 노동 쪽으로 배정되지만… 이는 과거 니트로의 노예로서 혹사당한 선조들과 마찬가지로 '''영원히 끝나지 않을 노동 속의 주방에 있을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프로젝트가 영원히 끝나지 않는 이유가 하나 더 설명되길 풀코스의 숙성이 너무 오래걸리는데다, 조리법이 너무 어렵거나 혹은 잘못된 조리법이 마치 정석인 양 진행되어[* 잘못된 조리법의 경우 [[에어(토리코)|에어]]가 대표적이다. 니트로 측에선 에어가 덜 숙성되었을 때 조리해 맛이 떨어지는 것을 포획하다가 코마츠가 정석으로 조리한 것을 맛보자 차원이 다른 맛이라고 평했을 정도다.] 속도를 더디게 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코마츠가 나서서 먼저 [[에어(토리코)|에어]]의 조리를 진행하여 인정받은 후 다른 풀코스의 조리도 진행해 영원히 끝나지 않았던 프로젝트를 순식간에 진행시키게 된다. 인간계 측에서도 블루 그릴의 국가 프로젝트의 진상을 알게되자 설명을 요구하는데,[* [[맛치]]가 날이선 상태로 설명을 요구하는데, 이는 인간계의 슬럼가를 돌봐주던 자신과 반대로 이곳에선 풀코스의 조리를 명목으로 희생을 강요하는 행태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GOD의 레시피로 '''[[인간을 사용한 XXX|인간을 비료로 사용해야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코마츠가 구르메 피라미드에서 찾은 아카시아의 수첩에서 인간을 요리하는 대목이 있었다고 하는데, 바로 GOD의 비료로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한 부분이었던 것.] 상세한 설명에 따르면 재생하는 아카시아의 풀코스는 오리지널이 아니라고 한다. 블루 그릴의 지도자 [[돈 슬라임]]이 풀코스의 씨앗과 조각을 긁어모아 영혼세계의 관리자 겸 재생가인 염라대왕 오징어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복제품이라고 한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인간을 비료로 사용하는 것도 맛의 신선 치치, 카카, 지지가 만들어낸 레시피가 맞으며 이를 제작한 이유는 GOD이 요리인의 생명력을 앗아갈 정도로 강력한 식재료라 조리에는 큰 에너지가 필요했다고 한다. 맛의 신선들도 다양한 생물의 목숨을 비료로 사용해봤지만 효율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나타난 것이 바로 [[인간]]. 인간은 약하지만 현명하고 번식력도 좋아 풀코스의 조리에 사용할 노예와 비료로 제격이라 이를 모으도록 만든게 바로 [[사수(토리코)|사수]]. 무려 수십만년 전부터 시작된 이야기지만 풀코스 조리 역사 전체를 보면 '''극히 최근 이야기'''라고 한다.[* 실제로 아카시아의 풀코스라고 불려진 식재료들은 모두 '''약 수백만년 전'''부터 니트로가 조리해왔다고 한다. 수십만년은 말그대로 최근일에 불과했다는 것이 납득될 수준이다. 더욱이 [[니트로(토리코)|니트로]]들이 자신들의 문명을 가꾸고 미식 활동을 한 시기는 대략 '''50억년 전'''이라고 한다. 추가로 아카시아의 풀코스라고 불리는 식재료가 숙성해온 기간은 '''약 100억년''' 이라고 한다.] 코마츠도 이런 설명에 꼭 생물의 희생이 필요하냐면서 다른 방법이 없냐고 질문하는데, 사실 과거 딱 한명. 거의 희생을 내지 않고 GOD을 조리한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신의 요리인 [[플로제]]라고 한다.''' 일단 그녀의 사례를 통해 희생없이 조리하는 것은 가능한 것은 증명되었지만, 문제는 그 조리법이 블루 니트로와 맛의 신선 양측에서 알지 못한다고 한다. 게다가 GOD의 조리 자체가 앞서 설명한 것처럼 요리사의 생명력을 먹어치우는 탓에 상당한 체력을 필요해서 혼자 조리하면 바로 생명력이 빨려 나가 죽는다고 한다. 현재 블루 그릴 측에서 재생하는 GOD은 아주 작은 살점 조각[* 이 GOD의 살점 조각의 외형이 에어리어 7에서 카카로 변장했던 아톰이 [[테리 크로스|테리]], 키스, 퀸을 위협할 때 어떤 동물의 파편과 일치한다.]이지만 조리하는데 있어 비료를 필요로 했다. 그때 설명을 듣고 있던 [[친 친친]]이 [[식의#식몰|식몰]]을 이용해 식량 보충만 충분하다면 자신이 수백명 분의 비료를 대신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여기에 [[맛치]]와 [[린(토리코)|린]]이 협력하기로 하자 지지도 조리하는게 GOD의 아주 작은 조각이라 충분할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바로 실행에 옮겨 [[친 친친]]이 비료 역할을 수행, 곁에서 [[맛치]]가 비료를 더해 조리를 보조하는데 단순히 긴 국자를 휘젖는 것 만으로도 지쳐나가 떨어질 정도로 피로해지고 있었다.[* [[린(토리코)|린]]도 도우려다 혹여 죽으면 토리코와 결혼식 못한다는 사실에 응원만 한다가 맛치가 어서 도우라고 태클걸었다(…)] 가까스로 조리가 끝났을 무렵에 맛치와 친 친친은 에너지를 빼앗긴 영향으로 전신이 탈색되어 너덜너덜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