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HORORO (문단 편집) ==== 엔딩 2 - 기사(Knight) ==== 아이카를 숨기지 않은 채로 왼쪽 통로의 새 철문을 조사할 경우의 엔딩이다. 초등학교 시절 미야와 추격전을 벌이던 404는 아이카를 범할 생각에 흥분하며 철창으로 다가온다. 여기에서 엔딩 2와 1/3의 스토리가 갈린다. 이 엔딩에서 미야는 어떻게 404에 맞설 대응이 없기에 404와 마주치기 전에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낡은 철창문을 닫아놓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척 위장하고, 404는 그런 미야를 나중에 범할 생각을 하며 아이카가 잠들어있는 침대로 가서 천막을 닫고 아이카를 범하기 시작한다. 옷을 벗고 뒤척이는 소리가 나기 들리기 시작하자 미야는 천막 근처까지 가다가 얼어붙고, 결국 자신도 휘말릴 수 있으니 나중에 구해주겠다고 하며 특징 '''냉철함'''[* '비정할 정도로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설명되어 있다.]을 얻는데, 세부사항 창이 바뀌고 미야의 눈동자가 죽은 눈으로 바뀐다. 그 자리에서 빠져나와 휴게실을 뒤지면 2엔딩 전용 아이템인 '''식칼'''을 발견할 수 있다. 식칼을 얻으면 특징으로 있던 공포가 사라지고 ''''증오''''[* '공포조차 잊은 복수심'.]를 획득한다. 그리고 과거의 환영들이 나와 '드디어 죽인다', '저런 놈은 죽어도 되잖아' 따위의 말을 하는데, 철문 앞에서 어린 미야(의 시체 스포트라이트)[* 도플갱어와 똑같이 생겼다.]들이 어떻게든 막으려 하지만 미야는 이를 전부 식칼로 죽여 길을 튼다. --물 관련 이벤트에서 자주 시달려서 물 관련 데드 엔딩인 7번, 10번, 11번을 지겹게 자주 봤다면 2엔딩을 꼭 하자-- 이후 방에 돌아와 정신 없이 [[강간]]하고 있던 범인을 뒤에서 '''식칼로 여러 번 찔러 살해'''하고--이때의 일러스트는 매우 압권...--, 여전히 잠들어있던 아이카를 업고 나올 때 건물이 폭발하며 불탄다. 그대로 아이카를 업고 건물에서 탈출한 뒤 후일담이 뜬다. 강간당했던 아이카는 납치된 이후 기억이 전혀 없었고, 사건 현장은 완전히 전소되어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이후 별 탈 없이 고등학생이 되고, 전철에 타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미야 시점에서 잠깐 움직여볼 수 있다. 언뜻 봤을 땐 생글 웃고 있지만 소지품엔 '''{{{#red 아이카를 언제나 지킬 수 있다}}}며 식칼을 갖고 있고''', 특징 역시 알 수 없는 감정인 '???'[* '설명할 수 없는 특별한 감정'.] 밖에 남지 않았다. 자고 있는 아이카에게 말을 걸면 ''''{{{#red 아이카의 곁에서 언제 어디서든 언제까지고 아이카를 지켜줄 거야}}}''''라는 독백과 함께 잠긴 눈을 뜨는데 '''{{{#red 핏빛의 죽은 눈}}}'''이다. 이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며 끝. 주모자이며 리더인 아이카의 아버지 782는 도망쳤고, 미야는 살인자[* 하지만 미야의 이같은 행동은 한국 법 기준으로 [[정당방위]]를 인정받을 확률이 높다. 정당방위는 '''자기 또는 타인의 법익에 대한 현재의 부당한 침해'''를 방위하기 위한 행위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자가 미야 자신이 아니라도 상관없다. 사건 정황을 보면, 범인에 의해 외진 곳에 납치되어 성폭행을 당하고 있는 긴급한 상황이다. 더군다나 범인은 힘으로 제압할 수 없는 성인 남성이다. 외진 곳이기 때문에 타인이나 공권력의 도움을 구할 수도 없으며 이런 상황에서 범인을 막기위해 미야같은 여고생이 할 수 있는 조치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고 어설프게 대처하였다 자칫잘못하면 자신이 살해당할수도 있다. 다만 범인의 무력화가 아닌 완전히 죽일 목적으로 여러번 난도질했기에 과잉방위의 가능성이 있으나 외진 곳에 납치된 상태에서 친구가 성폭행을 당하고 자신도 다음 범행대상으로 범인에게 지목된 충격적인 일을 겪었으므로 정신적인 불안을 참작하여 과잉방위의 구성요건이 조각될 확률이 높다.]가 되어버린 것도 모자라 완전히 흑화해버려 이성을 놓았다. 아이카 역시 당시 상황을 모를 뿐 어린 시절 미야가 납치된 것으로 인한 죄책감을 품고 있을 것이기에 진범인 782만 행복한 엔딩이다. 엔딩 3과 함께 노멀 엔딩이라 하나, 사실상 배드 엔딩에 가깝다. 미야가 붉은 눈 및 배경이 하드 [[얀데레]]가 되어버린 모습이지만, 미야는 아이카를 사랑하는 감정에서 살인을 시작한 게 아니라 아이카를 지키려 한 것이었고, 진엔딩에서 나오는 것처럼 아이카는 미야 자신을 투영한 친구이며 또 다른 자신이라 아이카를 극진히 보호하는 것도 이미 지켜줄 수 없는 어린 시절의 자신 대신 보호하려는 자가보상의 심리도 있었다. 아이카를 연애적으로 사랑했다라는 이유가 아니라, 아이카라는 대상 자체가 미야에게 특별한 존재일 수밖에 없었고, 아이카가 범해지려는 상황이 미야의 트라우마까지 건드려 결국 이성적으로 더 버틸 수 없이 아이카=자신을 보호하려 했기에 망가진 것이다. 엔딩 후 메인화면으로 돌아가는데 미야의 초상은 붕괴되어있으며[* 게임 초기 화면에서도 가끔 화면이 지직거리며 이 장면이 잠깐잠깐 나온다. 엔딩 이후엔 이 장면으로 초기 화면이 고정된다. 껐다가 켜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글자는 완전히 산산조각나서 외계어로 변했고,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칼을 뽑는 소리가 들리고 불러오기를 누르면 푹 하는 효과음과 함께 화면이 붉어지며 ''''{{{#red 있잖아, 뭘 기다려?}}}''''라는 대사가 출력된다. 다시 불러오기를 클릭하면 ''''{{{#red 간단해. 한 번 해봤잖아?}}} '''' 라는 대사가 출력된다. --전혀 안 간단하던데? 특히 추격전[* 철창, 상자더미, '''공장 복도''', 터빈실.]이 미친 듯이 어렵다.-- 메인 화면에서 종료 버튼을 누르면 잠깐 시계 그림이 나오더니 다시 메인 화면으로 나오고 ''''{{{#red 이런 놈들은 사람이 아니잖아}}}'''' 라는 대사가 출력된다. 이후에 기다리면 ''''{{{#red 빨리죽여}}}'''' 라는 대사가 출력되고 글자 크기가 확대되면서 3번 더 출력된다. 껐다 켜기 전에는 정상적인 진행이 불가능하다. 미야의 고등학생 버전 일러를 볼 수 있는 엔딩이다. 다른 하나는 1엔딩. ~~2엔딩은 [[터미네이터]]느낌이난다.특히 탈출할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