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IRA (문단 편집) == 독립국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IRA == 독립한 [[아일랜드]]는 초기부터 북아일랜드 IRA와 사이가 나빴는데, 이미 20년대부터 IRA는 [[마이클 콜린스(정치인)|마이클 콜린스]]를 암살한 것을 비롯해, [[아일랜드 자유국]]의 온건파 정치가들을 배신자, 민족 분열 책동자로 규정하여 납치, 암살해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영국의 압력까지 겹쳐, 아일랜드 정부는 IRA에 대한 지원과 IRA의 자국 내 활동을 일절 금지하고 해군과 공군을 동원해 IRA의 해외 무기 밀수를 적발하고 테러 자금을 추적해 압수하는 등 IRA에 적대적인 정책을 시행했다. 당시 아일랜드군의 국내 주요 임무가 IRA를 규제하고 감시하는 것이 되었을 지경이었다. 게다가 [[아일랜드군]]은 북아일랜드 주둔 영국군과는 충돌이 거의 없었으며, 오히려 IRA단원들의 국경 침투를 감시하고 무기 밀매를 단속하는 등 영국군을 간접 지원하는 역할을 더 많이 했다. IRA는 이에 반발하며 아일랜드의 은행과 우체국 등을 습격해 자금을 탈취하여 군자금으로 쓰는 테러 행위를 일삼았고, 이로 인해 IRA와 아일랜드 정부의 관계도 날이 갈수록 악화되었다. 그러나 개개인의 차원으로 가면 IRA에 동조하는 아일랜드(공화국)인들 또한 굉장히 많았고, 아일랜드 경찰과 국방군 내에서도 이런 동조자들은 많았다. 북아일랜드 분쟁 당시 말로는 서로 적대하는 관계라지만 UDA와 UVF를 비롯한 친영 무장 단체들과 영국군, 왕립 얼스터 경찰단의 내부 협조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면, IRA 또한 아일랜드 국방군과 정부 내의 협조자들 여럿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것도 알 사람은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그리고 이들을 처벌한다는 건 IRA나 아일랜드 정부 모두가 공유하는 아일랜드 민족주의에 반하는 행동으로 인식되어 아일랜드 정부도 이런 내부의 불법 커넥션을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처벌하지 못했다. 또한 현실적으로 아일랜드 정부는 '''북아일랜드 인구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친영파 신교도'''들을 국민으로 수용하기가 대단히 어려웠기 때문에 아일랜드 통일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다. 특히 UDA, UVF를 비롯한 친영파 신교도들은 무장민병대를 조직해서 IRA와 충돌했고, 친IRA 성향의 아일랜드인들에게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그래서 아일랜드 국민 일부는 IRA에 동조하여 단원으로 가담하거나, 불법 모금으로 군자금을 지원하기도 했지만, 일부에서는 과격 IRA 단원의 모금 협박과 절도 범죄, 부유층 납치 인질극 등으로 피해를 입고 IRA 규탄 운동을 전개하는 등 국론이 분열되어 아일랜드에서도 심각한 골칫거리로 취급되어 갔다. 현재도 아일랜드에서 북아일랜드 IRA, 특히 PIRA와 RIRA에 대한 견해는 극과 극으로 갈리며, 국가의 치부로 여겨 언급 자체를 매우 꺼리는 실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