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F-5 (문단 편집) == 노후화 == KF-5는 2020년 현재 40년이 넘어 50년 가까이 된 노후 기체다. 1974년 도입된 F-5E/F는 정말로 50년을 눈앞에 둔 상태고, 1982~1986년에 국내에서 생산한 KF-5E/F 역시 최소 36년에서 최대 40년을 운용했다. 운용을 계속하는 이유는 [[IMF 사태]]로 전술기 교체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F-15]]나 [[F-16]] 계열이 대거 채용될 예정이었지만 예산상의 문제로 대거 미뤄지거나 수량 축소, 사업 취소가 되어버렸다. [[KF-21 보라매]]가 배치되는 2025년까지 운용될 예정이다. 보라매 개발이 지연되면 F-5가 그 이후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최신기술과 안전장비로 개량하면 쓸 만해질까? KF-5는 레이더 설치 공간을 제외하면 항전장비가 설치되는 공간이 캐노피 뒤편의 라면 상자 두어 개 들어갈 정도의 공간밖에는 없고 여기에는 이미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이렇다 보니 개량을 할래도 뭘 넣을 공간이 없어 효과가 떨어진다. 딱 한 가지 가능한 대안은 F-5E의 한쪽 기총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항전장비를 설치하는 것뿐이다. 실제로 외국에서 운영 중인 일부 F-5E는 이런 방식으로 개조를 했다. 전투기 개량은 예산배정 업체선정 실제사업진행까지 몇 년은 걸린다. 비용도 적지 않다. 태국 공군의 F-5 개량 사업인 Super tigris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예산이 대당 1900만 불, 한화 227억 원 규모이다. [[https://milidom.net/news/734526|#]] 구형 기종에 이만 한 비용을 투자하기는 어렵다. [[사출좌석]]은 개량되었다. 사출좌석이 구형이어서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고도가 너무 낮으면 안전한 비상탈출을 보장하지 못한다. 2010년에 F-5F 1대가 동해상에 추락하여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2009~2010년의 추락 사고는 모두 F-5F를 운용하는 강릉 제18비행단에서 일어났다. 추락의 1차 원인은 짙은 해무 때문에 조종사들이 활주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고도를 너무 낮게 하여 활주로로 접근한 탓이었다. 비상탈출을 시도하였음에도 두 명 다 순직함에 따라 사출좌석만이라도 교체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생겼다. 퇴역이 목전인데 개량작업에 의문을 표하는 여론도 있었으나 결국 공군은 2011년부터 F-5 시리즈의 사출좌석을 교체하는 사업을 벌이기로 결정하였다. 사출좌석 교체비용과 공군 조종사의 '''[[생명]]''' 중 어느 쪽의 가치 높은지는 거론할 필요가 없으리라.[* F-5 조종사들은 전투기가 퇴역하면 기종전환훈련을 통해 FA-50, F-15, F-16, F-35 등 다른 기종의 전투조종사로 근무하거나 교관조종사로 근무할 수 있다.] 이후 F-5의 운용기간이 대폭 연장되면서 이것은 잘한 결정이 되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0/19/2013101900194.html|2013년도에 충북 증평에서 F-5 추락사고가 있었으나, 조종사는 무사히 탈출하였다.(교체된 사출 좌석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00008778|35년간 무사고로 13만 시간을 비행한 부대까지 생겼다.]] 아이러니하게도 위 뉴스의 205전투비행대대는 F-5 추락 사건이 발생한 [[제18전투비행단]] 소속이다. 다만 해당사고는 105전투비행대대에서 일어난 것. 205대대는 --해체된-- --지-- --오래라-- (2015년. 그리 오래는 아니다. 또한 단일기종 운용 전투비행대대 무사고로 비공식 세계최장기록을 갖고있다. 기네스 등록을 추진했으나 비용문제로 포ㄱ....) 205대대 해체 당시 복무했던 사람들은 이미 민방위로 들어섰다.(조종사들은 민방위가 민항사 복무기간동안은 면제다.) 2013년 9월 26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의 한 요양원 인근에 F-5가 추락하며 노후화가 심각한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았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6501289&isYeonhapFlash=Y|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3차 FX 사업]]은 2014년 3월에 최종 후보로 [[F-35A]]가 선정되었고 2019년부터 전력화되고 있다. F-35 도입으로 [[F-4]]와 F-5는 순차 교체된다. 그러나 F-35의 총 도입 수량은 60대로 수량이 적다. 따라서 F-5 계열은 120여 대가 [[KF-21 보라매]]가 도입되는 2025년 이후까지 유지된다. [[https://www.ytn.co.kr/_ln/0101_201601211913217150|#]] 그러다보니 노후기 및 전투기 수량 문제로 2015년에는 군 당국에서 미 국방부에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20&aid=0002779072|F-15 및 F-16의 임대를 부탁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 공군도 여분의 기체가 없어서 난색을 표해 결국 무산되었다. 이후 2018년 9월에 있었던 DX Korea 방위사업전에서는 IFF의 교체 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월 11일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태봉산에 [[제10전투비행단]] 소속 KF-5가 기체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해 있던 조종사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한국 공군]]에 따르면 [[2000년대]] 들어 이날까지 총 12대의 F-5가 추락했다. 공군은 F-5 전투기를 80여 대 보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F-5의 운항을 중단할 계획이다. 하지만 추락사고가 잦아진 탓에 공군 수뇌부는 영결식 이후부터 도태문제에 대해 토론했고 2022년 1월 23일 뉴스에서 발표한 대로 조기 퇴역시키기로 한 듯하다.[[https://news.v.daum.net/v/20220123204813896|#]] 더 이상 조종사들의 생명에 위협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결론이 모아진 듯 하다. 다만 당장 퇴역을 시킬 수는 있어도 그 뒤 F-4와 더불어 100여 대에 달하는 전투기의 공백을 어떻게든 메꿔야 하므로 단시일 내에 이미 예정된 전술기 도입과 별개의 사업을 벌여 다른 전투기의 대규모 긴급도입을 할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