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OTY (문단 편집) == 선정 방식 == 한 해의 결산을 순위로 정리함에도 불구하고 특이하게도 투표같은 방식은 일절 행해지지 않으며, 플레이한 사람에 의해 '이 게임이 쓰레기다!'라는 의미의 선평이 올라오면 그에 따라 검증작업을 거치고 후보로 노미네이트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후보중에서 대상을 고르는 방식 역시 스레드 유저들이 '이 게임이 최고로 쓰레기다!'라는 총평을 올리고, 그걸 스레드에서 의견을 종합하여 개중 하나를 채택하고 있다. 기준이 되는 지표가 없다는 점이 조금 문제시되긴 하지만, 스레드 주민이 쓰레기로 인정할만한 점을 객관적으로 설명해야 하며 만약 그 작품이 후보로 올릴만한 작품이라면 다른 사람에 의한 검증작업도 거치기 때문에 별 논란은 없는 편. 투표를 채택할 경우 다른 스레드로부터 조직표가 들어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기가 싫어하는 게임을 무작성 헐뜯는 의견을 배제할 수 있는 이쪽이 오히려 적절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악성 안티 등이 어떤 게임이 쿠소게라고 억지로 우기더라도 '그럼 안좋은점 정리해서 선평 써오든가'라고 퇴치할 수 있다. 일단 하나의 선평이 올라오면, 이후에 올라오는 선평은 이전 선평의 게임과 비슷한 수준 혹은 그 이상인 똥겜만 통과할 수 있으며, 최후의 승자가 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면 아무리 충분히 똥겜이라도 가차없이 문전박대해 버린다. 그래서 그 해의 초반에 아주 강력한 똥겜 선평이 올라왔다면 그 게임은 '문지기'로 불리며 그 해 내내 위압감을 뽐낸다. 그래서 첫빠따에 따라서는 그 해의 후보 수 자체가 엄청나게 적어진다. 사실 욘파치 쇼크가 일어나기 전에는 대충 그 해에 발매된 게임 중 기대치 대비로 가장 욕먹는 게임을 고르는 경향이 강했다. 물론 그런 작품 중에서도 쓰레기가 있는 건 맞지만, 사실은 게임 단품으로 보면 그럭저럭 할만한 범작 수준은 됨에도 불구하고 기존 시리즈팬의 기대치에 대한 실망감, 시리즈의 안티, 하드웨어 안티 등등 때문에 실상 이상으로 까이는 감도 크다(이를 게임하드민의 네거티브 캠페인에 이용되었다고 하는 소리도 있다). 특히 후자의 둘은 게임도 안 해보고 초기에 웹상에 퍼진 문제점을 들면서 좋다고 까는 경우도 많다. [[진삼국무쌍5]], [[파이널 판타지 13]] 등등이 좋은 예. 그러한 이유로 2006년까지는 진짜 그 해 최고의 쿠소게라고는 부르기는 힘든 게임들이 선정되곤 했으나, 위의 욘파치 쇼크를 겪고 나서 스레드 유저들의 의식이 완전 개혁된 후 브랜드 네임 등과는 전혀 관계 없이 게임의 진정한 완성도만 가지고 평가하게 되었다. 이후로는 쓰레기 게임의 의미에 맞는, 터무니없는 완성도를 지닌 게임을 발굴하는 쪽으로 스레드의 지향점이 전환되고 이후로도 그 방향성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스레드 및 위키에서도 2006년까지는 대충 선정한 거라고 인정하면서 너무 신경쓰지 말아달라고 공지하고 있으며, '실망스러운 게임(ガッカリゲー)'과 '쓰레기같은 게임(クソゲー)'을 엄격히 구분하고 있다. 대상 수상작이 뭐가 되어야 하느냐에 관해선 사람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일단 후보로 올라온 작품들, 특히 최종 전형에 남은 작품들은 확실한 쓰레기로 봐도 문제 없다. 최종 전형에 남지 않은 작품은 실망스러운 게임이나 쓰레기 게임 수준에는 달하지 않은 졸작 정도로 판단할 수도 있다. 또한 KOTY 스레의 '''본 목적이 네타 스레드'''이기 때문에 그냥 못 만들어서 재미없는 졸작(駄作)보다 뭔가 강렬한 임팩트가 있거나 소재거리가 될 만한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선평이 올라온 작품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쓰레기 게임 취급을 받는 작품이라도 선평이 올라오지 않아서 KOTY의 후보에게 뽑히지 않은 사례가 있다.[* 너무나도 강력한 똥겜인 경우에는, 선발대들조차 선평 쓰기를 포기해서 후보로 뽑히지 못할 위기에 처한 경우가 있다.] [[선더포스Ⅵ]],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KOF XII]] 등이 그 예. 또한 연말에 발매된 게임은 선평이 투고되는 것이 늦으면 익년 2~3월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 KOTY 2011은 최종 전형까지 오른 작품 7개 중 5개가 12월, 1개는 2012년 연초에나 선평이 올라왔다.] 선정하는 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한 예로 2015 에로게판 대상은 2016년 6월 하순에야 겨우 선정되었다. 그리고 [[듀크 뉴켐 포에버#s-6.2|'''일본 발매판''' 듀크 뉴켐 포에버]]같이 특이한 케이스가 후보로 오른 적도 있었다. 자세한 건 문서 확인. 본래 가정용 게임판은 [[동인 게임]], [[인디 게임]]은 다루지 않았으나, 인디게임들이 콘솔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기업에서 발매하고 상업적으로 유통되는 게임이라면 개발이 인디여도 KOTY에서 취급하게 되었다. 단 2021년부터는 규정이 강화되어 [[CERO]]에서 심의를 받은 게임만 취급. 대체적으로 각 부문마다 플랫폼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만, 예외로 오토메 게임 부문은 PC, 콘솔, 모바일 등 모든 플랫폼에서 선정되며, 플랫폼 제한이 없다. 에로게 부문도 플랫폼 제한은 없지만, 에로게라는 매체의 특성상 PC 이외에는 나오지 않으니 예외. 아예 동인 서클에서 발매한 작품만 아니라면 저가 저용량 게임까지도 전부 포함되며, 2014년에는 최초로 다운로드와 플레이는 무료지만 [[과금]] 요소가 있는 에로게가 후보로 올라왔다. 2013년에는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고 그만큼이나 실망시킨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이 수상할 거라고 기대를 모았지만 1.03 패치로 '''게임을 할 수 있게 되는 수준'''이 되었고, 1.04 패치로 [[대격변]]을 일으키자 결국 [[비비드레드 오퍼레이션]] -Hyper Intimate Power-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1년에는 발매 전후로 게임계를 논란으로 휩쓸었던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이 유력 후보라는 농담이 많이 돌았고, 실제로 우려되던 그래픽 문제 뿐만 아니라 버그 문제에서 정말 역대 KOTY작들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까지의 KOTY 및 그 후보작들에 비해 IP의 규모 자체가 엄청나게 컸기 때문에 정말 수상하게 된다면 상당한 후폭풍을 불러올 수도 있었다. 그러나 게임 내용이 내용인 만큼 게임이 재미없다고 할 순 없었으며, 버그도 일부 진행불가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일부러 발동시켜 악용하는 형태의 버그였던 만큼 게임 못해먹을 수준이라고 보긴 어려웠는지 결국 수상에 실패(?)하였다. 어쨌든 최종적으로 올라오는 작품 숫자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인데, 이는 점점 쿠소게를 평가(?)하는 수준(?)이 높아진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스레드 주민들은 지금까지의 피 튀기는 지옥을 거치며 '''웬만한 게임이 아니면 쿠소게로 보지도 않는 경지'''까지 올라간 듯...[* 그 외 KOTY 자체의 선정 규정이 까다로워지는 것도 있다. 2021년 하반기 신설된 규정으로 가정용 게임기 부문은 '''[[CERO]] 심의를 받은 게임'''으로 제한을 걸면서 [[IARC]]에서만 심의를 받은 게임들은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