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TX(차량) (문단 편집) === 영화객실 폐지 === KTX-1 차량 1호차에 설치된 객실이었다. KTX-1의 경우 18량의 객차 중 승차감이 안 좋은 1호차를 피해서 2~5호차에 특실이 있어[* 1호차가 기관실과 붙어있어서 소음과 진동이 상당하기도 하고, 1호차 자체도 하부에 모터 등의 운전기기가 있는 동력객차다.] 1호차를 타러가기도 멀고 뭔가 붕 뜬듯한 느낌이 들었는지 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 [[롯데시네마]]와 제휴해서 2007년 7월[* 최초로 상영된 영화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하행), [[화려한 휴가]](상행)였다.]부터 2014년 12월 21일까지 해당 객차를 영화객차로 운영했었다. 1호차의 동반석 테이블과 가운데 좌석 1열을 제거하고 영화 상영 중에만 내려오는 그 부분에 막을 쳐서 영화관 비슷하게 만들어 놓고, [[빔 프로젝터]] 2대와 음향장치를 추가했으며, 객실 외부에서 카메라 들고 녹화를 해서 저작권 문제가 생기는 일 같은 것이 벌어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등 신경을 꽤나 썼었다. 영화객실이 있는 노선 및 시간대라도 이른 아침이나, 심야시간 출발편에는 영화를 상영하지 않고 일반실처럼 운영했다. 일반실 정상운임에서 7,000원을 추가 징수했었으며, 어린이는 6,500원을 징수했다. 표는 한 장이지만 운임과 영화요금을 별개로 치기 때문이다. 환불 시에도 운임과 영화 요금을 구분해서 각각 수수료율을 적용했었으며, 타자마자 영화 상영이 시작되지 않는 구간에서 승차하더라도 영화요금은 해당역 열차출발 시간과 같은 것으로 간주하여서 수수료를 적용했다. 당시 영화 상영 구간은 다음과 같다. * [[경부선]]: [[서울역]] - [[울산역]](하행 일부 [[천안아산역]]부터 상영시작, 상행 일부 [[경주역]]부터 상영시작), [[수원역]] - [[동대구역]](수원경유 열차) * [[경전선]] 및 [[경부선]] 구포 경유열차: [[서울역]] - [[밀양역]](하행 일부 [[천안아산역]]부터 상영시작) * [[호남선]]: [[용산역]] - [[광주송정역]](호남선 목포행, 하행 일부 [[천안아산역]]부터 상영시작), [[용산역]] - [[정읍역]](호남선 광주행, 하행 일부 [[천안아산역]]부터 상영시작, 상행 일부 [[김제역]]부터 상영시작) 위 상영 구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영화상영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상당히 남쪽 구간까지 내려가는 승객만 이용 가능했다. 상영이 시작되면 가운데 스크린을 내리고 열차 내외부의 빛과 소리를 차단하기 위해서 창문 블라인드를 모두 내리고, 영화 상영 중에는 1호차에는 정차역 안내방송도 나오지 않았다. 당연히 일단 영화 상영구간 이상만 표를 팔기 때문에 영화보다가 목적지에 못 내리거나 타고 내리는 승객들에게 방해를 받을 일은 없었다. 물론 화장실 등 다른 일 보러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있었겠지만. 물론 객실내 취식물은 [[코레일유통]] 직원이 카트를 끌고 오면 그때 사면 됐지만, 영화상영 중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여기서 틀어주었던 영화의 종류는 그래도 '''최신작.''' 대략 극장가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취급했었으며, 상행과 하행의 상영 영화가 달랐다. 단, 상영 시각의 제약이 매우 크기 때문에 110분 이상의 영화는 상영하기 어려웠고, 상영하기 전에 열차 운행 시간에 맞추어 편집했다고 공지했다. 대다수의 불특정 고객들이 열차를 이용하는 특성상 [[성인물]]이나 [[고어물]] 등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는 없었다.--애들이 볼 수도 있으니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는 가입되어 있지 않았다. 명절 같은 대수송 기간에는 자리는 없고 입석표로 서서 가는게 싫어서 어거지로 영화객실을 예매해 승차하는 승객들이 일부 있었는데, 이런 기간을 이용해서 저질 작품을 상영해도 수익이 짭짤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전산망이 없으므로 박스오피스 기록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물론 단거리 이용자들은 영화보기를 포기하고 목적지에 내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영화상영 중에는 안내방송이 안 나오니 알아서 내려야 했다. 상당수 승객이 다른 일반석 자리가 없어서 어거지로 영화를 보며 가는데다가 타 영화관처럼 통신사 제휴카드나 신용카드 할인 등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에는 이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롯데시네마]]와 제휴하고 있었기 때문에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무비기프트) e-티켓[* 절대 종이티켓이 아니다. 문자로 오는 것. 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다.] 2장을 증정하는 패키지를 묶어서 판매하고 있다. 이는 [[코레일]] 메인에서 "종합여행" - "레일플러스" - "KTX덤-영화티켓"을 선택하면 나왔다. 여기서 "레일시네"를 클릭하면 안됐었다. 반드시 "KTX덤-영화티켓"을 선택해야 했다. 판매가격은 승차 구간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별도로 확인해야 했다. 롯데와 제휴해서인지 롯데시네마 티켓을 주거나 롯데월드 티켓을 주는 등 이벤트가 종종 있었다. 2014년 12월 22일부터는 영화객실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1호차를 일반객차로 환원한다는 공지사항이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졌으며, 외부운영사의 사정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 동안 객실 내의 장비는 철거되지 않았다가 순차적으로 영화객실에 설치된 설비들을 철거 후, 여타 일반실과 동일하게 환원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120분을 상회하는 작품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시네우드는 일부 장면을 편집해서 상영하려고 했다. 하지만 배급사가 원작훼손을 주장하여 부득이하게 러닝타임이 짧은 작품만 골라서 상영해야했다. 게다가 영화관 점주들이 KTX시네마 때문에 영업이 안 된다고 배급사에 호소하여 개봉 후 2주가 지나야 신작을 KTX에서 상영할 수 있다는 조건이 생겼는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영화객실은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었다. 시네우드는 실패를 교훈삼아 국내에 다시 진출하겠다고 했으나 코레일은 영화객실을 운영할 계획이 없다고 밝힘으로써 일시적인 중단이 아닌 완전한 중단이 되고 말았다.[[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803|#]] 2018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일반철도 여객운송약관의 부속 약관 중 하나인 'KTX 영화객실 이용에 관한 약관'을 폐지한다고 공고함에 따라 완전 폐지가 확정됐다. 세계 최초의 열차 영화객실이라는 설명이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당장에 옆나라 일본만 보아도 1988년부터 1994년까지 신칸센 웨스트 히카리호 열차에 시네마카라는 이름으로 영화객실을 운용하였다. 여담으로 당시 첫 상영작은 백 투더 퓨쳐. 이탈리아 고속철도인 [[이탈로]]에서 영화 객실을 운영중인데 한국과 비슷하면서 차이점도 꽤 있다. 이탈로는 열차 제일 끝 칸을 영화객실로 개조해 스마트 시네마석을 끊은 승객들에게 영화를 보여주는데, 소리를 듣고 싶으면 개인 이어폰을 들고가야 한다. 이 역시도 로마 - 밀라노, 로마 - 베네치아 장거리 노선에서만 운영.[* 한국에서 서울역~부산역이 KTX로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것에 비해, 이탈로를 통해 로마 테르미니역~밀라노 첸트랄레역은 3시간에서 3시간 30분, 로마 테르미니역~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은 4시간이 소요되어 영화 상영을 하기에 시간이 더 여유롭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