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리그/문제점 (문단 편집) == 결론 == K리그가 정상적인 구조로 흘러갔으면 인기가 많든 없든, 관중이 들어차든 비어있든 그걸 가지고 비난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프로스포츠는 돈을 벌기 위한 상품이며, 돈을 벌지 못하는 상품은 자유시장에서 가치가 없다.'라는 기본적인 상식을 무시하고, 특정 직업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리그를 나랏돈으로 양산하는 기형적 구조를 낳게 되었고, 리그 전체의 재앙으로 이어졌다. 흥행부진을 메우려 세금을 투입해 리그를 유지하고, 여기에 안주하여 나랏돈을 타먹는 걸 당연시하는 생태계가 완성된 것이다. 이로 인해 "K리그는 세금 먹는 도둑이다." 라는 이미지가 씌워졌고, 이게 틀린 말도 아니기에 반박은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안 좋은 이미지로 인해 흥행은 계속해서 실패하고 그로 인해 또 세금이 계속 투입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돈벌이용 상품이라는 사실을 망각함으로써, 언제부턴가 고객에게 "한국 축구의 미래", "풀뿌리", "진정한 팬이라면 봐야하는 것" 같은 의무감을 호소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현재 K리그는 고객들에게 있어 그 자체로 즐길만한 상품이라기보다는 국가대표팀 자원을 공급하는 파밍 리그로 인식하게 되었다. 축구인들의 태도 역시 문제인데, 처음이야 기반이 약하고 돈이 필요하니 시설 건설 등에 세금 지원을 받고, 선수 연봉은 구단 수입에 의존하며, 빠른 시간내에 자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노력했으면 한국에서 세금 없이 구단과 기업의 재력만으로 지은 스포츠 시설은 거의 없다는 걸 고려할때 대충 넘어갈 수라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축구인들은 언제부턴가 세금으로 구단을 운영하는것이 당연한 듯한 태도를 보이며 더 많은 세금 지원을 계속해서 요구한다. 이렇듯 한국만 저런 현상에 놓인게 아닌 상황이기에 저런 변명이 정당화 될수는 없는 노릇이다. 한국에서 축구는 생활스포츠로서 야구와 함께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종목이다. 해외 축구 리그의 화제성을 보면 '보는 스포츠'로서의 축구가 한국에서 시장성이 분명히 있음을 말해준다. 박지성 맨유 시절보다는 해외리그의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여전히 한국에서는 챔스 결승이 MLB 월드시리즈보다 화제성이 높고, [[푸홀스]]와 [[트라웃]]보다 [[메시]]와 [[호날두]]가 훨씬 유명하다. 특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인기는 사실상 모든 국가대표 팀 중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즉 한국에서 축구는 프로 리그가 당연히 흥행했어야 정상인 프리미엄 종목이다. 그러나 축구인들은 이러한 '축구'의 인기를 전혀 K리그로 끌어오지 못하고 있다. 예전과 다르게 요즘 시대는 더이상 직접 경기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각종 매체로 축구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또 동시에 이들을 통해 K리그보다 축구 수준에 있어서 몇 수 위인 해외 축구 경기가 쏟아진다. 이런 상황에서 K리그가 아무리 축구 수준을 높여본다 한들 이들을 따라잡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K리그가 이런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면 고객들이 축구장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마케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스포츠는 하나의 상품이다. 그런데도 시장에게 그 상품을 구매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이 '의무'를 다하지 않은 고객은 진정한 고객이 아니며, 해외 브랜드만 즐기고 국산을 아껴주지 않는 한국인의 국민성에 문제가 있다는 궤변이 축구인은 물론이고 축구팬 사이에서도 돌아다니고 있다.[* 다만 [[FC 코리아]]들이 이 점을 들먹여 왜 우리가 K리그를 봐야 하냐? 라는 의견을 내세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이 K리그를 강제로 봐야 할 의무는 전혀 없다. 하지만 이들이 비판을 받는 이유는 'K리그를 안 봐서'가 아니라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본인들 멋대로 창조해 내서 그걸 기준으로 선수들을 판단하고 비난'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가 해외파보다 특히 K리그 선수들에 한해 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FC 코리아]]는 [[K리그]]를 보지 않기에 선수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잘못된 평가를 한다'는 의견이 생긴 것이다. [[FC 코리아]]가 K리그를 보든 안 보든 본인의 자유이기에 아무도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잘못된 정보를 들먹이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프로스포츠는 의무감으로 보는 게 아니라 좋아서 보는 것이다. 팬이 없다면, 본질적인 퀄리티의 문제이든 마케팅 실력의 문제이든, 당연히 프로리그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축구가 더 발전하고 축구인들의 입지가 더 넓어지길 원하면 한동안은 손해와 시행착오를 겪을 것을 감수해서라도 축구인들이 태도를 고쳐야 한다. [각주] [[분류:K리그]][[분류:스포츠별 비판]] [include(틀:포크됨2, title=K리그/문제점, d=2022-12-18 12:25:1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