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inux (문단 편집) === 명령어 및 텍스트 사용환경 === 터미널이라고 줄여 부르는 터미널 에뮬레이터(Terminal Emulator)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입력 출력하는 프로그램이며 사용자는 터미널 에뮬레이터를 통해 응용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즉 터미널은 종류에 따라 [[CLI]] 또는 텍스트 유저 인터페이스(TUI), 넓게 보면 [[GUI]] 환경을 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bash와 cmd를 비교해 보자면, bash와 cmd는 모두 현재 프로그래밍 언어의 주류인 C-style에서 많이 벗어난 문법이므로 프로그래밍을 대충 끄적거려 본 사람에게도 둘 모두 익숙해지는데는 시간이 꽤 걸린다. 그런데 cmd는 문법 자체가 매우 비효율적이라[* 반복을 위한 유일한 구문인 for문도 꽤나 기형적이고, continue나 break도 존재하지를 않아서 모든 반복문을 goto로 처리해야 한다! 이게 왜 문제냐면, 모두 goto로 처리하면 알아볼 수 없는 스파게티 코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bash가 차라리 낫다. bash는 일단 쉽지 않다고는 해도 Linux의 수많은 셸 중에서 경쟁을 거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셸이니 어느 정도 검증돼 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꼭 bash나 타 셸을 써야 할 필요가 없다면, 셸을 간단히만 배우고 [[Python|파이썬]]을 셸 대신 사용하여 Linux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문법이 직관적인 것은 물론이고 생산성도 더욱 높으며, 무엇보다 필요할 경우 파이썬 내에서 Linux 셸 스크립트도 실행시킬 수 있다. 하지만, 파이썬을 따로 설치해야 하고 한 줄 한 줄 명령어를 입력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별로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말 그대로 셸 스크립트를 짜야 할 만한 반복적이고 정교한 작업이 필요할 경우 파이썬이 셸 스크립트를 효율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일 뿐, 완벽하게 대체하지는 못한다. 전통적인 Unix 환경이 그러하듯이 원격 접속은 기본적으로 텔넷이나 SSH 등을 통해 CLI 환경으로 접속하는 것이다. 웹호스팅 등에서 서버에 접속하는 것도 바로 Linux의 [[Secure Shell|SSH]] 원격접속이다. [[텔넷]]은 [[PC통신]] 시절에 많이 쓰던 그것으로, 이 때문에 Linux 환경에서는 다른 프로그램 없이 바로 telnet 명령 입력하고 PC통신 연결 주소 입력하면 PC통신 화면이 바로 떴다. 애초에 PC통신 자체가 Linux의 원본(?)인 Unix의 터미널 환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Linux에서도 그대로 되는 것. PC통신 프로그램은 이 터미널 환경을 도스나 윈도우 환경에서도 쓸 수 있게 에뮬레이션 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단, 텔넷은 암호화가 안 되기 때문에 보안성이 낮아서 요즘은 거의 안 쓰고, 암호화 통신을 하는 SSH를 많이 사용한다. 이처럼 서버 관리 부분에서는 CLI 환경으로 접속하는 것이 기본일 뿐더러, 대부분의 작업이 CLI로도 모두 가능하므로 GUI는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서버 등 원격접속해서 쓰는 용도로 Linux를 설치한다면 아예 GUI 부분은 제외하고 설치하거나 설치 후 GUI 부분을 삭제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Windows에서도 텔넷 등 CLI 환경으로의 원격접속을 지원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본은 GUI이기 때문에 CLI 모드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은 제한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