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IDI (문단 편집) == 이야기 == PC용 [[고전게임]]을 해본 사람이면 Roland MT-32라는 것이 굉장히 익숙할텐데, 이는 1987년에 개인용으로 Roland에서 내놓은 MIDI를 채용한 [[사운드모듈]]이다. 당시로는 매우 파격적인 컨셉에 혁명적인 물건으로, 생각보다 인기를 끌게 된다. MT-32보다는, 동일한 회로에 전면 패널의 버튼과 액정이 제거된 CM-32L이 더 많이 팔렸다. MT-32의 뒤를 잇는, GS 확장규격을 채용한 취미용, 개인용 MIDI 음원으로 1990년대에 대박 히트를 친 Roland의 [[사운드모듈]], [[사운드 캔버스]]라는 것이 있었다. 이후 PC 게임에서는 이것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MIDI는 거의 1990년대 후반까지 게임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는데, 당시 [[사운드 카드]]의 실시간 믹싱 성능이 떨어져서 PCM 음원으로 효과음과 배경음악을 같이 출력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윈도우 시대에도 MIDI는 [[CD-DA|CD Audio]][* 배경음악을 CD Audio 규격을 사용하여 음악 CD처럼 넣는 방식. 이 경우 트랙 1번은 게임 데이터가 들어가고, 트랙 2번부터 배경음악이 들어갔다. 음악 CD 규격을 사용하기에 이런 방식의 게임 CD-ROM을 CD 플레이어에 넣으면 2번 트랙부터는 음악이 재생되었다.]와 함께 게임 배경음악의 양대 산맥이었고, 이후 사운드 카드의 믹싱 성능이 올라가면서 실시간 믹싱이 대세가 되자 그 자리를 PCM 음원에 넘겨주었다. 그러나 MIDI 음악을 녹음하여 PCM 음원으로 제공하는 방식은 아직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영화]]등에 사용되는 오케스트라 연주도 실은 컴퓨터의 연주인 경우가 부지기수. 이런 기술의 발달로 [[동인 게임]] 등에서도 상당히 고수준의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경우도 왕왕 있다. 그러나 이전의 낡은 감각의 [[가상악기]]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어, 일부러 1980~1990년대적인 수준의 [[가상악기]] 스타일로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YMCK]]. [[동방 프로젝트]]의 [[ZUN]]도 구식 MIDI 음원의 브라스 소리를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고, 실제 곡도 구식 MIDI 음원스러운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최신작으로 올수록 Steinberg 사 가상악기의 비중이 높아져 스타일이 독특해졌다.] [[Windows Me]]의 폴더 내에서 [[onestop.mid|주옥같은 MIDI 걸작]]이 나온다. 참고로 이건 최신 버전인 [[Windows 11]]에도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인터넷의 보급되면서 [[개인 홈페이지]] 붐이 일었을 때 홈페이지의 배경음악을 책임졌던 파일 형식이기도 하다. 당시 회선 환경상 [[MP3]]를 넣기는 부담이 크던 시절이라 용량이 작은 MIDI가 대세가 되었던 것이다. 지금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생한 음악은 물론 비디오까지 웹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 지금 와서 MIDI 파일을 배경음악으로 쓰고 있는 홈페이지가 있다면 십중팔구 옛날에 만든 게 아직도 남아 있는 경우다. MIDI의 실제 연주 모습을 보여주면서 재생하는 [[MIDIJam]]이라는 플레이어도 있는데, [[SiIvaGunner]]가 이걸로 [[Mingo Games]]의 저질 MIDI를 재생시켜서 밈으로 만들어버렸다. 항목 참조. 오투잼과 비슷한 건반게임인 Virtual Orchestra Studio v.1.0은 mid파일을 기반으로 채보가 만들어진다. 물론 노트가 할당되는 키는 계이름을 따르는 게 기본. vos creator를 깔아서 위치를 바꾸거나 할 수 있다. 물론 버전이 버전이라 마이크로소프트 사운드폰트만 지원되는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