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OTHER (문단 편집) === 작품성 === [youtube(-JGkPieR6nk)] 작품의 시나리오 라이팅과 기획은 [[이토이 시게사토]]가 맨 처음 했다고 한다. 어느 날 이토이 시게사토가 패미컴으로 게임을 즐기고 나서 "이거다!"하며 게임의 잠재성에 관심을 가지고 무작정 닌텐도를 찾아가 게임을 만들고 싶다면서 기획안을 보여 주며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기획의 발단부터 특별한 케이스. 기존의 패미컴 RPG들이 지향했던 중세 시대나 판타지적 세계관이 주를 이루고 있을 때 현대라는 세계관을 중심부로 뿌리박아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그 속에 환상 세계, 용, 거대 로봇과 외계인 등의 판타지나 SF스러운 가상 세계관의 입김도 불어넣었고, [[구니스]]나 [[E.T.]] 같은 영화에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게임의 시나리오는 물론 NPC나 서브 이야기들도 모두 이토이 시게사토가 직접 써냈다. 그래서 메인 스토리 이외의 [[플라잉맨]]의 이야기나 [[닌텐]]과 [[아나(MOTHER)|아나]]의 오두막집 이벤트 같은 내용을 보면 좀 더 이야기로써의 감동을 주력한다. 동시대의 JRPG들이 대부분 그랬듯이 MOTHER 또한 [[드래곤 퀘스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대화나 조사하기, 아이템 등을 커맨드 시스템으로 처리하는 것과 세이브와 다음 레벨로 도달하는 데 필요한 경험치를 전화로 확인하는 것, 그리고 배틀 중 256턴이 지나면 "승부가 나지 않는다"라며 배틀이 무승부 처리되며 끝나는 것도 드래곤 퀘스트 3에서 256턴이 지나면 "지쳐 버렸다"라며 패배 처리되어 버리는 점에서 엿볼 수 있다. [[포켓몬스터 레드·그린]]도 MOTHER에 영감을 받은 [[타지리 사토시]]가 MOTHER 제작사인 에이프로부터 개발금을 받아 만든 게임이기 때문에, '''MOTHER가 없었으면 포켓몬스터도 없었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다. 특히 영향을 준 요소는 다음과 같다. *현대 배경 *기술 사용 시 소모하는 수치가 PP *기차를 타고 다른 마을로 이동 *백화점에서 파는 상처약, 해독초, 살충 스프레이와 같은 아이템 등이 그대로 있다는 점 *게임 시작 포인트가 2층의 주인공 방 *엄마 캐릭터가 회복을 시켜 줌 *모자를 쓴 어린이 주인공 *게임오버시 소지금이 절반으로 감소[* 은행에 예금해 둔 돈은 그대로 유지된다.] *본작의 "'''여덟 개'''의 멜로디를 모은다"와 포켓몬의 "'''여덟 개'''의 배지를 모은다"의 유사성 때문에 [[뮤츠]]가 [[기그]]를 모티브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일단 제작진은 우연의 일치라고 했다. [[쇼가쿠칸|소학관]]에서 발매된 MOTHER 백과에는 사운드에 대해서 공들였다는 내용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당시 패미컴 음원은 8비트 음원이었기 때문에 악기들의 섬세한 소리를 그대로 구현할 수 없었고 대충 기타의 느낌이다 정도로 사운드를 구현했다고 한다. 그래도 통기타와 전기 기타까지 나름대로 구현한 걸 보면 그 당시 엔지니어의 고뇌와 섬세함이 엿보인다. 다만 위와 같은 고평가는 아직 RPG라는 장르 자체가 태동기였던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반이었음에 기인한 것으로, 게임이 출시된 지 30년 이상 지난 현 시점에서 보면 부족한 점이 많다.[* 가령 스토리는 퀸 마리의 잃어버린 기억(이자 최종보스인 [[기그]]를 물리칠 수 있는 수단)인 8개의 멜로디를 모은다는 점 외에는 거의 모든 에피소드들이 서로 상호작용이나 연관성을 갖지 않은 단편적인 사건 발생과 해결의 반복이며, [[아나(MOTHER)|아나]], [[로이드(MOTHER)|로이드]], [[테디(MOTHER)|테디]] 등 동료들은 등장 전엔 "그런 사람이 있다더라"라는 언급 정도만 될 뿐 동료가 되기 직전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는데다, 동료가 된 이후에도 스토리상 서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전무하다시피 하다.] 그러나 전술한 바와 같이 (태동기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기존 RPG에선 보여준 적 없는 참신한 요소들과, 싸움이 아닌 노래로 세상을 구한다는 전개 등 여러 면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한 작품으로서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명작 게임으로 평가받을 가치가 충분히 있는 작품이다. [[파일:external/stat.ameba.jp/o0800036612508599170.jpg]] 본편의 메인 테마인 [[Eight Melodies]]는 상당한 명곡으로 일본의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다. 소설판도 존재한다. 개발 초기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아나가 주인공이다. 외관상의 설정도 게임과는 다른데, 게임에서는 닌텐이 흑발이고 아나가 금발인 반면 소설판에서는 닌텐이 금발이고 아나가 흑발이라고 묘사된다. 헌데 MOTHER 시리즈답지 않은 높은 수위의 묘사가 포함되어 있어서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