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SX (문단 편집) ==== 타카오카 NIA-2001 (1989) ==== 다만 [[파나소닉|마쓰시타]]가 아닌 MSXturboR 관련 제품이 하나 더 있었는데, 일본의 타카오카에서 자동차 유통 기업인 Aucnet의 주문을 받아 제작한 [[https://www.msxblog.es/el-unico-msx-turbo-r-no-fabricado-por-panasonic/|NIA-2001]]이 그것이다. MSXturboR의 규격에 거의 모든 면에서 부합하지만 PCM 오디오가 빠져 있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MSXturboR이 아니고, MSX 진영에서도 이 제품을 MSX 기종으로 인정한 적도 없는 걸로 보인다. 그렇기에 MSXturboR은 마쓰시타 제품만 있다는 말은 여전히 맞는 말이다. 게다가 리테일용도 아니고 중고 자동차 경매를 위한 업무용 기기였다고. 그래서 외관도 업무용 PC에 가깝고, 관련 용도의 내장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것으로 설계돼있어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도 내장돼있지 않다고 한다. 대신 모뎀 및 수퍼임포즈 기능을 달고 나와 용도를 짐작케 한다. 중고 자동차의 화면을 보여주고, 실시간 경매로 낙찰을 하는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1989년에''' 만들어낸 것이다. [* 이는 [[월드 와이드 웹]]의 등장보다 1년 정도 빠른 것이다. 인터넷 기반 온라인 경매 시스템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1995년이다.] 수퍼임포즈 기능은 [[레이저디스크]]나 위성방송으로 전송되는 양질의 중고차 사진을 재생하는 데에 사용되었다고. 그리고 이런 시스템을 매매상인에게 판매한 것도 아니라 리스 기반으로 운영했다고 했으니 여러 모로 시대를 앞서갔다 평할만 하다. 리뷰어들의 평에 따르면 내부 구조는 MSXturboR과 거의 유사하며 MSX-BASIC 4.0도 내장돼 있고, 심지어 바이오스의 기능도 거의 같으며 다만 마쓰시타의 MSXturboR에 비해 버전만 낮을 뿐이라고 한다. 이로 미루어 우연히 같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별개의 기종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이 아니라 MSX 진영과 상당 수준의 협력관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그래도 공식적으론 MSX가 아니라고 할 수밖에 없겠지만. 태생이 이렇다보니 중고 물량이 매우 희귀하며, 남아있는 사진도 실제 중고 자동차 업체에서 굴렀을 법한 변색된 제품들 위주이다. 이 기종의 시스템 롬도 덤프되어 openMSX로 돌릴 수 있고, 게임도 구동할 수 있다. 다만 [[그러라고 사준 컴퓨터가 아닐텐데|게임하라고 만든 게 아닌 기종이라서]] 일부 게임은 제대로 구동되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일부 게임에서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 현상이 있다. 이는 파나소닉의 MSXturboR 제품의 경우 하위 호환성을 고려하여 Z80 모드로 자동 전환하는 기능이 있지만, 이 기종은 처음부터 그러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아서 Z80 모드로 자동 전환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이다. 기기 뒤쪽에 있는 스위치를 이용해서 수동으로 전환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