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arshall (문단 편집) === 대표적인 앰프들 === * '''JTM45 (1959 Plexi)''' [[파일:Marshall Plexi.jpg|width=500]] [[1963년]]에 처음으로 공개된 마샬의 가장 대표적인 앰프로, 그 특유의 외관과 플렉시 글라스를 사용한 조작부의 모습 때문에 ''''Plexi'''라는 별칭으로 불리운다. 마샬의 가장 초창기 앰프들 중 하나로, 당시의 마샬 앰프들은 값비싼 [[펜더]]제 앰프들의 저렴한 대체제로써 개발되었기 때문에[* 실제 마샬의 첫 앰프들은 펜더 베이스맨 앰프 회로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이는 [[메사 부기]]같은 다른 앰프 브랜드들도 비슷한 부분이다.], 사운드 성향도 현재 마샬하면 떠오르는 기름진 드라이브 사운드보다는 펜더의 트위드 클린 앰프들과 비슷한 음색을 보여준다. [[지미 헨드릭스]], [[에디 밴 헤일런]]같은 걸출한 기타리스트들이 선택하고, 사용했었던 제품이다. JVM 시리즈나 TSL100같은 현대적인 마샬 앰프들과 비교하면 노브 갯수는 적어 조작은 간편해보이나, 총 인풋이 4개로 매우 많은 편이다. 이 4개의 인풋들은 본래 일렉트릭 기타의 시그널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게 설계하여, 원하는 음색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달아놓은 기능이나[* JTM45의 경우 Normal 채널과 High Treble 채널이 있다. High Treble 쪽에 연결해놓고 연주할 경우 더욱 밝은 음색을 얻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펜더의 Deluxe Reverb나 Twin Reverb를 보면 여기도 채널 당 각각 하나씩 달려있다. 이렇게 채널 별로 인풋을 각각 만들어놓는 방식은 빈티지 스타일 앰프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방식이다.], 후대 기타리스트들이 해당 앰프에서 강한 사운드를 얻기 위해 채널 1의 인풋과 채널 2의 인풋을 점퍼 케이블로 연결하는 방법을 개발해내면서[[https://www.sweetwater.com/insync/jumpering-marshall-amp-channels/|#]], 이런 방식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 '''Bluesbreaker''' [[파일:Marshall_1966_Vintage_Bluesbreaker_Amp.jpg|width=500]] [[1964년]]에 개발된 마샬의 첫 콤보 앰프. 기본적인 구조나 조작부를 보면 영락 없이 JTM45를 콤보앰프로 만들어놓은 모양새이다. 블루스브레이커라는 명칭은 [[에릭 클랩튼]]이 당시 활동하던 John Mayall & The Bluesbreakers(존 메이올 앤 더 블루스브레이커즈)라는 밴드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상술한 에릭 클랩튼이 (활동했던 밴드의 이름 명에서 제품 명을 따온 것 처럼) 당연히 가장 유명한 사용자이며, 에릭 클랩튼 외에 [[피터 그린]] 등이 사용하기도 하였다. * '''JCM8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arshall_JCM_800_Amplifier.webp|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arshall_JCM_800_Bass_Series_Amplifier.webp|width=100%]]}}} || || '''JCM800 Lead Series''' || '''JCM800 Bass Series''' || [[1981년]]에 처음 등장한 마샬의 가장 대표적인 진공관 기타 앰프 중 하나로, 기름지고 강한 게인을 뽐내는 마샬 특유의 음색을 대표하는 기종이기도 하다. [[1980년대]] 이후로 등장한 [[하드 록]], [[헤비 메탈]] 밴드들의 상징과도 같은 강력한 게인 사운드가 이 앰프의 정체성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이다. 가장 유명한 사용자로는 [[에릭 클랩튼]], [[에디 밴 헤일런]], [[게리 무어]], [[존 프루시안테]], [[마이클 쉥커]], [[제이슨 베커]] 등이 있다. Lead Series는 주로 [[일렉트릭 기타]]로, Bass Series는 이름 그대로 [[베이스 기타]]용 앰프로 개발되었으며, 두 앰프는 겉으로 보기엔 거의 동일해보여도, 실제 내부 구조는 각 악기의 사운드 성향에 맞도록 약간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 '''2555X (Silver Jubilee)''' [[파일:Marshall_Silver_Jubilee_2555X.jpg|width=500]] 마샬 설립 25주년을 맞아 한정적으로 생산된 제품으로, 그 특별한 은색 외장과 n주년 특별 제품이라는 상징성에 힘입어 '''실버 주빌리'''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특별하게 생산된 제품이나, 위의 JCM800의 개량형으로 나온 앰프이기에 내부 구조적으로는 거의 동일하다. 특별 제품인만큼 곧 단종되었으나, [[슬래시(기타리스트)|슬래시]]같은 유명 기타리스들의 사용과 그 인기 덕에 다시 리이슈되어 현재까지도 생산되고 있다. 내부적으로 100W출력과 50W출력을 지원하는데, 50W 옵션으로 구동시 내부 증폭관 5개 중 3개만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특이한 건 몇몇 노브를 잡아 당겨 뽑는 방식으로 사운드 성향을 변경한다는 점이 있다. * '''JCM900''' [[파일:Marshall_JCM900_100W_Amp.jpg|width=500]] JCM800의 개량형으로 시장에 출시된 제품으로, 앞선 모델과 비교하면 더 많은 노브와 기능들을 지원했었다.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클리핑 회로를 사용했다는 점이나, 증폭관에 전통적인 EL34 [[진공관]]이 아닌, 6L6 진공관을 사용하는 등 전통을 파괴하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시장에서는 큰 비판을 들었던 모델이기도 하다. 앞선 JCM800과 뒤이어 나올 JCM2000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어 이도저도 아닌 포지션을 가지게 된 비운의 모델이나, 즐겨 사용한 뮤지션들도 어느정도 있었으며, 이 제품에서 새로 시도되었던 다양한 시도들 중 일부는 JCM2000 시리즈에도 적용되어 큰 찬사를 받았다. * '''JCM20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arshall_JCM2000_DSL100_Amp.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arshall_JCM2000_TSL100_Amp.png|width=100%]]}}} || || '''JCM2000 DSL100''' || '''JCM2000 TSL100''' || 위의 JCM800, 900이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전형적인 마샬 스타일 브리티시 게인 사운드를 대표하는 기종들이라 하면, JCM2000 시리즈는 [[2000년대]] 이후의 현대적인 마샬 사운드를 대표하는 기종들이라 할 수 있다. JCM2000 내에서도 2채널 사양인 DSL과 3채널 사양인 TSL로 나뉘는데, 각각 '''Dual Super Lead'''와 '''Triple Super Lead'''의 약자이다. 현대적인 앰프임에도 [[게리 무어]]같은 거장들도 말년에 사용했던 제품이고, 실제로 기본 톤 자체가 출중하여 평가는 아주 좋은 편. 현재는 JCM2000 시리즈 자체가 완전히 단종되었으며,[* 빈티지 리이슈 시리즈에서라도 재생산이 되고 있는 JCM800이나 900과 비교하면 완전 말끔하게 단종되었다.] 후속작으로 좀 더 보급성을 높이고 개량을 거친 DSL 시리즈가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앰프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비싼 편도 아니고, 중고가도 상당히 낮으며(중고가가 약 100만 원 내외로 낮게 형성되어 있다.), 결정적으로 여기저기 보급도 꽤 되었기에 단종된지 시간이 꽤 지난 현재까지도 어느정도 오래된 합주실이나 공연장, 학교 [[밴드부]] 동아리방(...), 라이브 카페 등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그래도 단종되고 시간이 꽤 지나고부터는 새로 앰프를 장만하는 곳에서는 주로 현행 DSL 시리즈를, 좀 더 돈이 많은 곳에서는 JVM 시리즈를 들이는 경우가 좀 더 많이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