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OpenTTD/운송수단 (문단 편집) === 선박 === 현실세계에서 수송의 꽃은 선박이지만, 이 게임에서의 선박은 잉여다. 수송량, 이동속도, 유지비, 구입비용 등 모든 면에서 불리한데 이익이 높은 것도 아니다. 게다가 과거에는 중간에 부표를 설치해 주지 않으면 그다지 먼 거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길을 잃었다!'''[* 요즘 버전에선 아예 경로를 추가할때부터 너무 멀다고 징징거린다.] 선박의 인공지능 시스템은 잘 개선이 되지 않는 듯 했다만 현재는 철도나 버스에서 쓰는 YAPF 인공지능도 사용 가능한데, 부표없이도 길 찾기는 문제 없게 되었다. 선박을 쓸만한 상황은 많이 나오지 않는데[* 단 NewGRF를 쓸 경우 좀 달라진다.], 그나마 몇 가지를 꼽아 보면 아래와 같다. * 매우 큰 맵, 섬 맵, 매우 넓은 강, 매우 복잡한 해안선 등 육상교통 건설에 불리한 맵[* 예를 들자면 높이맵 한국 서해안 부근] 돈이 넘치다 못해 썩어 나가는 후반에는 죄다 간척하거나 드문드문 인공섬을 만들어 다리를 이어 버리면 그만이지만, 돈이 충분치 않은데 20~30타일 이상의 물 타일 너머로 승객을 실어보내려면 배를 쓸 수밖에 없다. 특히나 다도해에 뿌려진 마을을 이어서 먹고 살아야 하는 컨셉의 맵이라면 선박 활용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철도 덕후들이 좋아하는 게임인 만큼 이런 맵은 잘 안 한다. * 거대한 호수를 둘러싼 순환선을 구축한 경우 중간에 다리를 놓고 기차를 굴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투자하는 비용을 생각해 보면 중간수요가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거대한 호수 한복판을 열십자로 가로지르는 호버크래프트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 * 강이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많은 맵인 경우 매우 드물지만 맵 생성 조건에 따라 강만으로도 여러 도시를 이을 만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맵이 생성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다리를 놔야 차와 열차가 지나다닐 수 있다는 이유로 강을 보면 때려 부수기 바쁘지만, 이럴 때는 몇군데에 [[운하]]를 파 강들을 이어주고, 철도를 깔 자금이 마련될 때까지 페리를 굴리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일부러 운하를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싹 파려면 문제가 되겠지만 어차피 강이 잔뜩 있는 환경이라면 해볼 만하다. * 일부러 1700~1800년대 상황을 플레이하고 싶은 경우--[[역덕]]-- 기본적으로 1935[* 온대기후 기준]년 이후부터 모든 종류의 운송수단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전에는 일부 유형의 운송수단만 사용할 수 있으며, 1925년 이전에는 기후불문 사용할 수 있는 운송수단이 단 한개도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1925년 이전의 운송수단을 추가하는 NewGRF를 사용해서 18~19세기 플레이를 한다면 유일한 장거리 대용량 운송수단인 선박을 최대한 활용할 수 밖에 없게된다. 이런 특수한 케이스 말고 어떤 맵에서든 활용 가능할 만한 선박의 특징을 따져보면 해상 유전에서 [[석유]]를 수송할 수 있는 유일한 운송수단이라는 점이다. 1970년대만 넘어서도 지상의 유정은 고갈되어 사라져 가고 해상 유전이 하나 둘 건설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석유 산업을 하고 싶으면 선박을 쓸 수밖에 없다. 또한 지상 유정은 빡세게 수송하면 고갈되어 사라져 버리지만 해상 유전은 지상의 생산지들과 유사하게 복불복이 적용되어 실어나를 수록 증산되는 경우도 많다. 해상 유전을 찍는 유조선을 굴릴 때는 선박 자체에서 대규모 수익을 낸다고 생각하면 곤란하고, 2~4개의 유전을 석유 정제 공장으로 이어서 미친듯이 찍혀 나오는 상품을 전국으로 유통해 수익을 뽑는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유조선은 매우 느리므로 멀리 떨어진 유전을 전부 육지의 항구로 집결시키려 들면 투입한 대수에 비해 수송이 더디고 뜸하므로 유전간 환승을 이용하면 좋다. 여러 개의 유전에서 가까이 있는 한 유전으로 한 대 씩의 유조선만 초단거리 셔틀을 시키고, 한 유전에 몰빵된 어마어마한 양의 기름을 여러 대의 유조선으로 바쁘게 실어나르는 방식이면 된다. 이러면 초단거리 셔틀을 하는 유조선들은 간신히 적자만 면하는 수준의 수익을 내겠지만, 초단거리 운행을 하는 만큼 유전을 자주 방문하기 때문에 석유가 증산될 확률을 극대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준다. 일단 석유를 지상으로 끌어왔다면 나머지는 철도를 이용해 수송하자. 장대열차 두 대의 화차 구성을 상품 반 유조차 반으로 잡아주고 항구에서 공장까지 왕복시키면 유조선들이 끌어오는 수백만 리터의 석유를 실시간으로 막힘 없이 처리함과 동시에 무시무시한 양의 상품이 찍혀 나온다. 공장까지의 거리가 100 타일 이상으로 멀거나 유전 4개 이상을 이었다면 장대열차 3~4대 선에서 커버할 수 있다. 이제부터는 수십 초마다 수백, 수천 상자의 상품을 대체 어떻게 전국 각지로 뿌릴지 행복한 고민을 하면 된다. 또한 선박에는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는 강점이 있는데, 바로 '''항구에는 수용한계가 없다는 것'''이다. 선박이 몇십 대, 몇백 대가 동시에 항구에 도달해도 그 전부를 한 번에 처리해 버린다. 이를 이용해서 호버크래프트를 이용한 레이드를 넣는 경우도 있다. 사실상 도시 인구가 수만~수십만을 넘어가면 도시의 승객을 모두 처리할 방법은 이 방법밖에 없다. 이 호버크래프트 꼼수를 쓰지 않으면 대형 철도역이나 대륙간 공항으로도 승객이 수천 명씩 쌓이는 꼴을 볼수 있다. 특히 호버크래프트는 속도가 그나마 빠르기 때문에 호버크래프트 이후는 강을 연결해 수송하는 등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선박을 이용한 꼼수가 하나 더 있다면, 역 크기 제한을 64칸으로 늘려 놓고, 역을 도시에 먼저 짓는다. 그리고 거기서 64칸 떨어진 곳에 항구를 짓고, 선박의 이동거리는 매우 짧게 하여 반대편에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이렇게 되면 선박의 이동 거리는 고작 몇 칸인데 '''128'''칸을 이동한 것이 되어 수익이 무지막지해진다! 이는 오픈트타의 운임 산정 방식이 역명판이 있는 곳-역명판이 있는 곳으로 처리되기 때문.[* 멀티플레이에서는 대부분의 서버가 금지하는 일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만약 사용하다가 걸린 경우 강제 추방되거나 영구 밴 당할만큼 큰 규칙 위반으로 간주한다.] 다만 일부 NewGRF를 활용한 초대용량 선박을 활용해 위의 비효율성은 대부분 해결되긴 한다. 게임 특성상 선박 자체가 크게 필요하지 않을 뿐. 선박 또한 비행기와 비슷한 이유로 일부 서버에서는 금지되어 있다. 타 교통수단과는 달리 고장 이외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서, title=OpenTTD, version=60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