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1 (문단 편집) == 수출 시도 == [[무기수출 3원칙]]의 개정을 통해 2014년부터 군사무기의 수출이 가능해지면서 해외 수출을 타진중이다. 일본에 P-1을 도입한 목적이 대량으로 운용중인 [[P-3C]]의 대체기종인 만큼 향후 생산할 수량이 충분한 편이다. 만약 P-1의 가격과 성능이 P-8에 경쟁할 만한 수준이라면, 몇몇 유럽 국가들이나 [[P-3C]]를 운용하는 [[캐나다]]/[[뉴질랜드]], 반중 정서를 가진 동남아 국가 등에서 도입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 있다. 현재 동시기 개발되거나 진행중인 대잠초계기를 보면 P-1과 P-8 외에는 전부 체급이 낮은 기종이다.[* [[봉바르디에]]나 [[CASA]] 등 항공기 제조사에서는 자사 여객기나 수송기를 베이스로 개조한 초계기를 제시하고 있다.] 자체적인 성능이 괜찮을 지라도 체급이 많이 낮아서 그 한계는 명확하다. 제대로 운용하려면 2대를 동시에 운용해야 하며, 이러면 연료도 2배로 낭비되고 운용하기에도 상당히 번거롭다. 그 이전에 비즈니스제트기 기반 대잠기는 수면 위에 올라온 잠망경과 부유물을 찾는 해상초계기(MPA)사양이다. 한국 해군에서 퇴역한 S-2와, 해경의 CN-235 버전 초계기 정도의 성능이라 할 수 있다. 수중탐지를 하는 대잠초계기(ASW)와는 거리가 멀다. 이들은 구매자 부담으로 MAD를 통합할 수 있는 정도이며 기본 사양이 아니다. 미군은 대잠초계기사양으로 만들고도 MPA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 해군은 MPA사양을 ASW라고 부르기도 한다. 반면 P-1과 P-8급은 1대로 더 많은 임무를 수행하며 긴 작전시간을 가진다. 결국 초계기를 제대로 운용하기를 원하는 입장에서는 두 기종외엔 선택지가 없는 것이다. P-8의 약점은 비싼 가격이다. 탐지장비를 빼면 가격을 줄일 수 있지만 그러면 도입하는 의미가 없다. 그러나 2018년 현재 [[P-8]]의 프로그램 코스트는 대당 1,800~2,400억 원 정도다. 도입 국가가 늘어나면서 규모의 경제가 생겨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 2015년 기준으로 P-1의 도입가는 대당 1,750억 원 정도다. 2018년 현재도 도입수량이 달라지지 않아 비슷하리라 예상된다. 유지비는 P-1이 더 높을 가능성이 높다. 같은 체급의 항공기라면 [[A340|4발기가 쌍발기에 비해 유지비에서 우위를 점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P-8의 기반기는 세계 여러 항공사들에서 운용 중이고 앞으로도 그러할 [[보잉 737]]인 반면, P-1은 기반기가 외국에 존재하지 않는 일본이 독자개발한 신규 플랫폼이다. 결국 세계에서 널리 쓰이는 P-8의 유지보수가 훨씬 수월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최근 군 병력 감축과 경제성 문제로 무기의 지상 정비를 제조사에 맡기는 PBL이 유행하고 있다. [[가와사키 중공업|가와사키]]와 계약과는 별개로, 구매와는 또 다른 이야기다. [* 공군이 직도입하는 [[F-35A|F-35]]의 가장 가까운 창정비공장이 F-35A 면허생산하는 일본에 있다. 그래서 일본에서 창정비받을 거냐는 비난이 있었다. F-35는 돈이 들더라도 호주나 미국에 가서 창정비할 수 있지만, P-1은 무조건 일본에 가서 하거나, 아니면 가와사키가 [[보잉]]이나 [[록히드마틴]]이 여객기와 일부 군용기 창정비를 대한항공에 맡기듯 대한항공이나 KAI등 국내업체에 기술을 일부 공개해 창정비를 맡겨야 한다. 그러기에는 우리나 일본이나(...) 일본이 신형 잠수함의 호주 수출이 실패한 이유 중 하나가, 비밀주의로 일관한 일본에 호주 정부가 실망한 것이었다. 국군이 전술적, 전략적 판단을 하는 데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할 게 이런 지원기와 지원함정들이다. 그래서 이런 데 들어갈 각종 일본산 군사용 전자장비를 쓰기 전에 짚고 넘어가야 할 상호간의 신뢰 문제도 있다. 원래는 미국산도 알게 모르게 뜯어보고 검증할 건 해봐야 하지만 그러다 찍히면 중국제 같은 거 살 것이 아닌 이상 선택지가 없어서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정치적 이유로 국군이 P-1을 도입할 가능성은 한없이 낮다. 군 관계자가 "일본 P-1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질문을 받자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이야기"'''(...)라고 [[http://www.sedaily.com/NewsView/1L5623EXRP/GE04|아주 직설적으로 일축했다]].[* 한국이 고속철도 사업에서 [[신칸센]]을 탈락시킨 이유도 국민정서도 있었지만 기술이전과 정비문제도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기술이전에 난색을 표했고 차량 성격상 일본내에서 정비를 받도록 하게 한 이유가 컸다.] P-1의 첫번째 수출시도는 영국이었다. 유럽은 미국이 [[P-3 오라이언]]을 운용할 때 [[님로드]]나 [[아틀란틱]]을 운용했었지만 후속 기종은 개발하지 않았다. 특히 [[영국]]은 2011년 대폭적인 국방비 감축으로 최신형 님로드 MRA-4도 양산 도중 운용을 정지하고 기체들을 모조리 스크랩 처리한 후 해상초계기를 운영하지 않았다. 이후 [[우크라이나 내전]]으로 인해 [[러시아]]와 [[NATO]]의 관계가 크게 악화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로 12기를 도입할 계획을 세운다. 여기에 일본이 P-1 초계기를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다.[[http://www.telegraph.co.uk/news/uknews/defence/11331604/Japan-offers-Britain-submarine-hunting-planes.html|#]] 하지만 결국 P-8에 밀려 첫번째 수출시도는 고배를 마셔야하였다. 2018년 들어서는 [[독일]]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차기 해상초계기 사업에 P-1의 기술이나 부품 등을 제공하는 방안으로 협력을 제안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280337|#]][* 독일과 프랑스는 [[A320]]을 기반으로 대잠초계기를 개발하고있다.] 이후 독일의 차기 해상초계기 MAWS 개발 완료 이전까지 임시방편으로 쓸 대잠초계기 도입 사업에 참여했으나, 이번에도 P-8에 밀리면서 수출에 실패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