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C빠 (문단 편집) === 독점작에 대한 비난 === 비디오 게임기, 또는 콘솔 시장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마소의 엑스박스, 닌텐도의 스위치로 경쟁 체재를 이루고 있다. 물론 당연하게도 이 3사는 각 경쟁사에게 파이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수많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그리고 이 치열한 전장에서 자신들의 기종을 더 많이 팔기 위해선 경쟁사를 이길 수 있는 장점이 필요하다. 기기의 성능이나 적절한 가격 등을 내세울 수도 있지만 독점작 역시 이러한 장점 중 하나이다. 더 나아가 이 독점작은 해당 플랫폼의 성질을 정의한다. 예를 들어, [[엑스박스(게임기)|엑스박스]]가 2001년 출시됐을 때 런칭 타이틀이었던 [[헤일로: 전쟁의 서막]]이 나오면서 "엑스박스는 FPS용 콘솔"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았다. 게임이란 본디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기획자 등 수많은 인원들이 투입되어 완성되는 집단 예술 작품이다. 하지만 이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려면 당연히 돈이 필요하게 된다. 공짜로 일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까. 그리고 바로 이 위치, 투자자 역할에 소니, 마소, 닌텐도가 참여하여 자신들의 기종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 독점작이란 무기를 손에 쥐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건 단순하게 적었을 뿐이며 실제로는 퍼스트 파티간의 기술 지원, 전통 있는 협력관계 등 좀 더 복잡하고 밀접한 관계로 얽혀 있는 것이 독점 게임들이다.[* 더러는 서드파티를 통해 내놓는 '기간 독점작'이나 '협업 독점작'이 이에 속하는데 [[데드 라이징 4]]{기간 독점}나, [[인왕]]{협업 & 기간 독점}이 그 예이다. 모두 자사의 콘솔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술인 셈이다.] 독점작이란 기업 스스로 돈을 투자하여 순전히 그들의 회사를 위해 완성시킨 마케팅 상품이다. 그저 게임을 파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라 해당 기종의 점유율을 높인다는 중요한 목적이 포함된다. 따라서 모종의 계약관계가 끝나거나[* 인섬니악처럼 처음부터 게임 타이틀 단위로만 계약해서 회사로부터 자유로운 개발사등등.] 다른 특별한 이유가[* XPA등의 플랫폼 확장 정책.] 생기지 않는 이상 다른 회사의 기종으로 게임을 내는 일은 없다. 주로 [[젤다의 전설 시리즈]], [[마리오 시리즈]] 등의 닌텐도 콘솔 견인작이 이런 피해를 많이 받는 경우가 많다. 엑스박스 진영쪽은 XPA정책이 나오면서 이런 이야기에 휩쓸리지 않으며, 플레이스테이션 진영 또한 PC 이식 정책이 나오면서 PC유저들의 환호를 받는중이다. 결론적으로, 독점작이 나오는 이유는 분명하다. [[헤일로 5: 가디언즈]]을 하려면 [[엑스박스 원]]이 필요한 법이고, [[데몬즈 소울]]을 플레이하려면 [[PS5]]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플레이하려면 [[닌텐도 스위치]]가 필요한 법이다. PC 유저는 멀티플랫폼 타이틀의 그래픽적 우위를 가지는 대가로 독점작을 하지 못한다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PC 또한 독점작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한 [[MOBA]]나 [[MMORPG]]같은 [[온라인 게임]]이 대표적이며, 이젠 그 수가 적지만 [[토탈 워 시리즈]]같은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역시 PC 특화 게임이다. 물론 PC 독점작의 경우 대부분은 콘솔에서 원활한 플레이가 힘들기 때문에 이식을 안하는 것보다는 못 하는 것에 가깝다.[* 그래도 [[디아블로 3]]이나 [[문명 6]]등 PC독점이던 시리즈도 최신작은 콘솔판으로 이식되는 추세다. 또한 앞서 언급한 [[리그 오브 레전드]]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가 콘솔로 출시되는 것이 확정되며 PC 독점작의 타이틀을 잃는 것이 머지않게 되었다.] 2020년 기준 엑스박스의 독점작은 최신 출시작 소수를 빼고는 거의 모든 엑스박스 독점작이 PC에서 구동 가능하고 (윈도우 스토어,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 중 일부가 에픽 게임즈 스토어와 스팀에 올라왔고 추후에 더 많은 독점작이 PC 이식된다고 한다. 아무래도 PC 시장이 치고 올라와서 콘솔 판매량이 잠식되니까 하드웨어만큼 IP 판매량에도 신경을 쓰겠다는 제스처로 보인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독점작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것 자체는 문제될 것이 없다. 아무리 독점작이 기업이 이윤을 남기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라 해도 소비자들이 그것을 무조건 용인해 줄 의무는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점작의 경우 독점 콘솔의 명맥이 끊기고 후속 콘솔에서 하위호환 지원도 중단되면 게임 생명이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실제로 구세대 콘솔(PS1, 초대 엑스박스)의 게임들 대부분은 현재까지도 잘 관리된 극히 일부 콘솔이 아니라면 정품 기기로 구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생산과 AS 지원이 중단되었으므로.], 하위호환 지원도 현용 후속 콘솔에서 지원을 하지 않아 [[에뮬레이터]]가 아니었다면 금방 잊혀졌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