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RS (문단 편집) == 특징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RS_Bird_Inlays.jpg|width=100%]]}}} || || '''PRS의 상징인 버드 인레이와 그 종류들'''[br]{{{-1 ([[https://d159anurvk4929.cloudfront.net/blog-legacy/BirdStory1200InlayExamples2018.jpg|이미지 크게 보기]])}}}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rs_birds.gif|width=100%]]}}} || || '''새들의 명칭''' || 그 뿌리는 [[깁슨]] [[Les Paul|레스폴]]에 두고 있으나[* 컷어웨이된 부분을 가리고 보면 바디의 곡선이 영락없는 [[Les Paul|레스폴]]이다. [[스트라토캐스터]]는 바디의 허리부분의 곡선이 [[Les Paul|레스폴]]보다 완만하다.], [[Les Paul|레스폴]] 방식의 카브탑과 [[마호가니]] 목재를 이용한 바디에, 독자적인 모양의 더블 컷과 바디 후면에 컨투어를 적용하여, [[Les Paul|레스폴]]의 묵직한 사운드는 유지하면서도 편안한 하이프렛 연주감을 십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물론 더블 컷 방식의 디자인은 [[깁슨]]에도 저가형으로 나왔던 모델이 있으며, 탑이 올라간 더블 컷이라는 [[PRS]]의 디자인과 비슷한 것이 [[Hamer]] 등의 회사에서 생산되기도 했다. 최근 [[깁슨]]에서는 DC Pro라는 더블 컷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주력 모델들 대부분이 [[깁슨]]의 24.75인치 스케일과 [[펜더]]의 25.5인치 스케일의 중간인 '''25인치 스케일'''을 사용하여 동일 조건 하에 두 기타의 중간 정도의 텐션을 가진다.[* 밴딩할 때 영향을 미친다.] 참고로 예외인 513은 25.25인치, SC245와 산타나는 24.5인치로 역시 [[펜더]]나 [[깁슨]]과는 다른 독특한 스케일이며, 이 역시 특별한 사운드에 일조한다. 혹자는 [[어쿠스틱 기타]]계의 굵고 묵직한 소리가 나는 [[C.F.Martin&Company|마틴]]의 아류인 콜링스에 빗대어 '''일렉트릭 기타계의 콜링스'''포지션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독자적인 바디의 디자인은 꽤 호불호가 갈리는데, 싫어하는 이유는 컷어웨이 부분을 앙상하게 보일 정도로 너무 많이 깎아서 꽤 볼륨이 있는 바디의 아래 부분과 너무 대비되기 때문이고, 좋아하는 이유는 그게 오히려 개성있게 보이기 때문이다. [[산타나]]의 시그네쳐 모델에서 볼 수 있듯이, 처음에는 마치 [[깁슨]] [[Les Paul|레스폴]]의 넥 윗부분의 바디만 깎아놓은 듯한 더블 컷, 즉 엉덩이 부분은 물론이고 상하 컷어웨이 부분도 대칭으로 되어있는 디자인이었다. 이후 [[스트라토캐스터]]와 비슷하게 위쪽 날개부분이 확장되어 지금의 모습과 유사한 25인치 스케일의 Custom 모델이 완성되었으며, 현재까지 [[PRS]] 기타의 기본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깁슨]]과 [[펜더]]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방식의 [[픽업(장치)|픽업]] 설렉션을 제공한다. 과거에 기본 옵션이었던 5단 로터리 스위치를 채용한 모델의 경우 프론트/리어 픽업을 각각 스플릿한 다음 병렬로 연결하는데, 이로 인해 보다 싱글 픽업에 가까운 특이한 사운드가 난다. 하지만 5단 로터리 스위치는 연주 중 정확히 원하는 픽업을 설렉팅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서, PRS 특유의 하프톤을 포기하고 3단 설렉터에 푸시-풀 톤 노브로 개조하는 경우도 많았다.[* PRS에서도 3단 설렉터 + 푸시-풀 톤을 옵션으로 제공하였다.] 2010년 이후로는 5단 로터리 스위치의 소리와 3단 설렉터의 편의성을 합친 5단 블레이드 스위치가 도입되었다. 다만 Custom 및 이를 기반으로 한 모델들을 제외한 경우 3단 설렉터 + 푸시-풀 톤 방식 역시 사용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산타나 모델, 맥카티 등], 2개의 토글 스위치로 각각의 험버커 픽업을 싱글 픽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408이나, 3단 모드 설렉터로 헤비 험버커/클린 험버커/싱글 전환을 하며 동시에 5단 설렉터로 픽업을 선택하는 513등 독특한 픽업 설렉션 배선이 적용된 모델도 있다. 다만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PRS 기타 한 대로 [[Fender|펜더]]와 [[Gibson|깁슨]]으로 낼 수 있는 소리를 '''모두''' 커버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사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PRS는 그 자신만의 고유한 톤이 있다. 특유의 미들레인지가 강조되는 모던한 톤에 적응하지 못해 다시 [[Fender|펜더]]나 [[Gibson|깁슨]]으로 회귀하는 [[기타리스트]]도 많다. 한두푼 짜리 기타도 아닌 만큼 그 특성을 자세히 알아보고 본인의 취향을 고려하여 선택할 것. --[[그러니까 남자들은|그러니까 여러분은 헛된 희망을 버리고 좌펜더 우깁슨을 모두 갖추는 편이 낫습니다.]]-- 모든 장르에서 활약할 수 있는 '''궁극의 범용 기타'''[* [[깁슨]] [[Les Paul|레스폴]]은 범용성이 상당히 뛰어나지만, 싱글픽업의 노이지한 사운드가 필요한 재즈나 극한게인의 익스트림메탈을 소화하기엔 무리가 있는데, PRS는 기본적으로 픽업 출력도 좋고 싱글톤도 쓸 수 있어서 그런 장르도 무리없이 소화한다.]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깁슨]] 자체가 원래 범용성이 있는 기타다보니 PRS도 덩달아 알려지게 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깁슨]]이 전통적 디자인을 고집하는데[* 사실 [[깁슨]]은 자동 튜너를 도입하는 등 굉장히 혁신적인 회사이다. 다만 [[Les Paul|레스폴]]의 설계상 특유의 무게와 하이프렛 연주의 불편함은 어쩔 수 없는지라(...)--그냥 [[플라잉브이]]를 쓰는게 더 낫지 않을까--] 지친 유저들에게 편리한 연주성과 기름진 톤을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된다. 소리를 들으면 찰랑찰랑거리는 펜더와 굵고 묵직한 깁슨의 사이 어딘가에 있는 '''몽글몽글'''한 특유의 톤이 있다. [[새]] 모양의 인레이[* 기타의 지판에 올라가는 무늬로 포지션 마크라고도 불린다. 주로 자개나 플라스틱, 아크릴 등을 이용하여 만든다.]와 아름다운 [[단풍나무|메이플]] 탑 등의 화려한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더불어 우레탄 피니쉬와 라커 피니쉬의 장점을 합친 느낌의 극박의 우레탄 피니쉬를 적용하고 있는데, [[2010년]] 이전 피니쉬는 특유의 백탁현상이 잘 나타난다. 백탁 현상의 원인은 얇은 피니시 사이에 공기가 들어가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한다. 2010년 이후 적용된 V12 피니쉬의 경우 백탁현상이 거의 없는 대신 도장이 매우 약해서 충격을 받으면 뜯어져 나오는 경향이 있다. 더불어 PRS의 [[니켈]] 하드웨어는 상대적으로 여타 하이엔드 기타에 비해 녹이 잘 쓰는 편이다. 이러한 특성들과 더불어 기타 자체가 워낙 고가인데다 장식용 가구처럼 예쁘다보니 일반적으로 [[Fender|펜더]]와 같은 레릭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즉 험하게 다루기보다는 모셔두는 경향이 있다. 오죽하면 폴 리드 스미스 본인이 우리 기타도 무대 들고 나가서 연주하다가 흠집도 좀 내면서 막 다뤄달라고 인터뷰를 한 적도 있다. 코어 시리즈에서는 ''''10-Top''''이라는 옵션을 제공하는데, 이 옵션이 적용된 제품들은 안 그래도 화려한 무늬목을 사용하는 코어 시리즈 내에서도 훨씬 무늬가 선명하고 화려한 목재들을 탑으로 사용한 개체들이기에 외관상으로 훨씬 눈에 띈다. 참고로 PRS는 신품가가 코어 모델 기준 기본 500만 원 중후반대고, 몇 가지 옵션사항만 넣어도 '''7, 800만원은 그냥 넘어서는 비싼 기타이다.''' 과거에는 반짝 화제가 되었다가 금새 인기가 사그라들었다는 인식이 강해 중고가가 낮기는 했으나, 점점 유저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하이엔드 브랜드로 안착 + 계속되는 장기 불황 + 2022년 후반부터 일어난 달러 대란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미국소재 악기 회사들의 제품들 신품 가격대가 높아져 현재는 코어 모델 기준 중고가마저도 약 400만 원 초반대에서 500만 원 초반대까지 가격이 쭉 올라갔다. 이는 PRS 뿐만 아니라 [[펜더]], [[깁슨]] 등 여러 기타회사들의 제품에서도 일어나는 동일한 문제이다. '''PRS Singlecut(SC)'''이라는 모델의 경우 [[Les Paul|레스폴]]과 디자인이 너무 흡사하여 [[깁슨]]에 의해 [[고소미]]를 먹은적도 있다.[* 이후 디자인의 차이가 인정되어 [[2006년]]부터 다시 생산되고 있다.] SC의 경우 그냥 더블 컷 모델을 한 쪽만 깎아놓은 것 같이 보일 수 있는데, 직접 비교해보면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 PRS의 싱글 컷 모델과 더블 컷 모델을 비교하면, SC가 보다 힘이 더 좋고 중저음이 강한 묵직한 소리가 나온다. 싱글 컷어웨이 방식 때문인지 [[깁슨]] [[Les Paul|레스폴]]과 비교하는 경우도 있으나 [[Les Paul|레스폴]]과는 그 뿌리만을 공유할 뿐, 전혀 다른 기타이다. 바디 두께나 스케일에서 차이가 있으며, 소리도 상당히 다르다. 고음이 찰랑대는 '''펜더''', 중저음을 필두로 고른 음역대를 소화해내는 '''깁슨'''에 비해, 강조되는 음역대가 중음역대에 몰린 두터운 소리가 특징이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궁금하다면 [[산타나]]의 솔로 앨범들을 들어보면 된다. 여기서 들리는 톤이 딱 PRS 특유의 소리이다.] 깁슨이나 펜더와는 다른 영역의 소리이기에 저가, 카피 모델 중에서도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들이 널려있는 저 두 브랜드와 비교하면 대안의 수가 극히 적은 편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yjEL9keIR1g|듣고 판단해보자.]] ~~그래도 es-335가 제일 비슷한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