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RAM (문단 편집) == 기타 == * 사실 RAM의 용량은 MB나 GB 등의 SI 접두어가 아닌 [[기억장치/표기 용량과 실제|MiB, GiB 등의 이진 접두어로 표기]]하는 것이 더 올바르지만, 이미 MB, GB로 통용되기 때문에 별로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리눅스]] 등에서는 RAM 용량을 이진 접두어로 표기한다. * 램에는 용량 뿐 아니라 데이터 전송 속도도 중요한데, 램을 여러 개 꽂을 때 전송 속도가 다르면 낮은 쪽에 맞춰진다. 예를 들어, 1333 MHz 클럭의 DDR3 램을 사용하다가 1600 MHz 클럭의 램을 추가하게 되면 1333 MHz로 다운클럭하여 동작한다.[* 일부 메인보드는 높은 쪽에 맞추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 안정성이 떨어지므로 여기에 해당한다면 동일한 클럭으로 맞춰야 한다.] 업그레이드할 때 주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램의 모듈 네임으로 알 수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DDR3_SDRAM|DDR3 영문 위키]] 아래에 모듈 네임과 전송 속도 표가 있다. * 램 데이터 전송 속도와 관련해서 메인보드(노스브릿지)나 CPU(메모리 컨트롤러)의 관계[* 인텔 CPU의 경우 코어2 듀오/쿼드 시기까지는 메인보드에 노스브릿지와 사우스브릿지를 탑재하여 노스브릿지에서 메모리 속도를 인식한 경우가 많았지만 이후 [[인텔 코어 i 시리즈/1세대]](네할렘)부터는 노스브릿지가 없어지고 대신 CPU 내부에 [[https://quasarzone.com/bbs/qf_overclocking/views/19657|메모리 컨트롤러가 내장]]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AMD는 2003년에 출시한 [[AMD 애슬론 64 시리즈]]에도 이미 메모리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었다.]도 중요하다. 실제로 노스브릿지나 메모리 컨트롤러에 따라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램 데이터 전송 속도가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서 인텔 CPU [[인텔 코어 i 시리즈/2세대|샌디브릿지]]의 경우 DDR3 1333mhz(10600)를 지원하고 [[인텔 코어 i 시리즈/3세대|아이비브릿지]]가 DDR3 1600mhz(12800)를 공식 지원한다. 그래서 샌디브릿지 CPU에서 DDR3 1600mhz 램을 장착해도 1333mhz 속도로 다운클럭하여 작동한다. 이후에 출시되는 CPU들도 상황이 비슷해서 AMD [[라이젠 7000 시리즈]]의 경우 DDR5 5200mhz까지 공식 지원하여 DDR5 5600mhz을 장착해도 XMP/EXPO(램 오버클럭) 기능을 활성화하지 않으면 5200mhz가 표준 속도로 작동하며 인텔 역시 13세대 CPU는 DDR4는 3200mhz, DDR5는 5600mhz까지만 공식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DDR5 6400mhz 램을 사용할 경우 XMP를 활성화하지 않으면 5600mhz 속도로 다운클럭하여 작동한다. * 메인보드마다 램 오버클럭 여부가 달라서 보통 고급형[* 인텔(P시리즈, Z시리즈 및 X시리즈), AMD(X시리즈). 이 중 인텔 P시리즈 칩셋은 2020년대 현재 기준으로 이미 10년 이상 지난 구형으로 2008~2011년 시기까지 사용한 메인보드 칩셋 명칭으로 대표적으로 샌디브릿지 메인보드로 나온 P67 칩셋이 있다.] 메인보드들의 경우 CPU 오버클럭은 물론이고 램 오버클럭(XMP)도 같이 지원한다. 그래서 AMD 메인보드의 경우 라이젠 계열은 [[https://blog.naver.com/khg4057/222966690776|XMP/EXPO(램 오버클럭)]] 기능 활성화를 통해 5600mhz 이상의 램도 정상적으로 인식하여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 보급형/중급형 메인보드들의 경우 램 오버클럭 지원 여부가 달라서 AMD 메인보드의 경우 그나마 A320 등의 보급형 메인보드들도 CPU 오버클럭은 불가능해도 램 오버클럭은 지원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 하지만 인텔은 H610 등의 보급형 메인보드들의 경우 램 오버클럭은 불가능한 경우[* 단 CPU가 지원하는 램 속도 정도의 램 오버클럭은 가능한 경우가 있다.]가 대부분이다.[[https://quasarzone.com/bbs/qf_cmr/views/1709723|#]] 또한 중급형 메인보드도 B560 메인보드(2021년 1분기) 이전 세대의 메인보드는 램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인텔/칩셋]]과 [[AMD/칩셋]]을 참고하는 것을 권장한다. * RDRAM/DDR 램부터는 듀얼 채널, 트리플 채널, 쿼드 채널 등 램을 묶어 대역폭을 증가시키는 기술이 채용되었으며 일반적인 컴퓨터에서는 듀얼 채널까지 지원한다. 채널은 같은 용량에 같은 모델인 램끼리 장착했을 때 활성되며 만약 앞의 조건에 부합하지않는다면 싱글 채널, 혹은 플렉스 모드로 동작한다. 같은 모델이라면 제조주차나 생산 팹에 상관없이 호환된다. [[https://www.intel.com/content/www/kr/ko/support/articles/000005657/boards-and-kits.html|인텔 기술 지원]] [[http://bbs.ruliweb.com/pc/board/300006/read/2174285|해당 내용 영상]], [[http://www.clien.net/service/board/cm_mac/10980618|클리앙 게시글]]. 예를 들어 4 GB DDR4 17000와 4 GB DDR4 19200을 같이 장착하면 4 GB DDR4 17000이 2개 끼워진 듀얼 채널로 인식하지만 4 GB DDR4 19200과 8 GB DDR4 19200을 같이 장착하면 4 GB DDR4 19200 2개 끼워진 듀얼 채널과 4 GB DDR4 19200이 1개 끼워진 싱글 채널, 즉 플렉스 모드로 인식한다. * 제조사나 단면/양면 여부는 일치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타이밍 역시 가장 느슨한 쪽으로 맞춰지므로 일치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다만 컴퓨터가 오래되었거나 일부 특수한 메인보드는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동일한 제품으로 맞추는 것이 좋기는 하다. 안정성을 중시하는 서버나 워크스테이션 역시 동일한 조합으로만 맞춘다. 안정성이 중요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지 용량이나 속도가 제각각인.메모리들로 구성해도 보통 인식도 하고 작동도 제대로 한다. * 듀얼 채널 메모리를 구성하면 '''메모리를 많이 이용하는 작업에서 속도 향상이 있다'''. 따라서 가능한 듀얼 채널로 구성하는 것을 권장하며, 특히 메인 메모리를 공유하게 되는 내장 그래픽은(인텔 HD 그래픽 제품군이나 AMD APU 제품군) 듀얼 채널 구성 시 싱글 채널 대비 거의 '''40%의 성능 향상'''을 [[https://youtu.be/O5NQLffJ0ZE|보여주기도 하므로]] 내장 그래픽을 사용할 경우 크게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면 필히 듀얼채널로 구성하도록 하자.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더라도 '''고사양 게임에서 [[https://gall.dcinside.com/m/aoegame/2447226|최소/평균/최대 프레임이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향상 체감이 크지 않은 게임의 경우에도 최소 프레임이 더욱 안정적으로 방어된다. 경우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는 게임들도 있다.[* 어쌔신크리드나 오버워치는 최대 수십 프레임씩 차이가 나기도 한다.] ([[LGA 1366]]소켓을 사용하는)코어 i7 900대라면 트리플 채널도 지원한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샌디브릿지 이후의 코어 i7 익스트림, 코어 X 제품군(일부 제외), [[AMD RYZEN Threadripper|스레드리퍼]] 등은 쿼드 채널을, 제온 스케일러블 제품군은 헥사 채널, 에픽 제품군은 옥타 채널까지 지원한다. CPU당 쿼드/헥사/옥타 채널이라 멀티 CPU 시스템일 경우 CPU의 수만큼 채널 수가 뻥튀기된다. 이런 시스템들은 RAM 슬롯의 수도 최소 8개에서 보통은 16개 또는 24개, 고규격인 시스템일 경우 수십 개에 달할 정도로 많다.[* 이런 시스템들은 메모리 오류가 나면 전부 점검하기 번거롭기에 메모리 장착/교체 시에 한 번에 한 채널씩 한다. 문제가 생기면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알아내기 쉽기 때문.] * [[오류 정정 코드|ECC(Error Correction Code)]] 램이라는 서버/워크스테이션용 램이 존재하며, 메모리 관련 에러를 검출/수정할 수 있어 장기간 컴퓨터를 켜야 하거나 안정성이 요구되는 곳에 주로 사용된다. 일반램과 다른 점이라면 칩이 3, 5배수로 이루어져있다. 즉 칩이 9개/10개라면 ECC램이라는 뜻. ECC가 적용된 램은 ECC UDIMM(Unbuffered DIMM)[* Non-ECC UDIMM에 ECC 칩만 추가된 것으로 ECC를 사용하지 않는 컨슈머용 플랫폼에서도 대부분 호환된다. 다만 보드와 CPU가 ECC를 지원하지 않으면 비트 오류 보정은 지원하지 않는다.], RDIMM(Registered DIMM)[* 버퍼(레지스터)가 추가되어 더 많은 개수/용량의 구성이 가능하다.], LR-DIMM (Load Reduced-DIMM)[* 버퍼가 데이터 신호까지 제어할 수 있다.], 3DS(3D-Stacked) LRDIMM 등의 종류가 있으며, 현재 일반 램보다 더욱 높은 용량과 비싼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 ECC를 지원하는 일반인용 CPU로는 코어 i3 이하[* ECC 램을 사용하는 C2xx 시리즈 보드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ECC 기능 자체는 사용할 수 없다], [[AMD RYZEN 시리즈]][* APU를 제외한 전 라인업 ECC 지원이다.] 등이 있다. 그리고 DDR5 규격부터는 모든 램에 ECC를 기본으로 탑재하나 이는 기본적인 오류보정일 뿐, RDIMM/LRDIMM은 DDR5에서도 존재함으로써 근본적인 환경차이가 사라지지는 않게 된다. 또한 일반적인 ECC 탑재 램은 비트 오류가 발생하여 복구가 이루어 졌거나 2비트 이상의 오류가 발생해 복구가 어려운 경우에도 OS에 이를 알리는 기능이 탑재되지만 또한 DDR5에 기본으로 내장된 On-Die ECC는 비트 오류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시스템 (OS)에 이를 알리지 않는다. * 20세기에는 램 값이 같은 중량의 [[금]]값을 가뿐히 넘었다.[* 1990년대의 금값은 현재의 5분의 1에 불과했다. 한 돈짜리 금반지를 5만원에 맞추던 시대다.] 당장 1990년대 중반~말엽까지는 PC의 가격 중 무려 절반이 램 값이었고, 중고 시세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항상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용량보다 적은 용량만 간신히 구입해서 컴퓨터에 달 수 있었다. 이런 이유로 인해 1970년대 및 1980년대 초반까지는 적은 메모리 안에서 화면을 표시하기 위해 팔레트 등의 각종 꼼수를 써서 그래픽을 구현했고 좀 여유가 있어진 1980년대 중반 이후에도 하드디스크의 일정 영역을 램처럼 사용하는 가상 메모리 등의 기술이 활용된다. 하지만 램 가격은 빠르게 하락했고, 수백 MB~2 GB 정도의 램 용량이 주로 사용되던 시기에는 새 컴퓨터 본체를 구입할 만한 비용이 없을 경우, 비어있는 램 소켓을 채울 겸 램만 추가로 구입하는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우도 많았다. 기술 발달에 따라 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2013년에 GB당 5천 원 시대가 도래해 역사상 저점을 찍었으나, 그 이후부터는 소비자의 고용량화 추세가 꺾이고 제조사들의 치킨게임이 종료되면서 2020년까지도 도통 더 떨어지지 않는 것이 램값이기도 하다. * [[32비트]] CPU, 또는 [[64비트]] CPU를 사용하더라도 32비트 Windows를 사용하는 경우,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램 크기는 4 GB이다. 2004년 6월 출시된 [[LGA 775]]소켓의 [[인텔]] [[인텔 펜티엄4 시리즈#s-4|펜티엄4 프레스캇]] 이후 출시한 대부분의 인텔 x86 CPU는 64비트 명령을 지원한다. 그러므로 2017년 기준으로 32비트 CPU라면 사실상 고물상에서나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시스템의 램을 4 GB 이상 증설하고 싶다면 자신의 시스템이 64비트 시스템이 맞는지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한다. PAE로 인해 32비트 운영체제도 4 GB 이상을 액세스하는 게 불가능하지 않다. Windows가 지원을 안할 뿐. 32비트 PAE 커널을 사용하는 리눅스 배포판들은 모두 4 GB 이상 잘만 인식한다. 현재에 들어서 웬만한 컴퓨터에서는 64비트 OS를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인텔 네할렘 마이크로아키텍처|네할렘]] 기반의 1세대 코어 i 시리즈 중 2009년 9월에 출시된 린필드 CPU를 기점으로 4 GB 2장으로 구성하는 사용자들이 본격적으로 많아지기 시작했고[* 8 GB 구성 자체는 2005년 4월에 출시된 955X 칩셋의 메인보드부터 가능했으나, 비싼 HEDT 라인이라 널리 채택된 구성이 아니었다. 2006년 6월 965 칩셋부터는 일반 가정용 보드에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나, 이 역시 고사양 유저 한정이었고 2007년 DDR3가 처음 도입된 X38, P35, G33 칩셋의 보드, DDR2만 지원하는 G35, G31 칩셋의 보드, 2008년 DDR2와 DDR3가 혼재된 X48, P45, P43, G45, G43, G41 칩셋의 보드들도 마찬가지로 8 GB 구성은 고사양 유저들의 전유물 취급이었으며 4 GB 이하가 대부분이었다. 2008년 DDR3만 지원하는 X58 칩셋의 보드와 조합된 블룸필드 CPU는 애초에 트리플 채널을 지원하는 고가형이라 일반 가정용이라기보단 HEDT 라인에 가까웠으므로, 8 GB 유저층이 얇은 것은 2009년 9월 린필드 CPU가 나오기 직전까지 이어졌다.], 2015년 8월에 출시된 [[인텔 스카이레이크 마이크로아키텍처|스카이레이크]] 기반의 [[인텔 코어 i 시리즈/6세대|6세대 코어 i 시리즈]]부터 4 GB 2장 구성이 기본이 됨에 따라[* DDR4 SDRAM 제품은 4 GB 용량부터 판매되었다.] 8 GB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64비트로 자연스럽게 옮겨갔다. 특히, 2016년에 출시된 [[오버워치]]랑 2017년에 출시된 [[PUBG: BATTLEGROUNDS|배틀그라운드]]가 64비트 시스템을 필수적으로 요구했기 때문에 아직도 32비트 시스템에 머물고 있던 많은 사람들도 64비트 시스템에 대해 그제서야 관심을 가지고 이주하는 계기가 되었다. * 고해상도 사진 파일을 다루는 포토샵이나 3D 맥스. 도면 및 설계 작업에 쓰는 인벤터 같은 프로그램을 돌릴 때는 그저 램 용량이 깡패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돌릴 때에는 아주 큰 메모리 용량을 필요로 하는데, 램 용량이 모자랄 경우 사용자의 인내심을 시험하게 될 것이다. 램 용량이 부족하면 [[가상 메모리]]를 사용하게 되고, 램 대신 속도가 매우 느린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에 작업 내용을 열심히 썼다 지웠다 하게 된다.[* HDD보다 훨씬 빠른 [[SSD]]마저도 현세대 RAM 보다는 넘사벽으로 느리다. SSD의 대역폭이 1 GB/s를 넘은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현재도 그보다 느린 SSD도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RAM은 이미 90년대 후반 SDR 시절에 1 GB/s를 넘었다. 레이턴시는 비교할 필요도 없고...] 가상 메모리를 안 쓰면 앱이 터질 수도 있다. 더 나아가 램 용량이 충분하다면 포토샵 작업 시 수 GB 이상의 넉넉한 용량으로 설정한 램 디스크를 스크래치 디스크로 설정해 놓으면 작업의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 용량이 적으면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램 용량뿐만 아니라 고클럭 램으로 구성하려는 사람들도 있는데, 램 용량이 동일할 때 램 대역폭에 의한 작업 능률 차이는 유의미하게 크지 않다. 따라서 고클럭 램을 구할 돈으로 용량을 더 늘리는 쪽이 훨씬 이득이다. * 램은 읽기/쓰기 속도가 빠르고 대역폭도 크지만 접점이 많아서 접점 불량으로 잦은 불량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종종 OS에서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램 채로 하드웨어 예약으로 빠지기 일쑤. 분명 제대로 꼽혀있고 뺀적도 없고 눈으로 확인해도 멀쩡한데 인식이 안되는 경우 램을 빼었다 끼우면 잘되는 경우가 드물지만 분명 발생한다. 책상의 작은 흔들림 만으로도 증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차로 운반하거나 택배로 보낼 경우 이런 일이 상당히 높은 확률로 일어난다. 이때 부팅이 불가한데 이것이 램문제임을 알아내는 사용자는 경험에 의해 문제해결 능력이 어느 정도 생겼다 할수 있다. 하지만 요령이 없으면 각종 장애물 속에서 다른 부품 손상 안가게 램을 빼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엄지손가락이 부러져라 장착해봐도 메인보드가 휘어지기만 하지 꼽히지 않는다. 프리징이나 블루스크린이 자주 뜨면 램의 접점에 접점 부활제를 사용해 보자. 없다면 분리한 후 일정 시간 동안 놔두었다가 알코올로 닦아도 된다. 램의 접점을 지우개로 밀어서 해결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방법은 램의 접점에 물리적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램의 접점이 지우개 때문에 손상된 경우, 소비자 과실로 인정되어 어떠한 A/S도 거부된다. 다행히도 램 자체가 손상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램 슬롯이 많은 서버나 워크스테이션은 이런 문제가 자주 일어나고 일어났을 때 어떤 슬롯이 문제인지 알아내는 것도 일이다.[* 오류 코드를 친절하게 띄워 준다면 좀 찾기 쉽기는 하다. 다만 램 번호 붙이는 순서를 모를 수도 있는데 보통 설명서에 나와 있고 없다면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받으면 된다. 케이스 옆에 붙이었는 부팅 시 RAM 불러오는 순서와는 다를 수도 있다.] 아무 것도 건드리지 않고 보관만 했는데도 습기나 먼지 때문에 접촉불량이 일어나기도 한다. * 중고로 구입해도 크게 문제가 되는 부품이 아니다. 램은 고의로 자석을 대거나 떨어뜨려서 망가뜨리지 않는다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으므로 새 것과 중고의 성능차이는 거의 없다고 한다. --가격만 빼고-- 정전기 같은 문제가 아닌 이상 램이 고장나는 경우는 정말로 드물다. * 램을 교체하는 것은 컴퓨터 부품 교체 중 가장 간단하다고 할 만한 작업이다. 브랜드 PC나 [[워크스테이션]]이라면 핫스왑 베이나 트레이 형식으로 삽입하는 케이스를 사용하므로 저장장치(HDD, SSD) 교체가 더 쉬울 수도 있긴 하지만, 브랜드 PC 또한 RAM 교체까지는 어렵지 않게 만든다.[* 반대로 교체시 가장 어려운 부품은 메인보드이다. 램은 고정대를 풀고 뜯으면 그만이지만 메인보드는 일단 CPU 팬, CPU, 램, 기타 상황에 따라서 그래픽카드도 탈거하고 메인보드에 연결된 모든 선을 다 뺀 다음에 가이드(USB포트)도 뜯고 어쩌고 저쩌고... 아무튼 많이 복잡하며 또한 귀찮다.] 따라서 램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추가하는 경우 컴퓨터 가게에 가서 할 필요가 없다. 물론 가면 해주긴 하는데 어지간하면 동영상을 보고 하는 방법을 익혀서 부품만 사서 스스로 갈자. 교체비로 나가는 몇 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드라이버가 없다면 다이소에서 규격에 맞는 미니드라이버를 사서 쓰면 된다. 가격은 천 원이다. 물론 노트북이나 컴퓨터 분해에 정말 자신이 없다면 맡기는 게 낫지만, 어느 쪽이 경제적인지는 알아서 판단하자. * 램을 데스크탑 기준으로 교체하는 방법은 컴퓨터 안을 보면 메인보드에 하얀(혹은 푸른) 고정대로 고정되어 있는 판이 있는데 그 곳이 바로 램을 탈착 하는 곳이다. 여기서 하얀색 고정대를 양 옆으로 풀면 램이 달칵 소리와 함께 저절로 위로 올라오게 되고 램을 빼내거나 교체가 쉽게 가능하다. 교체 및 끼우는 방법도 램을 정확한 위치에 놓고 적정량의 힘을 위에서 아래로 누르면 고정대가 저절로 움직이고 램의 홈에 맞추어서 딸깍 소리와 함께 끼워진다. 잘 끼워졌는지 확인 하는 방법은 전원 후 부팅을 시도하면 팬이 이상 없이 잘 돌아가면 잘 끼워졌는 것이다. 잘 못 끼워졌거나 이물질이 들어가면 부팅 버튼을 눌러도 팬이 돌아가다가 멈추게 된다. * 다만 요즈음 [[노트북]]은 과거와 달리 슬림한 외관과 미려한 미관을 위해 업그레이드용 개폐커버를 만들지 않아서 뒷판을 통째로 분리해야 하는데, 이 경우 품질보증서의 예외조건 중 '사용자에 의한 임의 개조'에 해당해서 A/S를 거부한다는 문제가 있다. 모든 제조사가 이런 것은 아니나 상당수의 제조사가 이렇다. HP, MSI, LG와 한성은 내부에 봉인 스티커가 있고, 삼성은 봉인스티커는 없어서 센터에 들고 갈 때 원상복구하고 말 안하면 모르지만 원칙적으로는 A/S 불가 사항이다. 이런 경우 호환이 되는 규격의 RAM을 구입해서 공인 A/S 센터에 들고 가면 공임비 5천 원~2만 원 정도를 지불하고 안전하게 교체할 수 있다. 물론 삼성, LG, HP는 무상 A/S 기간이 끝났다면 무상수리만 거부하므로 그냥 집에서 해치워도 된다. 이게 왜 문제냐면, 램 교체작업 자체는 보증사항을 무시하고 진행해도 작업하다 크게 고장날 확률은 높지 않으나, 나중에 노트북을 떨어뜨리는 등의 사유로 다른 부분이 고장났을 때 수리를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이다. 고객센터 문의 결과, 삼성과 LG는 크게 육안으로 보이는 과실이 없다면(뜯다가 드라이버로 기판을 긁어서 심한 손상을 줬다던지) 교체한 부품에 대해서만 워런티 무효를 적용하니 큰 문제는 없지만, 일부 외제 노트북은 유/무상 관계없이 봉인씰 뜯기는 순간 고장부위 관계없이 해당 제품에 대한 그 어떠한 A/S도 싸그리 거부하는 브랜드도 있으므로 [[RTFM|설명서 맨 뒤의 보증사항을 잘 읽자]]. * 맥북은 더 악랄해서, 램 자체를 메인보드에 납땜해버려서 리볼링을 하지 않는 한 교체가 불가능하다. 한술 더떠 [[Apple Silicon/M 시리즈|Apple Silicon M시리즈]] 탑재 모델은 RAM도 아예 SoC 패키지에 통합시켰다. 참고로 M1만 LPDDR4X (2133MHz) 규격이고 이후 모델들은 LPDDR5 (3200MHz) 규격이다. SSD는 [[Apple T2]] 탑재 모델일 경우 교체가 안 된다. 구형 맥북 중 SSD가 드물게 착탈식인 경우도 있는데, 전용 규격이라 구하기 힘들다.[* [[Apple T2]] 탑재 모델 및 Apple Silicon 탑재 모델은 다 SSD가 납땜이라 애초에 교체가 불가능하고, 리볼링 등을 동원해 교체하더라도 Mac Pro를 제외하고는 페어링이 불가능해 사용이 불가하다.] 일부 울트라북이나 윈도우 태블릿도 마찬가지. 당연히 이런 류는 센터에서도 업그레이드 불가. * 컴퓨터 부품 중 [[기억장치/표기 용량과 실제|용량 꼼수]]가 없는 부품 중 하나다. 32비트 윈도우에서 4 GB 램의 용량이 3.25 GB로 표기되나 이는 용량 꼼수가 아닌 [[RAM/주소할당 문제|32비트 시스템의 한계]] 때문이다. 보조 기억 장치 중에서는 [[ODD]]가 유일하게 예나 지금이나 표기 용량과 실제 인식 용량이 같다. * DDR3를 사용하는 구형 메인보드 중 일부는 10600/12800, 단면/양면에 따라 동작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다. 램을 추가로 구매할 경우 보드 품명을 보드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검색하여 호환여부를 따지거나, 원래 꽂혀있던 램의 사양을 잘 보고 구매하도록 하자. 호환여부 확인이 어렵고 램이 원래 꽂혀있지 않다면 보통 10600 양면이 호환성이 좋다. * 메모리는 불량이 적은 부품에 속하나 동시에 매우 낮은 확률로 발생되는 불량이 발생할 경우 자가 수리가 어려운 부품 중 하나이기도 한다. 물론 자가 수리가 불가능하는 건 아니나 여전히 전자기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 입장에선 여전히 램 접촉부위와 메인보드의 램 슬롯을 청소하는 것 이외에 더 이상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건 변함이 없다. 따라서 차라리 램 제조업체나 유통사의 서비스센터에 A/S을 맡기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물론 A/S는 대개 새제품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것만으로 해결이 어렵다면 판매업체에서 환불받은 후 돈을 더 들여 다른 회사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다만 이는 보증기간 내에서 불량이 발생했을 경우에 한한다. 즉, 보증기간이 지나 불량이 발생한다면 차라리 새 제품을 사는 게 낫다.] * 메모리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식률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되기도 한다. 일반적인 증상은 전원은 들어오나, 메인보드에서 인식이 안되는 경우를 말하며, 비프음으로 고장 여부가 판단되기도 한다. 램 슬롯이 많은 경우 부팅할 때마다 램이 줄어들기도 한다. 보통 슬롯과 모듈을 청소해 주면 멀쩡하게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 게임용으로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할 경우 CL이 낮은걸 사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못 느끼지만 게임할때 1%가 중요하다면 고려해 볼 만하다. * 벌크로 메모리를 주문하게 되면[* 흔히 시금치램이라고 부르는 삼성 메모리가 많이 해당된다.] 거의 대부분 [[알루미늄 호일]]이나 정전기 방지용 비닐에 포장이 되어서 오게 되는데 이는 메모리가 [[정전기]]에 엄청나게 취약하기 때문이다. 사람에게야 그냥 따끔한 수준이지만 미세 공정의 반도체에게는 엄청난 충격이다. [[SSD]]도 마찬가지로 정전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벌크로 구입하게 되면 호일로 감싸져서 오는 경우가 많다. * [[삼성전자]]의 방열판이 없는 RAM 모듈을 [[시금치]]램이라 부른다. 삼성전자가 [[RAM#SDRAM|SDRAM]]을 만드는 시절부터 오로지 녹색 PCB만 사용해서 그렇다. * 또한 삼성전자는 RAM 모듈을 유통할 때 분리형 뚜껑이 포함된 플라스틱 트레이에 담아 유통한다. 이를 소매점에서 구입 후 개봉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할 때는 위의 내용처럼 알루미늄 호일이나 정전기 방지비닐에 포장한다. 다른 브랜드처럼 단품 패키지가 있기는 하지만 흔하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