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HIROBAKO (문단 편집) === 업계 미화 논란 === [[P.A.WORKS]]의 대표인 호리카와 켄지는 [[https://twitter.com/horiken2000/status/520197993597657089|"「SHIROBAKO」는 「맞다맞다」50%, 「이랬으면 좋겠네」20%, 「그건 아니지!」10%,「엥?(゚_゚;)」1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10%는?]]"이라고 트위터에서 언급하였다. --뭐긴뭐야「살려줘」지-- 제작환경을 보여주는 작품답게 등장 캐릭터들과 회사들은 모델이 있는 모양이지만, [[그런거 없다|'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실재하는 인물, 단체, 지명 등은 일절 관계가 없습니다']]라고. [[http://maidsuki.egloos.com/4170729|실제로 보고 있는 샤프트 직원들의 반응]]에 따르면 속이 쓰릴 정도로 상당히 묘사가 잘 된 모양. --멘트들이 상당히 암울하다.-- 실제 업계인들에게 보여주면 그 자리에서 위가 구멍나 쓰러질 거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초반부의 [[타카나시 타로]]나 무리한 리테이크 요청이나 늘어지는 콘티 진행등으로 민페를 끼친 [[키노시타 세이이치]] 감독에 대해 발암이 일어날 것 같다는 평이 많다. 이에 대해 감독이 너무 막장으로 묘사돼서 그런지 [[http://maidsuki.egloos.com/4162270|호리카와 사장은 "실제 감독은 이것보다 5배 더 바쁘다."라며 발언하며 옹호해 주기도.]] 다만 일각에서는 애니메이션 업계를 미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실제로 일본쪽 [[애니메이터]]들은 이 애니메이션을 보기만 해도 사무실에서 전화가 걸려올 거 같다며 싫어하기도 한다. 특히나 주인공이 담당하는 제작진행은 애니의 내용처럼 말단 중의 말단이고, 펑크 및 트러블을 메꾸는 과정이 실제가 훨씬 더 가혹함에도 정작 봉급은 짜기 때문에[* 실제 미야모리가 받는 봉급은 경험이 쌓여야 가능하며, 실제로는 애니메이터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다. 즉 일은 빡세게 시키면서도 정작 봉급은 짠, 진정한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영화에 나오는 수습 여기자 포지션 수준의 직업이다.] 당장 애니 속의 민폐 캐릭터인 타카나시 타로를 못짜르는 이유가 제작파트 이직율과 인원부족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업계인들은 '미야모리 같은 사람은 없어, '''타로 정도면 에이스다.''' 실제로는 더한 [[고문관]]들이 많다.'는 반응[* 근데 사실 작중 보여지는 타로의 모습도 일을 못 하는 편은 아니다. 자기가 맡은 화수 작화는 대체적으로 잘 받아오고, 후배한테는 진급 추월당하고 주변에서는 구박받는데도 주눅들거나 멘붕하는거 없이 강철 같은 멘탈로 일 계속하는거 보면 보통은 아니다. 다만 중간중간 한번씩 터뜨리는 사고가 핵폭탄급 대형사고인데다가 특유의 강철멘탈 때문에 반성은커녕 일을 더 키워서 문제지....]. 애니메이션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스태프가 잡일을 도맡아 하는 경우도 있어 강도가 매우 높은 축에 속한다. [[http://gwyn.tistory.com/173|전 업계인이]] 히라오카의 사연을 보고 픽션으로 느껴지지 않는 리얼리티가 있다고 표현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오히려 애니메이션 업계가 정말 힘들다는 걸 실감했다는 반응이 많다. [[야스하라 에마]]등을 통해 보여지는 애니메이터의 현실, [[히라오카 다이스케|히라오카]]를 포함하여 작품 내내 보여지는 제작진행의 모습, 일거리가 없어서 언제나 알바만 하고 있는 성우. 외부 사정에 의해 무너지는 스케쥴 등의 장면들은 엔터테이먼트 작품에 알맞게 순화하여 재구성되었지만 그럼에도 시청자들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일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거 보고 애니 업계를 만만히 보고 오는 신입들을 걱정하는 위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그런 사람은 없을 거다.”라며 과잉 대응이라고 반응했다.[* 사실 '업계 미화'라는 주장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 정말 조금의 미화도 없이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면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야 한다. 애니메이션은 주제나 배경이 뭐가 됐든 1차적인 목표는 오락이기에, 굳이 애니메이션 업계가 아니라 그 어떤 업계를 배경으로 하더라도 미화가 안 들어갈 수는 없다.] 업계인들의 경우에도 그냥 재밌게 보는 듯하다. 음향감독인 [[이와나미 요시카즈]], 각본가인 [[아야나 유니코]], 캐릭터 디자이너인 [[타나카 마사요시]]도 트위터에 시로바코 감상을 올리기도 했으며 애니메이터인 [[니시다 아사코]], 무로타 유헤이, 후쿠다 노리유키도 즐겨보는 듯하다. 키노시타 감독의 모티브인 [[미즈시마 세이지]]는 직접 감독 코스프레를 인증하기도 했다. [[https://twitter.com/oichanmusi/status/528184538044706818|링크]] 더욱이 작중의 소재도 업계의 화두나 인물들도 많이 담고 있는데, 2D와 3D 연출 충돌이라던가 겉멋보단 기본기 등의 화두에서 유명 베테랑 감독들인 [[이타노 이치로]], [[안노 히데아키]] 같은 인물을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를 등장시켜 나름 합리적인 시선에서 마치 신인이나 애니 업계를 향한 조언 같은 내용들도 볼만한 장면. 요컨대 업계 미화라기 보단 업계 순화에 가까운 영역으로 정리가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는 살짝 애매하다고 할 수도 있는 게, 특정 작품에 대한 호평은 별 문제가 없지만 혹평은 문제가 되기 십상이기 때문에 시로바코가 싫다 해도 굳이 입을 열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는 작중 몇몇 묘사들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열정페이]]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만 했던 [[이마이 미도리]][* 단, 작중 리짱의 경우 열정페이로 부조리한 노동을 했다고 보기는 좀 힘들다. 애시당초 그냥 남는 시간에 친한 선배인 미야모리를 도와주려고 했던 자료조사가 워낙 훌륭해서 스카웃 된 경우인데다가 본인도 프로 각본작가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라 좋아하고 있기 때문. 취업을 위해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찍소리 못하는 열정페이 피해자들과는 차이가 있다.] 3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원화가 스기에 시게루를 고작 요즘 추세의 원화를 그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은따]]를 시키고 있던 사내 분위기,[* 은따라고만 정의하기에는 복잡하고 곤란하다. 시게루측은 요즘 원화풍에 낯설어 자신의 입으로 "고고한 베테랑인 척 했다."라고 하며 애써 요즘의 원화풍을 그리려 하지 않았고, 그러한 모습을 본 회사후배격 동료들은 이러한 노익장의 아우라에 시게루를 어려워하고 시게루는 독자적으로 어린이를 위한 원화를 혼자 진행하니 동료들과 교류가 적어저 자연스레 겉돌게 된 것이다. 시게루가 원화작업을 돕는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동료들과 소통이 원활해짐을 보아 [[은따]]처럼 악질적인 고의성은 존재하지 않았다.] 애니의 완성보다는 자신의 고집을 우선시하던 5~6화의 상사들, 마찬가지로 문제를 수습하기보다 도피에 열중하던 [[타카나시 타로]] 등. 전반적인 개그/힐링풍에 가려져 있을 뿐이지 업계에서 볼 수 있는 온갖 부조리와 고문관들이 --좀 많이 순화되어서-- 다 나온다. 후반부에서 원작자의 개입으로 애니 제작사와 갈등을 빚는 전개가 나오자 몇몇 시청자는 원작자의 개입으로 갈등이 생기는 경우보다 개입을 하지 않아서 작품이 망가지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비현실적인 묘사가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백곰 카페]]의 사건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원작자와 제작사간의 어떤 내부 갈등이 있었고 어느 정도의 개입이 있었는가는 관계자가 아닌 이상 알 수 없는 부분이다.[* 실제 작중 제3비행소녀대의 원작자 노가메 타케조는, 자신의 전작인 '세일러복과 F3'가 애니화 될 때 작품에 '개입하지 않아서' 피를 봤던 과거가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제멋대로 작품의 설정과 스토리를 바꿔 희대의 망작을 만드는 바람에 원작과 원작자인 자신까지도 욕을 먹었던 것. 그런 사람이 또다시 자기 작품이 애니화 된다는데 거기에 개입을 안 한다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하다.] 또한 작품이 원작자의 개입으로 망가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당장 2015년 1분기의 [[함대 컬렉션/애니메이션|칸코레 애니]]를 보더라도 다나카 프로듀서의 개입으로 망가졌다는 얘기가 간간히 흘러나온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망했다.~~]] 또, 어떤 사람은 캐릭터의 앞머리가 2mm 길다는 이유로 리테이크 당한 적도 있다고 한다. --눈에 자가 달렸나-- 흔한 일상이라고 부를 만큼 업계에 이런 경우가 의외로 빈번하다는 모양. [[http://durl.me/863mv9|성우 캐스팅 회의]]가 나오는 화에선 스폰서들의 정치적 캐스팅 압력, 특정 성우 푸시 등이 묘사되기도 하였다. 일본 애니 업계의 캐스팅 과정은 여전히 그 전모가 공개되지 않는, 매우 비밀스런 영역이다. 직접 캐스팅 과정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이 함구령에서 자유롭지 못해서 캐스팅 결정에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들이 웬만하면 대중에게 공개되기 힘든 실정. "오디션을 실시했고 거기서 뽑혔다."와 같이 가장 안전하고 그래서 그만큼 뻔한 정보 외에는 일반인들에게 허용된 핵심 정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러다 보니 [[성덕후|성우팬들]] 사이에선 캐스팅 결정에 얽힌 온갖 주장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로바코에 나온 묘사를 자칫 실제 캐스팅도 저렇다고 인식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다. 시로바코는 극적인 재미를 위해 의도적으로 실제 업계와 다르게 묘사한 부분이 많고 특히 성우 캐스팅에 관한 에피소드는 [[https://twitter.com/namisuke1073/status/557191307961978882|실제 음향감독인 이와나미 요시카즈도 픽션으로 받아들여달라고]] 말했던 만큼 현실과는 거리가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다만 [[http://maidsuki.egloos.com/4194333|미즈시마 츠토무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장면은 전부 실제 경험한 장면이며 심지어 마일드한 버전이라고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당장 시로바코의 성우 캐스팅 과정을 그려낸 사람들은 애니메이션 업계 종사자다. 또한 애니메이션 자체도 돈이 걸린 사업이나까, 어떻게든 자기 목소리를 내려고 아우성이다.] 그리고 결국 '''현실은 픽션을 능가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다름아닌 이 애니메이션의 제작사인 [[P.A.WORKS]]에서 한 애니메이터의 급여명세가 공개되면서 PA가 블랙기업이라는 논란이 돌았다. 다만 후에 PA측 공식 입장도 나오고, 타회사 업계 관련 유명인들 사이에서 PA정도면 애니 업계에서 대우가 좋은 편이라는 소리가 계속 나와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사실 업계 유명인들의 말처럼, 애니 업계 자체가 블랙인 편이라, PA 정도면 업계 내에서 대우가 좋은 편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자세한 건 [[P.A.WORKS|해당 문서]] 참고. 이로 인해 시로바코까지 까이고 있다. ~~쿠로바코~~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왔지만 대부분 현장얘기 하는 사람들은 '시원찮은' 위치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특히 외국인에 속하는 한국인의 경우 말할 필요도 없다~~ 경우에 따라 얼마든지 더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단 걸 고려해야 한다. 쉽게 말해 아는 척 대부분이 열폭에 속하니 신경쓰지 말자. ~~라노벨에 현실성 따지는 것과 비슷한 수준~~사실 이런식으로 따지면 모든 직업 다 못하고 공무원을 제외하면 아무직업도 못하니 그냥 현실이 이 정도니 각오하고 도전하라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