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JW (문단 편집) === 의외로 강하지는 않은 영향력 === 이러니 저러니해도 전문가 계층으로도, 구매력 있는 [[소비자]]층으로도 보긴 어렵다. 이런 도덕감정은 국가, 사회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이런 도덕감정을 공권력이나 그에 준하는 조례로 인정한 심의 집단이 아닌 이상에야 그냥 이건 어디까지나 '''사회구성원들의 한 의견일 뿐이다'''. 이것이 딱히 기존의 충성도 높은 유저층의 의견보다 더 큰 힘을 가지지도 않고, 실질적으로 규제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블리자드]] 등의 서구권 게임 개발사들이 [[정치적 올바름|정치적으로 올바른 요소]]를 보여 주는 것은 이는 나름대로 게임의 완성도를 위해 취한 전략이지, 게임 개발사들도 어디까지나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특정 이념을 위해 세워진게 아니므로 도를 넘는 묘사만 하지 않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다. 까놓고 말해서 최근 개발사들이 예전과 달라진 점은 노출을 최대한 줄여가면서 캐릭터의 개성을 충실히 표현했다는 점이지, 결코 성 상품화[* 사실 실존하는 사람도 아닌 가상의 캐릭터에 성 상품화라는 말도 조금은 이상하지만.]를 배격한 것은 아니다.[* 전 세계의 SJW들이 성 상품화가 없다며 칭찬하는 오버워치조차도 마녀 메르시에 이르기까지 성 상품화를 줄였을지언정 없어진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 사실 성 상품화라는 것이 논란은 있지만 그 자체로 절대악이라고 볼 수도 없는 데다가, 호감형으로 표현된 미모와 몸은 게임을 비롯한 대부분의 창작물에서 절대로 사라질 수 없는 요소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캐릭터의 노출을 줄이게 되었냐면, 게이머들이 성 상품화 요소를 좋아한다 쳐도 무조건 벗기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그게 작중 분위기나 고증 등과 어울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을 무시한 채로 지나치게 섹스 어필만 부각시킬 경우 오히려 게이머들의 거부감을 사게 되며, 그런 캐릭터에게 자체적인 개성마저도 없다면 그냥 묻힌다. 실제로 [[노리고 만든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묻히는 것은 이 바닥에서 결코 드물지 않은 일이며, 무작정 여캐를 벗기기만 한다고 다가 아니라는 것은 2016년 '''[[서든어택2]]'''의 대실패가 훌륭하게 증명해주고 있다. [[야부키 켄타로]]가 섹스어필로 가득찬 스토리의 만화를 그리면서도 작화만 보면 여성 신체의 과도한 성적 부각을 피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성인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조금 고전이긴 하지만 고우영 화백의 만화도 섹드립이 넘쳐나지만 키득거리며 볼 수 있는 것도 그것이 작품과 잘 결합되어있기 때문이다. 결국 '''성적 어필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성적인 어필이 게임의 작품성과 잘 융화되었는지가 문제인 것.''' 오히려 이런 상업회사가 선전성, 폭력성을 순화시키는 주된 이유는 SJW 따위가 아니라 [[심의]] 기준에 조금이라도 덜 걸리게 하기 위함이다. [[ESRB]]에서 E+10를 받냐 Teen을 받느냐는 [[GRAC]]에서 전체이용가를 받느냐, 12세 이용가를 받느냐와 같은 문제지만, 학부모가 아동의 여가에 신경을 많이 쓰는 서구권에서는 이게 '''실질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준다'''. [[시라누이 마이]]가 인기가 높은데도 왜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출현을 못 하는지 생각해보자. 성적으로 매력적인 복장을 게임에 넣다가 전체이용가를 받지 못하는 것은 생각보다 게임의 이미지에 영향을 강하게 끼친다. 다른 예시로 전체이용가 게임이나 만화에서 술이나 담배 등의 청소년 유해물 등을 넣었다가는 자칫하다가 심의등급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이게 M등급(한국의 청소년 이용불가)이나 R등급을 받아서 생기는 매출하락 문제면 말할 것도 없다. 거기다가 '''성인 중에서도 성인등급의 매체를 꺼리는 사람이 꽤 많다.''' 영화계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배트맨]] 시리즈에서 악당이나 경찰들이 쏘라는 총은 안 쏘고 주먹질만 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만약 총이 발포되고 유혈이 잔뜩 튀다가 성인등급을 받기라도 하면 수익이 팍 줄 수밖에 없는 만큼, 배급사가 감독에게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총을 쏘지 말라고 지시하는 경우도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통편집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게다가 성인용 게임이라고 해도 자칫하다가 AO(거의 제한이용가나 다름 없는 등급) 등급이나 각 국가의 심의기관으로부터 심의거부 조치라도 받기라도 하면 상업적으로 사형선고를 받는거나 다름없다. 생각해보자. 막나가는 것으로 유명한 [[GTA 시리즈]]에서 아동, 임산부,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살해하거나 강간하는 컨텐츠는 왜 출시하지 않는 걸까? 사회 통념에 벗어난 도가 넘는 선정성, 폭력성은 오히려 이미지 및 매출 하락을 부른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경우도 비슷하다. PC요소 때문에 호평받고 있다는 주장이 많지만, 정작 그 중심에 있는 캐릭터인 [[로즈 티코]]는 영화를 호평한 평론가들 한테도 적지 않게 까이고 있는 상황이다. PC 요소가 평가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은 건 아닐지언정 그게 절대적인 건 아니라는 걸 반증하는 것.[* 사실 PC요소가 심하다고 까였기 보다는 영화에 별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까인 게 많았지만 어쨌든 이 캐릭터가 진짜 PC성향의 평론가들의 환심을 살려고 만든 캐릭터라면 별 효과가 없었다는 게 증명된 셈이다.] 아닌 게 아니라 최초로 흑인 여성이 만든 블록버스터 영화라고 홍보했던 [[시간의 주름(영화)|시간의 주름]]은 평가가 상당히 좋지 못했다. SJW가 최근 들어 이슈가 되는 만큼 개발사나 제작진마저 SJW 핑계를 대는 경우가 많은데, 위에 적힌 대로 일반적인 경우에는 SJW보다 기존 팬덤과 작품성이 더 큰 영향을 준다. [[문법나치]]와 마찬가지로 이들은 그저 다른 유저들을 좀 귀찮게 할 뿐이지, 이들이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애초에 이들은 '''해당 작품에 대한 구매력도, 이해도도 없기 때문에[* 더 깊게 파고들자면 '''내 사상에 맞지 않으니 존중해줄 필요가 없다는 마인드''' 때문에] 까인다'''는 점을 생각해보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