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1000 (문단 편집) == 능력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T-1000(2).gif|width=100%]]}}} || >존 코너: 그럼 아까 그 사람도 아저씨처럼 터미네이터인 거죠? >T-800: 나와는 다르다. 신형 프로토타입인 T-1000이다. >존 코너: 아저씨보다 더 진보됐다는 말이에요? >T-800: 그렇다. 형태 모의성 다중합금체다. >존 코너: 대체 그게 뭔데요? >T-800: '''액체금속'''이다. >---- >존 코너: So this other guy: he's a Terminator like you, right? >T-800: Not like me. A T-1000, advanced prototype. >존 코너: You mean more advanced than you are? >T-800: Yes. A mimetic polyalloy. >존 코너: What the hell does that mean? >T-800: '''Liquid metal.''' 전신이 액체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수은]]을 연상시킨다. 상온에서 액체인 대표적인 금속이다. 영화 초반부에 T-800과 갤러리아라는 오락실이 상주한 건물에서 싸우다 T-800을 가게 밖으로 내동댕이치고 떠나려다 [[https://i.redd.it/24if528owgd01.png|옆에 있는 은색 마네킹을 살짝 바라보는 장면]]이 있는데, T-1000의 진정한 형체에 대한 복선이였던 셈이다.] 다른 인간이나 사물로 자신의 모습을 바꾸어 완벽하게 자신을 숨길 수 있고, 좁은 틈이나 막힌 공간도 쉽게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위장과 침투 등 잠복전에 특화된 능력이 극대화되어 있다. 인간의 행동을 모방하는 능력도 T-800보다 우수하다. T-800이 존을 통해 감정을 배워나간 것과 반대로 T-1000은 처음부터 다양한 표정과 감정, 미소를 띄며 완벽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T-1000은 기존의 터미네이터들과 달리 자율 행동 모드만 주어져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 수준이 같아도 사고의 범위가 훨씬 넓으며, 이로 인해 인공두뇌의 처리 작업이 증가함에 따라 기억용량 또한 기존 모델에 비해 확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외적으로만 그렇다. 그 유명한 사라 코너를 고문하는 씬에선 '''"아플텐데"''' 란 말과 함께 어깨를 찌르며 존을 부르라고 협박하는데 터미네이터에 대한 증오심이 극에 달한 그녀가 단순한 고통따위에 사랑하는 아들을 위험에 빠뜨릴거란 판단을 내렸단 점에서 심히 공감능력이 떨어진다. 심지어 존의 양모를 연기할 때도 존이 집에 안 들어오면 매우 걱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허나 존은 반대로 평소와 달리 다정한 태도의 양모를 보고 의심을 한다.] 영화에서는 삭제되었지만, 사물을 접촉하는 것으로 그 사물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는 기능이 존재한다. 존의 방을 손으로 더듬거리며 정보를 분석하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은 촬영까지 모두 마쳤지만, 감독 생각에 '''불필요한 설명으로 관객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판단해 과감히 삭제했다고 한다. DVD 완전판에는 이 장면이 그대로 나온다. 다만 경찰차에서 경찰단말기를 더듬거리더니 곧 바로 존 코너를 검색하는걸 보여준다. 후술하겠지만 사실 세포 하나하나가 초마이크로 컴퓨터라는 의견이 바로 이런 행위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T-1000 재생력 2.gif|width=100%]]}}} ||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T-1000 재생능력 1.gif|width=100%]]}}} || 근력, 민첩성, 지구력 등 신체능력은 [[T-800]]과 비슷하거나 월등하며, 몸의 형태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유연성과 내구성은 비교할 수 없이 높다. 재래식 총기 사격 및 기타 물리적 충격은 T-1000의 유동적인 구조 덕택에 복구 가능한 피해만을 입힌다. 심지어 온 몸이 분해될 정도의 강한 충격을 받아도 흩어진 부위들을 재조합하여 원상 복구된다.[* 다만 허용치를 넘어선 충격을 받으면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듯 하다. 터미네이터 2의 감독판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하술하다시피 이 장면들은 유튜브에 있다) 용광로의 전투에서 노란 줄무늬가 있는 철난간을 잡은 T-1000의 손이 같은 무늬로 변하는 장면과 발이 바닥과 멋대로 동화돼 버리는 장면들이 있는데 액체질소로 얼었다가 녹으면서 컨트롤 칩이 에러를 일으킨 것을 이 때 보여주고 있다. T-1000이 사라 코너의 모습으로 변장하여 도움을 청하는 장면에서도 발이 오작동을 일으켜 바닥처럼 변해버리는 장면이 있었지만, 이 역시 관객을 무시하는 처사로 판단돼서 삭제되었다. 사라 코너의 성격을 다들 알고 있으므로 누가 진짜 사라인지는 이미 알아챘을 테니까. 하지만 액체질소에 급속 동결되었다 재생된 이후로는 충격이 컸는지 한 번도 달리지 못하고 걷기만 했다. 이 장면들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극저온 혹은 극고온[* [[액체질소]] 등으로 급속히 냉각하면 동결돼 움직임이 봉쇄되어 버리며, 용광로 같은 극고온에서는 구조가 완전히 붕괴되어서 파괴된다.]이나 산성 용액[* 2에서는 없는 설정이나 제니시스에서 쉽게 죽이려고 설정이 추가된 듯 하다. 물론 소량으로는 어림도 없고, 온 몸이 녹아내릴 정도의 많은 양을 오랫동안 끼얹어야한다.] 혹은 고압전류[* 결국엔 금속이기 때문에 고압전류에 약할 수밖에 없다. 전기가 흐르지 않는 금속도 있긴 하나 일반적인 금속의 이미지를 떠올리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존 코너가 T-800이 던진 쇠막대에 박혀 뒤에 있던 모니터에 구속된 채 강한 전기충격을 받자 움직임이 크게 봉쇄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에 직접 노출되지 않는 한 행동 불능으로 만들거나 파괴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거의 무적에 가깝다. [[불사신]]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작중 상위 기종인 T-X, T-3000이나 번외의 리전에서 제작된 rev-9 같은 기종도 T-1000을 상대로 얼마나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도 측정이 힘든 편이다. 그만큼 스펙상 T-1000만의 차별화된 전투능력이 돋보이는데 상위기종들의 특별한 기능이 T-1000과 비교해서 모든 면에서 우위라고 볼 수 없고 이런 상위기종보다 명백하게 밀리는 T-800이 각종 총기류나 지형, 장소에 따라 전술적으로 커버 가능한 것을 보면 T-800과 비교해서도 지능, 재생능력, 변신이나 매복 등 훨씬 유리한 T-1000이 상위기종들과도 충분히 대적해볼 수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 개체의 약점이라면 바로 [[저지력]]. 권총, 기관단총, 산탄총, 심지어 유탄[* 최루탄을 장착한 비살상용 유탄이지만 40mm에 달하는 대구경이다. 유탄은 비살상탄이라고 해도 [[이한열|운동에너지 만으로도 사람을 죽일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정식세계관이 아니지만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서 등장한 T800은 고폭 유탄에 여러발 맞아도 외피만 녹고 개체는 멀쩡했다.]을 맞아도 꿈쩍않고 전진하는 T-800과 다르게 권총 몇방에도 비틀거린다. 작중 T-800이 쏜 [[윈체스터 M1887]]이나 사라 코너가 쏜 [[M1911]]에 맞을 때마다 자세가 흐트러지거나 감속되기도 했고, 최후반부 추격 장면에서는 T-800이 돌격소총 한 탄창을 다 갈기자 잠깐 무력화되어 T-800이 핸들을 홱 틀어도 대응을 전혀 못 했으며, 마지막 장면에서는 사라가 쏜 산탄총에 연달아 맞아 뒤로 밀리면서 용광로로 떨어질 뻔도 했다. 다만 그래도 본체가 받는 실질적인 타격력은 전무하다보니 이 약점도 그저 발이 좀 묶이는 것 외에는 작전수행에 큰 불편함은 없으며, 아예 바닥에 퍼져서 납작하게 붙어버리면 저지되지도 않고 피격되는 부피가 작으니까 대미지도 별로 입지 않을 것이다.[* 정신병원에 침투할 때 이 방식으로 바닥인 척 위장하였다.] 다만 액체형태는 움직임이 느려지는 단점도 있고 [[어른의 사정|제작비가 너무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몇몇 장면에서만 사용되었다. 그 대신 능력을 쓰면 쉽게 이길 듯한 장면에서도 이상하게 안 쓰는 모습도 어느 정도 나왔다.[* 엘레베이터 씬에서도 칼날로 찔러대기만 할뿐 액체화해 엘레베이터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다. 존 일행이 도망칠 때 경찰차의 유리문을 부쉈을 때 액체화해서 달라붙어 들어갔으면 존은 그 자리에서 죽었다.][* 첫 임무라서 학습 부족으로 응용력이 떨어졌다고 볼 수도 있겠다. 미래 세계에서도 잠입용으로 널리 실전투입된 T-800과 달리 T-1000은 생산량이 극도로 적었으며 생산되자마자 바로 급하게 투입한 기종이라서 스카이넷이 미리 전투 데이터를 입력해뒀을 가능성도 낮고.] 2편에서 총격을 받으면서도 달려오던 한 장면을 제외하면 스스로 변환할 때와 공격을 받은 뒤 회복할 때 모두 속도는 빠르지 않은 편이며[* 이 때 역시 달려올 때는 총상의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움직임에만 집중하는 묘사를 보여준다.] 일단 변형 및 회복이 이루어진 다음에야 비로소 움직임이 빠른 것을 볼 수 있는데 복구에는 부하가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즉, 공격을 무한으로 퍼부을 수 있다면 움직임을 무한히 봉인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용광로에 빠진 뒤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 또한 끊임없이 손상 중이라 동시에 헤엄을 친다든가 몸을 늘여서 뭔가를 붙잡고 나온다든가의 행동이 불가능했기 때문. 어느 정도 이하의 충격은 그냥 씹고 다가오는 T-800 계열과 대비되는 일장 일단이 있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T-800은 방어력이 뛰어난 대신 재생력이 없고, T-1000은 재생력이 뛰어난 대신 방어력이 매우 부족하다. 최후에는 T-800의 유탄에 맞고 그 충격에 기능 장애를 일으켜 결국 용광로로 떨어져 소멸한다. 유탄도 바로 폭발하지 않고 T-1000의 몸에 박힌 후, 몇 초 뒤에 폭발한다. 뱃속에서 유탄이 터진 셈. 정상적 상태라면 스스로 복구할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기능이상으로 인해 회복속도가 늦어져 중심을 잃은 탓이다. 손상된 모습이 중심을 잡기 힘들 정도로 손상되었기도 하고.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는 염산에 녹아서 파괴되었다. 액체금속이란 점을 활용하여 신체를 칼날이나 송곳, [[빠루]], 갈고리 같은 형태로 만들어서 대상을 공격할 수 있다. 단,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변형하고자 할 경우 그 대상과 물리적으로 접촉한 적이 있어야 한다.[* 보는 것 만으로 동일한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한지는 알려젼 바 없다. 반대로, 이미 딱딱하게 가공된 부분으로 접촉을 해도 변신이 가능한지는 애매하다. 작중에서는 딱딱해진채로 다른 사람과 접촉한적이 총 다섯번이 있는데 가장 먼저 경관(바닥), 사라(칼날), 양아머니(칼날), 양아버지(칼날), 맥스(칼날) 순으로, 바닥으로 위장한 상태에서 접촉한 경관은 복제해보였으나(심지어 이땐 살결도 아닌 신발을 통한 접촉이였다 - 모르는 새에 살결과 접촉했다면 모르지만) 사라는 두 번이나 칼날로 찔러놓고도 곧바로 변신을 하지는 않아서 애매하고, 양아버지나 맥스의 경우엔 칼날로 살해하면서 접촉했으나 최후에 용광로에서 녹아가면서 죽을때 그동안 변신했던 모습들 중 양아버지나 맥스로 변신하는 모습은 없었다. 다만 마찬가지로 칼날로 살해했음이 분명한 양어머니는 또 잘만 복제했다. 일단 죽여놓고 나중에 부드러워진 상태에서 접촉해서 복제했다고 볼 수도 있긴 하지만...] 사물로 변형하여 배경에 융합하는 것도 가능하나, 그 자신의 전체 질량에서 벗어나는 수준으로 커지거나 작아지는 것[* 예를 들면 트럭 같이 큰 것이나, 반대로 성냥갑 같이 작은 것.]은 불가능하다.[* 이 점을 고려해본다면 T-1000은 사실은 성인의 신체를 구현 가능한 수준의 액체 금속 + 의복까지 구현 가능한 수준의 액체금속을 지니고 있다는 뜻이 된다. 딱 인간의 신체만 구현 가능한 수준의 액체금속만 있다면 의복을 구현하는건 힘들 것이므로 매번 불편하게 의복을 구해다 입어야 하거나 아니면 알몸으로 다녀야 할테니까.] 또한 덩어리가 있는 단순한 형태만 가능할 뿐 총기와 같이 기계적인 구동이 필요한것들이나 화학작용이 일어날수 있는 것들은 구현하지 못한다. 관련 대사는 다음과 같다. >존: 왜 그냥 폭탄 같은 것으로 변형해서 날 죽이지 않는 거죠? >T-800: 그것은 복잡한 기계로는 변형하지 못한다. 총기와 폭탄은 화학 물질과 움직이는 부품이 있다. 그것이 그런 식으로 작동하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금속으로 된 단단한 물건으로 변하는 것은 가능하다. >존: 예를 들면요? >T-800: [[냉병기|칼 같은 찌르는 흉기들]]이다. >---- >존: Why not just become a bomb or something to get me?[br]T-800: It can't form complex machines. Guns and explosives have chemicals, moving parts. It doesn't work that way. But it can form solid metal shapes.[br]존: Like what?[br]T-800: Knives and stabbing weapons. 위 존 코너와 [[T-800]]의 대화를 통해 "너무 복잡하거나, 화약과 같은 성분이 변하는 성질을 가진 물체로는 변형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어쨌든 이처럼 필요에 따라 냉병기로 조용히 방해물을 제거하는 암살자스러운 면모는 T-1000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되었고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높이는데 크게 작용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후계기종인 [[T-X]]와는 달리 자체적인 원거리 공격 수단은 일절 없으나, 빼앗은 총기를 수납해 사용함으로서 부족한 원거리 공격력을 메꿀 수 있다. 마침 작중 위장한 신분이 경찰이다 보니 T-1000이 총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별다른 의심을 받지 않기도 했다. T-1000이 정신병원의 철창을 지나는 순간 총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걸리는 장면의 임팩트가 컸다. 극 초반에 오락실에서 놀던 존 코너나 정신병동에 갇혀있던 사라 코너를 습격할 때 권총을 제법 사용했고, 사이버다인 연구소 폭파 때는 트럭을 타고 달아나는 존 일행을 빼앗은 경찰 헬기로 추격하면서 MP5K 기관단총을 꽤 많이 갈겼다.[* [[http://www.imfdb.org/images/4/4c/T2JDSP89mock-4.jpg|이 때 T-1000의 팔이]] [[http://www.imfdb.org/images/f/fd/T2JDSP89mock-6.jpg|4개로 늘어났다.]] 2개의 팔로 헬기 조종간을 잡고 남은 2개의 팔로 총을 쏘는데 옥의 티가 아니다. 제작과정 영상을 보면 T-1000역 배우가 팔이 둘 달린 슈트를 입고 팔이 네 개가 되어서 헬리콥터에 탄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T-1000 능력.gif|width=100%]]}}} || 총기류와 탄약을 체내에 수납하고 있다가 필요할때 꺼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작중에서 그런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스토리보드에선 병원의 경비원으로 변장한 T-1000이 총기함에 총을 반납하는 척 하면서 몸속에 총을 숨기는 장면이 있었지만 촬영되지는 않았다. 또한 신체 일부분을 떼서 날카롭게 만든 뒤 던지는 것[* 예를 들면 손을 낫으로 만들어서 날리기.]도 가능하다.[* 존 코너가 차에 박혀있는 T-1000 몸 일부분을 버려버리는데 이후 이 부분은 자연스럽게 본체와 재결합하는 장면이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자신의 일부를 떼어내서 공중에 던진 후 떼어낸 부분을 긴 창 형태로 변형하여 잡아 던지는 모습이 나왔다. 신체를 무기로 변환시켜서 사용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단단하게 변하는 것도 가능하나, 결국엔 계속 의복을 복제한 상태로 움직여야 하므로 전신을 단단하게 만드는 모습은 나오지 않고 신체 말단만 칼날 같은 단단한 것으로 만든다. 상술한 신체변형 투창의 경우 벽에 T-800과 같이 날라가 박힐 정도로 단단하게 묘사된다. 이와 같이 T-1000은 살인기계의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과학적으로 설명하기는 정말 힘든 기계이다. 에너지원은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지, 동력 메커니즘은 어떻게 되는지 도저히 설명하기 어렵다. 동력 메커니즘은 움직임뿐만 아니라 시각, 청각, 발성과 같은 인지/의사표현 기능과 관련된 메커니즘도 포함된다. 게다가 복잡한 모습을 구현하기 힘들다고 했지만 사람의 겉모습([[머리카락]], 골격, 피부)과 의복, 각종 파우치들, 손목에 차고 있던 손목시계처럼 온갖 물체를 색깔까지 똑같이 모사하고, 움직일때마다 머리카락이 흔들린다거나 의복의 주름처럼 복잡한 형태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걸 보면 도저히 종잡기가 힘들어진다. 다만 사람으로 위장할 때 옷으로 덮혀서 가려지는 부분이나 신체 내부까지 정확히 구현할 필요가 없으므로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외관만 모사했다고 볼 수도 있다. T-1000의 성능에 대해 현재로서 그나마 설명 가능한 개념이라면 [[나노머신]] 계열 기술인데, 일본인 야나키다 리카오는 자신의 저서 [[공상비과학대전]] 영화편에서 T-1000의 전신은 아주 작은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유닛은 그보다도 더욱 작은 컴퓨터들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라고 추론했다. 그러면 스카이넷이 양산을 포기할 정도로 몸값이 비싼 이유도 설명된다. 한 놈 만드는데 컴퓨터를 나노 사이즈로 수천만 개 이상을 찍어내는 꼴이니... 다만 이후 진짜 나노머신으로 구성된 기종인 [[T-3000]]이 등장했는데 오히려 이 점 때문에 이젠 T-1000을 이루고 있는 액체금속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더욱 미궁에 빠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