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CP (문단 편집) ==== 신뢰성 보장과 흐름 제어(Flow Control) ==== 연결설정을 통해 통신준비를 마치면 이제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다만 네트워크를 통해서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은 제한이 되어 있으므로 분할해서 보내야 된다. 간단히 비유하면 책 한 권 내용을 보내줘야 되는데 이것을 통째로 전송할 수 없으므로 한 장씩 보내는 것으로 생각하면 쉽다. 따라서 분할된 데이터에는 고유번호가 부여되는데 이는 책의 쪽 번호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를 바탕으로 보내는 사람은 현재 몇 쪽을 보낸 것인지 상대에게 알려줄 수 있고, 받는 사람은 다음에 받을 자료가 몇 쪽인지를 알고 보내는 사람에게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가 제대로 전달됐는지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31쪽을 받을 차례인데 31쪽이 안 오고 다른 데이터가 도착한다면 보내줄 때까지 "31쪽을 보내주세요" 요청하도록 TCP가 설계되어 있다. 그러면 보내는 사람은 상대가 요청한 31쪽을 보내주게 된다. 더불어 31쪽을 보낼 때 알람을 설정하게 되어있는데, 만약 이 알람이 울릴 때까지 받는 사람이 32쪽을 달라고 하지 않으면 역시 데이터가 누락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보내는 사람은 31쪽을 다시 전송할 수 있다. 여기까지 언급된 것만 보면 컴퓨터끼리 통신을 할 때 마치 데이터 하나씩만 전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물론 그렇게 통신한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나 당연히 상대가 많이 받을 수 있다면 많이 보내주는 것이 효율적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상대가 5쪽만 받을 수 있는데 보내는 쪽에서 닥치고 10쪽씩 보내버리면 어차피 5쪽은 못 받고 누락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받는 쪽에서 "나 32쪽 받아야 됨. 근데 나 지금 6쪽만큼 받을 수 있음"이라 알려주면 보내는 쪽에서 32쪽에서 37쪽까지 자료를 보내주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이를 위한 TCP의 헤더파일을 살펴보면 목적지주소, 확인응답, 오류검출및복원, 실제데이터 등이 포함되는데 [[UDP]]와 구분되는 것이 확인응답(Acknowledge)파일이다. 이것으로 송수신 시 계속 확인응답을 보내어 잘 갔는지, 잘 왔는지 확인을 하여 데이터 신뢰도가 높다. 하지만 데이터 용량이 증가하여 수신속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따라오게 된다. 물론 그 단점보다는 신뢰성이 높다는 장점이 훨씬 크기 때문에 무시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