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OEIC (문단 편집) == 토익과 영어실력 == 토익 성적이 높다고 영어 실력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이는 토익을 위시한 정기실시형 읽기-듣기 위주 공인 영어 성적의 대표적인 맹점으로도 꼽힌다. 오랜 시간 영어권 국가에 살면서 정규 학교(초등학교에서 대학교를 공히 포괄)를 성실하게 다닌 사람이라면 대개 별도 공부 없이도 토익에서 만점에 가까운 고득점을 획득하기 쉽다. 특히, 영어권 국가에서 정규 고등학교, 대학, 대학원 [[유학]] 생활하다가 귀국한 사람이라면 전혀 준비 없이 토익 문제 유형을 시험장에 들어가서 처음 접해봐도 900점대 이상의 점수를 취득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현지에서 오래 살았다고 하더라도 토익 만점을 받지 못할 수 있는데,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만점을 못 받는 것이 아니라 '시험' 자체에 익숙하지 않아 사소한 실수나 집중력 부족이 원인인 경우이다.[* 다만 영어 공부에 대한 압력이 적은 native는 800점대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실제 [[2017년]] ETS takers 연구 결과 [[캐나다]]의 고졸 학력 native는 테스트 자원자 평균 825점으로, 캐나다에 유학중인 성인 외국인 평균 871점과 차이가 나고 있다.] 영미권 출신 수험생들은(중등과정 3년 이상) 문제풀이 스킬만 갖추게 된다면 리딩과 리스닝 파트 모두에서 어렵지 않게 900 중후반의 점수를 달성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대개 LC 영역에서는 빠르게 지나간 특정 대화 부분을 놓치지 않는 이상 거의 틀릴 일이 없고, RC에서는 거의 모든 문제를 맞힐 수 있다. 실제 의사소통에서 영어 실력이 중상급(upper intermediate) 수준만 되어도 토익을 못 볼래야 못 볼 수가 없다. 검색 엔진에서 [[TOPIK]]을 검색하면 문제 예시를 볼 수 있는데, 한 개도 틀리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를 보면 영어가 가능한 화자에게 토익이 어떻게 보이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토익은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일부러 꼬아 출제하는 예가 별로 없다. 토익은 고득점자가 많이 나오더라도 어느 수준까지의 사업 영어에 얼마나 숙달되었는지를 주로 보기 때문에 문제 유형을 갈아엎거나 문제 풀을 교체하는 예는 있어도 어휘의 수준이나 듣기 성우의 말 속도를 토플 수준으로 끌어올리지도 않고, 최상위권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수능]]이나 [[텝스]]처럼 온갖 교묘한 함정을 파지도 않는다. LC든 RC든 애매모호한 선지는 거의 없고, 답이 딱딱 떨어지도록 만든다. 따라서 현지 생활로써 영어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올리면, '''토익에서 요구하는 최상급의 영어 능력'''은 일단 갖춘 것으로 판단하고 만점 혹은 그것에 준하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토익은 [[영미권]], 특히 [[미국]]에서 사용하는 각종 실생활 표현 및 일상으로 접할 수 있는 지문(TV/라디오 광고, 전단지, 인터넷의 안내문, 아파트 임대업자의 공지, 학교나 회사에서 온 영어 이메일, 신문 기사)을 광범위하게 출제한다. 따라서 토익의 특유한 관용다운 표현이나 비슷비슷하게 쓸 수 있어 보이는 매력 있는 여러 선지 중에 가장 적절한 표현 하나를 고르는 듣기(PART 2), 어휘(PART 5, 6) 문제의 경우, 영어를 한국에서만 배운 사람은 처음 접하면 생소하게 느끼거나 어느 표현이 가장 적절한지 고민하게 되는데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저런 영어 지문을 실제로 보고 들은 사람은[* 미국에서 주로 생활했다면 영국 영어나 호주 영어에서 좀 고생할 수는 있겠지만 이것도 일단 익숙해지면 별문제가 안된다.] 자연스럽게 해당 관용 표현의 의미와 가장 적절한 표현을 고를 수 있게 되고 이것이 고득점으로 이어진다. [[수능]]과 토익을 비교하면, 토익은 아무래도 시험이기에 [[문법]]과 [[독해]] 부분에 한해서는 수능과 어느 정도 연관되기는 한다. 문법, 독해에 해박하여 영어 성적이 높은 학생이라면 토익에서도 꽤 높은 점수가 나올 수 있다. 그런데 독해 부분에서 수능은 학생들의 수준에 관한 변별력을 크게 요구하는 시험인 데다가 쉬운 문장을 굳이 어렵게 꼬아 출제하기 때문에 토익보다 높은 수준의 문장이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점에서 수능, 토익 점수는 연관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수능 듣기평가보다 토익의 LC가 훨씬 더 어렵다. 수능은 학교별 방송실 여건이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듣기평가는 상당히 느린 미국 백인 발음으로 진행되며, 듣기 부분에서 변별력있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토익은 훨씬 더 발음이 빠르고 억양이 다양하다.[* 유형의 다양성은 토익보다 수능이 더 다양하나 토익의 발음이 압도적으로 빨라 파트1을 제외하면 수능처럼 멀티태스킹할 시간이 없다.] 그래도 선지가 하나 더 많은 수능 쪽이 확실히 어렵다. 실제 영어 실력은 매우 안 좋으면서 토익만 잘하는 예는 얼마든지 있지만, [[IELTS]]나 [[토플]]은 짤 없이 실제 영어 실력이 있어야 한다. 특히, [[IELTS]]의 경우 면접관과의 말하기 시험까지 있기 때문. 그래서 외국에서 특히 구 [[영국]]령이나 [[영연방]]에선 토익은 '''변별력도 없고 검증도 안 된다며 아예 언급 자체를 안한다.''' 일례로 [[영국]]령이었던 [[홍콩]], [[싱가포르]]의 경우 아예 국내에 토익 시험장도 없고 홍콩이나 싱가포르 사람들은 "토익이 뭐임? 먹는 거임?" 하는 정도 수준인데, [[토플]]의 경우 iBT기준으로 아시아에서 점수가 제일 높다. 영어가 제1언어인 [[싱가포르]]는 토플이 면제되고, 제2언어인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토플 점수를 제일 높게 받는다. 이런 동네에서 [[유학]]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진짜 영어를 잘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