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OOL(밴드) (문단 편집) === 여담 === 밴드를 결성하기 전에는 드러머 대니 캐리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음악이 아닌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있었다. 기타리스트 애덤 존스는 비주얼 아티스트로서 영화계에 종사했는데 [[로보캅 시리즈]]와 [[쥬라기 공원]]의 특수효과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참고로 애덤 존스는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톰 모렐로]]와 유년기를 같이 보냈는데, 톰 모렐로의 엄마가 그의 담임교사를 한 적이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톰 모렐로의 어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어머니라고 한다. 보컬인 메이너드 제임스 키넌은 밴드 결성 전, 미군에서 복무하다가 제대 후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었고 취미 활동으로 가끔 스탠딩 코미디언으로서 무대에 오르곤 했다.[* 이때 [[빌 힉스]]와 친분을 트게 되었다. 2집 앨범 Ænima의 두 번째 트랙 [[https://youtu.be/6vc9Mz2tfHM|Eulogy]]는 고인을 기리는 추모 연설이라는 뜻으로, 1994년에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빌 힉스를 추모하는 곡이다. 마지막 트랙 [[https://youtu.be/51fcG3sxvII|Third Eye]]에서는 인트로에 그의 생전 육성이 나온다.] 밴드의 원년 멤버였던 폴 더모어는 애덤 존스가 영화계에서 일할 때 알게된 영화 시나리오 [[작가]]였다.[* 폴 더모어가 밴드에서 탈퇴한 이유로 자신의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서였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보다는 점차 복잡해져가는 밴드의 음악이 그의 음악 취향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툴 탈퇴 이후로도 그는 다른 밴드 활동을 지속해갔다.] 그나마 드러머 대니 캐리 정도만 음대에서 타악기와 민속학을 전공한 엘리트이다. 밴드 결성 전 음악적 커리어에 대해서 말하자면, 애덤 존스는 고등학교 친구인 [[Rage Against The Machine]]의 기타리스트 톰 모렐로와 교내 밴드에서 베이스 기타를 연주해본 것이 전부이다. 메이너드 제임스 키넌의 경우 1980년대 후반 살던 지역의 인디밴드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하다가, 예술학교 재학시절인 1987년에 미시건에서 인디밴드의 리더로 활동했던 정도였다.[* 이 무렵 썼던 곡 중 하나의 멜로디라인과 가사가 이후 저 위의 'Sober'라는 곡으로 재탄생한다.] 사실 밴드가 초창기에 주목을 받은 이유 중 하나도 이렇게 복잡한 음악을 만드는 멤버들 중 대다수가 밴드 결성 전에는 음악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는 것 때문이었다. 현재도 밴드 멤버들은 음악 외적인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대니 캐리는 드러머 외적으로는 [[오컬트]] 학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의 저작품과 [[아날로그 신시사이저]] 수집광으로 알려져 있다. 애덤 존스는 밴드가 휴지기를 가질 때면 비쥬얼 아티스트로 활동한다.(그의 아내도 비주얼 아티스트이다.) 메이너드 제임스 키넌은 평상시에는 애리조나에서 가문 대대로 이어지고 있는 [[와인]]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키넌은 예전부터 꾸준히 [[주짓수]] 수련을 해오고 있으며,[* 1997년 한 공연에서 무대에 난입한 관객을 후리기로 눕힌 후 백 마운트 자세로 제압한 뒤 '''10분''' 동안 부르던 곡을 마저 끝냈던 에피소드도 있다.] 때문에 종합격투기 쪽 유명 인사들([[조 로건]], [[네이트 디아즈]] 등)과도 친분이 있다. 1989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애덤 존스와 메이너드 제임스 키넌이 서로를 알게 되어 밴드를 결성하기로 의기투합한다.[* 애덤 존스가 저녁에 키넌의 집 앞을 지나가다가 키넌이 불량배들에게 창문으로 조용히 하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보고 큰 성량에 감명 받았다는 일화가 있다.] 이 무렵 톰 모렐로가 친구 애덤 존스에게 대니 캐리를 소개하게 되었는데, 하필 대니 캐리는 메이너드 제임스 키넌의 윗집에 살고 있었다. 처음에 대니 캐리는 이들을 아마추어라고 생각해서 자신이 아는 드러머를 밴드에 추천하고 밴드에 가입하지 않으려고 했다가 자신이 추천한 드러머가 잠적하자 미안한 마음에 밴드에 가입하게 된다. 이후 영화 업계에서 애덤 존스와 알게 된 폴 더모어가 베이스 주자로 합류하면서 밴드의 라인업이 완성된다. 현재 베이시스트 저스틴 챈슬러는 밴드 내 유일한 영국 출신으로, Peach라는 밴드의 베이시스트였으며 툴의 영국 공연 오프닝을 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다. Salival 앨범에 수록된 You Lied가 원래 이들의 곡이다. 밴드원들과 톰 모렐로와의 인연 때문인지 [[RATM]]의 1집 Rage Against The Machine의 'Know Your Enemy'에서 후반부의 샤우팅 파트를 메이너드 키넌이 불러주었다. 1990년대 초반에 [[RATM]]과 TOOL은 씬에서 함께 주목받았고. 두 밴드원들이 서로의 무대에서 협연을 하면서 친분을 보이기도 했다.[* RATM의 'Know Your Enemy' 공연 때엔 후반부 샤우팅 파트 때 메이너드 제임스 키넌과 대니 캐리가 합류하기도 했고, TOOL의 'Bottom'이란 곡의 공연 때엔 중간에 RATM의 잭 델 라 로차가 자작시를 읊기도 했다.] 보컬인 메이너드 제임스 키넌의 경우 TOOL 밴드 밖에서의 음악 활동이 왕성하다. 1999년, TOOL의 기타 테크니션을 맡고 있던 빌리 하워델(Billy Howerdel)과 함께 슈퍼밴드인 '어 퍼펙트 서클(A Perfect Circle)'을 결성했다.[* [[스매싱 펌킨스]]의 [[제임스 이하]]가 2003년 이후로 현재까지 리듬 기타를 맡고 있다. [[마릴린 맨슨(밴드)|마릴린 맨슨]] 밴드를 나왔던 [[트위기 라미레즈]]도 베이시스트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세션 드러머로 유명한 조쉬 프리즈(Josh Freese) 역시 이 밴드에 오랫동안 몸담았었다.] 키넌은 또한 푸시퍼(Puscifer)[* 'pussy-fur'라고 발음하는 데 [[음모#s-|이 단어는...]].] 라는 예술품 스토어와 코미디 쇼를 겸한 솔로 프로젝트를 2003년 무렵부터 쭉 해오면서 정규앨범을 3집까지 냈다. 이렇듯 무려 세 집 살림을 하는 까닭에 후술하겠지만 TOOL의 신보가 늦춰지는 원인이 거의 키넌에게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외에도 키넌은 [[데프톤즈]]의 "[[white pony]]" 앨범 수록곡 중 'Passenger'에서 피처링을 하기도 했으며 [[킹 크림슨]]의 로버트 프립과 함께 '[[21st Century Schizoid Man]]'을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보컬인 메이너드가 2020년 2월 경에 [[코로나바이러스-19]]에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10월의 인터뷰[[https://loudwire.com/tool-maynard-james-keenan-covid-19-lung-damage/|#]]에 의하면 10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침을 하는 등 기관지와 폐의 손상이 회복되지 않았으며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후 푸시퍼 신보를 발매했지만 2020년 12월에 재감염되어 응급실까지 갔다 왔다고한다. 때문에 보컬 활동에 큰 지장을 끼칠 것으로 예상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