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RPG (문단 편집) === 발전 === 한국 TRPG가 최경원의 모찾사에 의해 시작되었다면, 실제 한국 TRPG의 발전은 환상특급팀의 성립과 함께 이루어졌다. 당시에는 [[판타지]]라는 문학장르조차 정립되어있지 않았던 시기여서[* 당시 미국이나 유럽으로 유학을 다녀온 국내 영미문학 대학교수들조차 판타지라는 장르자체를 모를 정도로 국내외에 판타지라는 장르는 거의 인지도가 없었다. 반지의 제왕이 반지전쟁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번역본이 나와 있었으나 번역의 상태는 심히 좋지 않았고, 인지도 역시 매우 낮았다], 당시 TRPG 모임은 하이텔 환타지동호회(당시 약칭 환동)의 한 게시판으로만 존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지도부족으로 쇠락화되어 가던 동호회분위기에 비해 TRPG게시판만 활황을 계속하게 되자, 이에 불만을 가진 기존 동호회원들과 TRPG를 목적으로 가입한 TRPG팀원(당시 모찾사)들 사이에 불화가 깊어졌고, 마침 환상특급으로 팀이 분리되면서 회장을 맡은 김동은이 하이텔에 RPG동호회를 새로 만들었다. 이어 당대 [[PC통신]]([[하이텔]],[[나우누리]],[[천리안]])에 잇달아 RPG동호회들이 생기면서[* 당시 김동은은 하이텔 RPG동호회의 창립자겸 초대 운영자, 천리안 검마동(검과 마법 동호회)의 초대 운영자를 모두 맡으면서 타 통신망 RPG동호회와의 연합을 주도하여 사람들의 힘을 모으면서 RPG의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D&D의 번역사업도 그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사실 그가 없었다면 국내 RPG의 역사는 크게 달라졌을 듯] 우후죽순처럼 여러 TRPG모임이 난립하게 되고, 이어 커뮤니케이션 그룹에 의해서 한국어판 [[D&D]]와 [[소드 월드 RPG]]의 발매가 이어지면서 TRPG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당시 한국보다 앞서 TRPG시장이 이루어져 있었던 일본의 TRPG업체들이 국내시장 진출을 타진할 정도로 국내 TRPG시장은 크게 성장해서 여러 고등학교-대학교에 동아리가 생기는등 급성장할 조짐을 보였다. 당시 박상필과 이철이 최초로 주최한 RPG컨벤션이라 하여 여러 TRPG모임들이 모이는 TRPG축제같은 것도 매년 열리는 등 TRPG관련사업도 크게 성장했다. 1997년 무렵에는 RPG전문 출판사인 [[초여명]]도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일본업체의 한국진입이 무산되고[* 어른들의 사정으로 게임매거진사와 조건이 맞지않았고, 국내에 일본업체 구미에 맞는 인재가 없었던 것도 한몫 했었을듯. 일본어 능통/대졸이상/RPG능통이라는 조건에 맞는 사람이 당시 국내에 거의 없었다], 대부분의 정식 번역본 TRPG를 혼자서 번역, 출시, 홍보하고 있던 (주)[[커뮤니케이션 그룹]](『[[게임매거진]]』의 출판사)이 TRPG사업을 접으면서 TRPG시장은 쇠락하기 시작했다. 이를 상징하는 사건이 [[천일모험기]]의 연재중단. 2000년대의 첫 10년기 동안 [[초여명]]만이 [[겁스]]관련 서적을 꾸준히 발간하며 한국 RPG 출간의 명맥을 이어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