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ölkermord (문단 편집) === 변호 === 다만, 강철의 누이들의 연재가 시작된 시기가 2004년이며, 작가 윤민혁 자신이 한국 밀리터리 덕후 내에서 일종의 올드 스쿨에 속하는 인물임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밀덕의 전반적인 지식 수준이 향상되고 정보접근성이 향상되어 사실의 검증이 용이해진 2010년대 이후와는 달리 90년대~2000년대 초반 이전의 밀덕계에서는 부정확하거나 왜곡, 과장된 정보가 사실처럼 알려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또한, 이 무렵의 밀덕계는 2차대전 독빠가 일종의 밀덕 아키타입으로 알려질 정도로 사실상 독빠가 주도하는 공간이었던 터라 자연스럽게 독빠의 억지는 정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영미빠나 소빠의 주장은 설령 사실에 근거한 정론이라고 해도 독빠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틀렸다거나, 되려 편향된 빠심으로 억지를 부린다고 낙인찍혀 [[조리돌림]] 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독빠들은 더욱 기세등등해졌으며, 독빠 특유의 편향된 왜곡은 무기 기술의 수준을 넘어 전술 및 전략, 심지어 정치적 차원으로까지 그 범위를 넓혀갔던 것이다. 특히 이런 독빠 중심의 편향된 분위기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은 '2차대전 당시 독일과 가장 치열하고 처절한 전쟁을 벌인 주적이자 나찌 독일 몰락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국가'라는 이유로 독빠들의 적개심을 사고 있던 국가인 소련과 관련된 서술들이었다. 여기에, 반공주의 성향이 강햇던 당시 사회의 분위기가 맞물려 '''독일을 띄우기 위해서는 사실을 왜곡하여 소련을 비하해도 괜찮고,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으면 적당히 빨갱이로 몰아붙여 입 다물게 하면 된다'''는 독빠 밀덕계 특유의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다. 당시 밀덕 커뮤니티로 유명했던 [[디펜스코리아]]를 보더라도 관련 서적까지 번역한 전문가인 상명대 류한수 교수의 '독소전쟁 당시 소련은 무조건 닥돌만 반복한 것이 아니라 나름 고도의 전략과 전술에 따라 병력을 운영했다'는 원론적인 수준의 주장을 두고서도 '비전문가' 나 '종북주의자' 라는 조리돌림을 시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나무위키]]내의 독소전쟁 관련 문서에도 이런 [[독빠]] 밀덕의 흔적은 여실히 남아있어서(...) 대전차전도 가능한 다목적 자주포들을 멋대로 [[구축전차]]로 분류해놓고 대전차전 성능만을 문제삼아 독일 기갑무기가 소련제 기갑무기보다 우수하다고 주장한다거나, 심지어 대전 당시 독일군의 온갖 만행들에 대해서도 밑도끝도 없이 '하지만 소련군이 더 잔인했다'는 억지 서술을 덧붙여 놓은 것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강누 연재 초기부터 '독일군을 격파하고 수도인 베를린까지 점령한' 소련군을 '독일군의 라이벌이라고 쓰고 밥이라고 읽는다' 식으로 비하하는 등, 작가 윤민혁에게 심한 독빠소까 성향이 보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성향은 딱히 작가 개인의 문제점이라기 보다는 당시 밀덕계 전반에 만연한 문제였으며, 따라서 이 문제의 책임 역시 작가 개인이나 각각의 작품보다 높은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는 것. 물론 이와 같이 밀덕계 전반의 책임을 따지기 시작할 경우 소위 '독빠 스테레오 타입' 으로써 당시 밀덕계의 네임드 중 하나였던 윤민혁에게 더 큰 책임이 돌아갈 수도 있겠으나, 어쨌건 하나의 작품과 그 작가 차원에서 모든 책임을 논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각주] [[분류:강철의 누이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