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WE/역사 (문단 편집) == Ruthless Aggression의 시대와 PG Era == 애티튜드 시대의 종언은 [[스티브 오스틴]]과 [[더 락]]의 경기가 열렸던 2003년 [[WWE 레슬매니아 XIX|레슬매니아 19]] 전후로 보며,[* 실질적인 애티튜드 에라는 이미 2003년 이전에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긴 하다. 애티튜드 시대의 주역이었던 오스틴과 더 락이 인베이젼 스토리 이후로 활약이 슬슬 뜸해지기 시작했고 새로운 신예 브록 레스너가 등장하며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기 때문] 그 이후를 루슬리스 어그레션이라 한다.[* 2005년 10월부터 바뀐 WWE 공용 인트로에서 인트로 끝 부분에 '''The Power is Back'''이라는 문구가 나와 파워 이즈 백 에라라고도 불렸으나 현재는 사실상 사장된 명칭이다. 실제로 2005년 10월 The Power is Back 문구는 얼마 지나지 않아 World Wrestling Entertainment로 대체되었다가 [[에디 게레로]]가 사망한 2005년 11월 이후 다시 The Power is Back으로 돌아왔다가 또 다시 그냥 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돌아가는 등 중구난방이었다. [[https://youtu.be/yY_Csct9BRQ|파워 이즈 백이 사용된 인트로]]][* WWE방송에서 WWE 애티튜드라는 명칭은 생각보다 꽤 오랜 시간 사용했는데 WWE의 공용 인트로가 교체된 '''무려 2005년 9월까지''' WWE 애티튜드라는 명칭이 방송에 송출되었었다.] 이는 [[커트 앵글]]이 자신의 파이트 스타일을 설명하면서 사용한 단어이며 [[크리스 벤와]]가 자신의 모토로 사용하기도 했다. 루슬리스 어그레션 시대의 종언을 가져온 것이 [[크리스 벤와]]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더 락과 오스틴이 은퇴한 이후에도 애티튜드 시절부터 뛰던 선수들과 성장한 유망주들, WCW와 ECW를 통해 유입된 선수들[* 사실 이들은 그리 좋은 대우를 받지 못했다. 안 그래도 로스터가 넘쳐나는데 이들에게 줄 푸시도 없었고, WWF의 팬들도 WCW의 선수들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커 T]]나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DDP]]같은 WCW 출신 선수들은 개그 캐릭터화되었고, 이적 후 [[nWo]] 창설로 WWF의 숨통을 끊을 뻔했던 [[케빈 내시]]와 [[스캇 홀]]은 각각 부상과 사고로 WWE를 나가게 되었다. 또한 ECW도 [[사부(프로레슬러)|사부]]나 [[샌드맨(프로레슬러)|샌드맨]], [[타미 드리머]] 등 대부분의 선수가 큰 푸시를 받지 못하고 사라졌다.]은 WWE를 지탱했다. [[브록 레스너]]와 [[빌 골드버그]]가 데뷔했고 돌아온 릭플레어는 [[에볼루션(WWE)|에볼루션]]을 만들어 RAW를 지배했지만 RAW의 모든 타이틀을 독점한 탓인지 시청률은 하락했다. 다만 한국에서의 인기는 이 시기가 최전성기였으며, [[최홍만]]과 함께 [[K-1]]과 [[Pride]]가 주목을 받기 전까진 해외 스포츠를 통틀어 으뜸 가는 인기를 구가했다. [* RAW의 테마곡으로 [[https://youtu.be/KHYUdZOJ5jw|Across the Nation]]을 떠올렸다면 시기에 케이블을 통해 WWE를 본 세대일 것이다.] 그러나 [[체어샷]]으로 인한 선수들의 뇌 손상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던 와중에 [[크리스 벤와]]의 [[크리스 벤와 살인 사건|일가족 살해 사건]]이 발생하면서 WWE는 여론의 엄청난 공격을 받고 자칫 잘못하면 회사가 공중분해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기존의 노선으로는 상황을 타개할 수 없다고 판단한 WWE는 시청 등급을 Rated PG-13에서 Rated PG로 낮추면서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면들을 순화, '온 가족의 WWE'라는 목표를 가지고 PG 시대를 시작하게 되었다. 기존 애티튜드 시대를 실시간으로 시청한 마니아 중 상당수는 애티튜드 시대를 그리워한다. 반대로 2008년 이후 PG 시대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애티튜드 시대|애티튜드]] 때의 유혈이 낭자한 WWE가 너무 자극적이라 부담스러워서 보기 힘들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애티튜드 시대]]의 지나친 폭력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도 말이 많기도 했고 상업성으로 따지면 오히려 PG 시대의 수익이 더 많기 때문에 PG 시대가 장기화되리라는 전망이 압도적이다.[* 다만 2022년 여름, RAW가 TV-14으로 다시 돌리는걸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떴었고 실제로 위클리쇼 세그먼트에서 TV-14을 언급까지 하였으나 최종적으로는 여러가지 이유로 보류가 된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PG 시대에는 다수의 인디 레슬러들이 영입되고 멕시코나 일본 쪽의 레슬링도 들어왔기 때문에 그들 특유의 화려한 경기운영 능력으로 인해 애티튜드보다 경기력 면에서 확장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애티튜드 시절의 경기력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애티튜드 시절은 그동안 단순한 기술 조합에 의존한 덩치 큰 레슬러에 가려졌던 [[크리스 벤와]], [[커트 앵글]] [[에디 게레로]], [[랍 밴 댐]],[[크리스 제리코]] 등의 테크니션들이 전면에 설 수 있던 시대였다. [[디 제네레이션 X|DX]]와 [[더 락]], [[스티브 오스틴]], [[믹 폴리]]가 미칠듯한 엔터테이먼트의 재미를 선사하면서도, 그동안 [[숀 마이클스]]등의 예외가 아니고서야 전면에 서지 못했던 작은 체구의 선수들에게 푸시를 주면서 레슬링을 보는 재미도 만족시킨 것이 WCW와의 차이점이었다. WCW는 [[nWo]]와 [[빌 골드버그]]의 연승행진으로 엔터테이먼트로서의 재미를 충족하긴 했지만, 정작 경기 자체는 재미없고 경기를 재밌게 이끌어나갈 능력이 있는 선수들을 푸대접해서 WWE로 보낸 것이 WCW의 패배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PG 시대는 애티튜드 시대가 이끌어낸 경기력 발전이 지속된 시대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다만 애티튜드 팬들 뿐 아니라 다른 팬들 역시 초창기 PG에라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는데 PG에라로 넘어가는 과도기 시절엔 WWE 자체적인 규제가 지나치게 과도했기 때문. PG에라 이전처럼 고의적인 블러드잡은 사라졌지만 경기 중 의도치 않게 출혈이 터지는 경우 '''그 즉시 경기를 일시 중단'''하고 지혈을 하는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 [[CM 펑크]]가 위클리쇼도 아닌 PPV에서 의도치 않게 머리에 출혈이 터졌는데 WWE 메디컬팀이 우르르 몰려나와 즉시 지혈을 시작하였다. 경기는 수분간 아무것도 없이 일시 중지 되었고 피가 어느정도 멎은 다음에서야 경기를 다시 치루었다.] 즉, 과격한 경기가 나오지 않는 것보다도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차단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었다.[* 이후 과도기를 거친 이후로는 경기 중 의도치 않게 출혈이 발생하더라도 경기를 중단하고 지혈하는 등의 사태는 사라지면서 선수들의 건강은 건강대로, 퀄리티는 퀄리티대로 챙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루슬리스 어그레션ㅡPG 시대엔 [[존 시나]], [[데이브 바티스타|바티스타]], [[랜디 오턴]], [[CM 펑크]], [[레이 미스테리오]] 같이 애티튜드 시대엔 데뷔하지 않았거나 애송이에 불과했던 선수들이 메인으로 도약하게 되었으며, 애티튜드 시대에 활약하던 선수들도 일부 건재해 같이 경기를 이끌어갔다. 하지만 [[브록 레스너]],[[릭 플레어]], [[숀 마이클스]], [[랍 밴 댐]], [[커트 앵글]], [[에지(프로레슬러)|에지]], [[제프 하디]], [[빌 골드버그]]등의 스타들이 은퇴하거나 WWE를 나오면서 이름값에서는 애티튜드 시대에 비해 확실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때문에 WWE는 [[존 시나]]의 사례처럼 엄청난 역반응을 각오하면서도 새로운 스타를 띄우는 한편 [[더 락]]과 같은 과거의 스타의 복귀를 이끌어 부족한 이름값을 메꾸기도 했다.[* 그 절정이 2010년 개최되었던 [[WWE 레슬매니아 XXVII|레슬매니아 27]]이었는데 이 당시 온갖 간판 스타들이 부상 또는 은퇴로 공백이 생겨 대진표가 상당히 부실했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오해하고 있지만 생방송인 1999년 8월 23일 이후 [[WWE RAW|RAW]]와는 달리 대부분이 녹화 방송인 [[WWE 스맥다운|스맥다운]]은 1999년 8월 26일 첫 방송부터 2008년 7월 본격적인 PG등급 시행 이전에도 계속 PG등급이었다. 다만 PG 등급에서도 뒤에 붙는 알파벳에 따라 등급이 달라진다. PG 등급은 13세 등급으로, WWE가 애티튜드 시절 유지한 14세 등급과 별 다른 차이가 없다. 그러나 PG 시대 이전까지 WWE는 14세 등급이나 PG 등급에 상관 없이 등급을 정하는 알파벳인 DLSV가 모두 들어간 등급으로 방영했다. DLSV는 Dialoge(대화), Language(언어), Sex(음란성), Violence(폭력성)을 뜻하는데, 2008년 PG 시대 서막 이후로는 DLS를 빼고 TV PG-V 등급으로 변경한 것이다. 이는 즉 폭력성 외에 욕설이나 성적인 요소는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WWE가 PG-V 등급 변경 이후에도 여러 차례 블러드 잡을 터트렸으며 불륜 각본이나 F Word는 아니더라도 욕설을 대사 넣은 적은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학부모 단체의 큰 항의를 받았다고 한다. 2008년 PG 등급으로 바뀐 뒤 아예 TV-14 등급이 나오지 않은 것은 아니다. WWE 익스트림 룰즈 2012와 2020년 스맥다운이 TV-14 등급으로 방영된 적이 있다. 한국에서 WWE의 인기가 엄청났던 때가 바로 이때이기도 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WWE가 90년대만큼은 아니더라도 힘든때였고, 시청률 회복을 위해 골드버그를 영입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당시에 아직 인터넷이 지금만큼 발달하기 전이엇던만큼 한국팬들중 WWE의 속사정을 아는 경우가 소수였던데다, 선수 방출이 유독 잦았던 때였는데 속사정을 모르는 한국팬들 사이에선 선수들이 방출되는 것에 대해 WWE가 5년안에 망한다느니, 빈스가 노망이 들엇다느니, 쓸만한 선수들을 죄다 방출시켜서 남은 선수들중 쓸만한 선수가 없다느니, 골드버그와 브록 레스너가 나가버린 빈자리를 메꾼답시고 존 시나, 바티스타, 랜디 오턴 등의 선수들한테 너무 빠른 시간안에 1선급 챔피언이 되게 할 정도로 단시간만에 푸쉬를 너무 많이주는 바람에 오히려 WWE한테 독이 되었다느니 하는 얘기가 나오곤 했엇는데, 당시 WWE가 처해있던 상황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크게 성장하여 WWE에 확실하게 득이 될만큼 가망이 있는 선수들을 제외한 선수들중에 방출시킨거라 되려 전화위복이 되어 2010년대에 들어선 이전만큼 방출이 잦지 않아졌고, 타 단체들중 단체가 힘든 상황에서 조차 확실하게 가망있는 선수가 아닌데도 방출하지 못하다가 상황이 더 나빠지거나 아예 단체가 망해버린 사례가 많은걸 생각하면 빈스의 경영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알수 있을뿐만 아니라 필요할땐 과감히 버릴줄도 아는 성격임을 알수 있는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