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arframe/워프레임 (문단 편집) ==# 정체 #== [include(틀:스포일러)] '''※아래의 내용은 두번째 꿈, 백은의 숲, 내면의 전쟁, 글래스트의 한 수, 희생 퀘스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warframe_vitruvian_warframe_1.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warframe_vitruvian_warframe_2.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warframe_vitruvian_warframe_3.jpg|width=100%]]}}}|| >우리는 가장 강한 놈들을, 지원 의사조차 묻지 않고 끌고 가 배양된 감염체로 오염시켰어. 그들은 변했지. 그들이 [[Warframe/진영/인페스티드|{{{#000000,#dddddd 인페스티드}}}]]가 되었다... > >...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의 피부는 강철로 꽃을 피웠고, 그들의 장기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탄력성으로 연결되었지. 가장 놀라운건 그들의 마음은 감염의 광기에서 자유로웠던 거야. 적어도 그렇게 생각했었지.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지배하는 이 살아있는 무기들을 전장에 내보내었다. > >워프레임의... 모든 것들이... 실패로 끝났다. 참 놀랍지 않아? 네놈들이 그리했듯이 녀석들도 우리에게 등을 돌렸어.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사형에 처할 수밖에 없었지. [[헌하우|{{{#000000,#dddddd 헌하우}}}]]여, 여기까지가 네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이다. 너와 네 종에게 금지된 곳에 비밀의 절반이 숨겨져있지. 난 [[Warframe/성계 지도/보이드|{{{#000000,#dddddd 보이드}}}]]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다. >-[[발라스|{{{#000000,#dddddd 발라스}}}]] [[https://warframe.fandom.com/wiki/Excalibur_Umbra_Sunder_Helmet?file=Excalibur_Umbra_Sunder_Helmet.png|엑스칼리버 움브라 헬멧 안의 모습.]] 인페스티드라는걸 증명하듯이 흉측한 모습이다. 세번째 시네마틱 퀘스트인 희생에서 마침내 지금까지 쌓이고 쌓인 떡밥이 정리되며 그 정체가 공개된다. 워프레임은 텐노가 있기 전에 오로킨이 자신들에게 등을 돌린 [[Warframe/진영/센티언트|센티언트]]를 상대하기 위해, 정제된 인페스티드-[[헬민스]]를 통해 만든 특수한 [[Warframe/진영/인페스티드|감염체]] 병기였다. 오로킨은 피험자들의 의사는 고려하지 않고 강인한 이들을 [[인체실험|산 채로 헬민스 바이러스로 감염시켜]] 현재의 워프레임을 만들어낸다. 피험자들의 피부는 강철 같은 것으로 변하고 내부 또한 강력한 생명력을 보였으며 무엇보다도 감염체가 되었음에도 인페스티드의 군체지성에 편입되지 않고 자의식을 가질 수 있었다.[* 이는 다크 섹터의 [[헤이든 텐노]]를 비롯한 테크노사이트 감염자의 증상 설정을 가져왔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이후 이렇게 오로킨의 뒤틀린 생체병기가 된 생존자인 워프레임들은 센티언트와의 최전선에 투입되었지만, 당연히 자신들을 이런 지옥과 같은 흉물로 만들어 놓은 오로킨을 좋게 볼리가 없었다. 이로 인한 역효과가 얼마나 거셌는지, 얼마 되지 않아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오로킨은 이런 '''오작동'''을 막기 위해 워프레임 본체에 고문, 약물을 통한 세뇌, 심지어 외과적 수단까지 동원해서 정신을 산산히 부숴뜨렸음에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센티언트의 침공이 오로킨을 집어 삼키기 직전까지 가자 결국 그들은 육체와 정신과의 관계처럼 워프레임 본체의 말살된 자의식을 [[오퍼레이터(Warframe)|보이드의 힘을 다루는 자리만의 생존자]]가 소메틱 링크를 통해 조종하는 방식을 채용했고, 이는 당시 오로킨들에게 매우 성공적이었던 것'''처럼''' 보였다. >"그들은 그 귀신들린 버려진 곳에서- 추하고 부서진 것의 내부를 들여다 보는 법을 배운 거야..." >"...그것들의 고통도 사라지게 하는 방법도 함께." 하지만 텐노는 오로킨이 생각한 것과는 달리 '''일방적으로 워프레임을 조작한 게 아니었다.''' 오히려 이들은 자리만에서 자기자신들에게 그랬던 것 처럼 자신들의 전이 능력을 감염된 살덩어리 안에 감금된 실험체의 내면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들의 아픔을 달래는 방식으로 사용한 것이었다. 그 결과 이 오퍼레이터와 워프레임의 유대감의 결합인 텐노는 센티언트를 격퇴하는 것을 넘어, 종국엔 오로킨의 질서도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희생 퀘스트에서 워프레임의 기원에 대한 공식설정이 정립되었으나 사실 이러한 사실들은 이전 퀘스트나 떡밥 등에서 충분히 암시되왔던 것으로 단지 기타 구체적 설정을 정립하고 텐노 자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을 뿐이다. 두번째 꿈으로 [[다크 섹터]] 주인공 [[헤이든 텐노]]와 워프레임의 워프레임간의 연관성에 대한 해석이 많이 달라졌다. 기존에는 다크 섹터처럼 텐노는 테크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들이고 워프레임을 '입고' 싸우는 걸로 추측하는 의견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졌으나, 두 번째 꿈에서는 이와는 완전히 다른, 안전한 곳에서 잠든 텐노가 보이드 에너지에 기반한 전이 능력을 통해 워프레임을 원격으로 조종하는 구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즉 워프레임 자체는 텐노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전투기계에 가까운 존재였던 것. 실제로 전이가 끊긴 워프레임은 마치 로봇처럼 그 자리에 늘어져 정지하며, 헌하우는 이를 실에 매달린 인형이라고 비유하며 조롱했다. 이로써 단순히 게임적 허용이라고 생각되었던 워프레임의 성별구분이나 부활 시스템 등이 가능한 이유가 밝혀진 셈.[[https://forums.warframe.com/topic/454266-devstream-52-overview/|Devstream 52]] 방송에서 공식적으로 Dark Sector는 워프레임의 정식적인 프리퀄이 아니라고 밝히기도 한 만큼 다크 섹터와의 연관성에 크게 얽매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허나 워프레임이 단순히 텐노들의 꼭두각시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단정지을 순 없었다. 당장 두 번째 꿈만 해도 플레이어의 워프레임이 위기에 처한 오퍼레이터를 구하기 위해 워프레임을 꼭두각시라고 말했던 헌하우의 예상을 깨고 '''자력으로''' 스토커의 검인 워를 박살냈고,[* 참고로 데브스트림에서 공개한 두번째 꿈 [[:파일:두꿈 초안1.png|초안 1]]-[[:파일:두꿈 초안2.png|2]]-[[:파일:두꿈 초안3.png|3]]에서는 워프레임이 보다 적극적으로 오퍼레이터를 보호하려 스토커에 저항한다. 워를 부러뜨리는 것은 동일하나, 현재 완성안은 보다 극적인 연출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백은의 숲에서는 아무도 조종하지 않았는데 홀로 닥스들과 싸운 티타니아나 오퍼레이터와의 연결이 끊겼음에도 불구하고 화성 식민지인들을 위해 인페스티드를 쓸어버린 이나로스의 행적 또한 존재한다. 두 번째 꿈 이전부터 등장한 인페스티드 보스들인 포리드, 레펜티스나 조르다스 골렘이 텐노, 정확히는 워프레임을 자신과 같은 육체인 것으로 간주하거나, 자신들과 동류인 워프레임들이 어째서 자기들에게 적대적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식으로 말을 건다. 또한 라이노 프라임 코덱스에서 언급되는 "괴물"은 라이노의 어빌리티처럼 피부를 수은처럼 덮고 빠른 속도로 돌격할 수 있으며, 죽인 경비병의 시체를 입안에 우겨넣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그리고 그 괴물이 한창 날뛰다 자리만에서 돌아온 이(텐노)가 있는 방에 오자 갑자기 멈춰서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자기 손을 바라보기만 했다. 정황상 그 괴물이 라이노이며, 연구원이 해부해서 내장을 보기도 했다 하고 뭘 먹을 수 있는 입도 있다고 언급된다. 백은의 숲에서 등장하는 아르키메디안 [[실바나(Warframe)|실바나]]는 '''[[Warframe/진영/인페스티드|감염체]]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마굴리스]]의 요청으로 텐노 아이들을 도우러 왔다. 초기의 전이 연구는 순전히 치료를 위해서였으나, 후에 치료가 아닌 무기 제작으로 변질되어 실바나는 [[발라스]]의 지시로 워프레임을 제작하게 된다. 또한 티타니아에 전이를 시도해본 실바나의 기록에 따르면 워프레임이 악의로 가득차 있으며 고통받고 있다 한다. 내면의 전쟁 퀘스트에서는 퀘스트 중 처음 그리니어의 [[쌍둥이 여왕]]과 대면할 때, 오로킨 시대의 인물로써 워프레임의 정체를 알고있을 지렁이 여왕이 '자매가 원하는 건 고아가 가진 '''인페스티드 인형(Infested puppet)'''이 아니라 고아 본인이다'라고 언급하며[* 한국 번역으론 '감염된 인형'이라 표기되었지만 원문에서는 대문자로 표기되었기에 고유명사인 인페스티드로 보는게 맞다.] 여태까지의 떡밥에 거의 쐐기를 꽂았다. 글래스트의 한 수의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나이더스를 통해, 또는 다 자란 종양이 달린 워프레임으로 처음 오비터의 감염된 방에 들어서면 오디스가 "이 감염체 덩어리들이 징그럽긴 하지만 이들이 워프레임과 오퍼레이터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을 주는 필요악'''이라고 말한다. 나이더스를 만들고 저 방에 들어가면 나오는 의식인 [[헬민스]]는 워프레임인 나이더스와 그 나이더스를 조종하는 오퍼레이터를 구분하여 인식하며, 나이더스에게는 '''주인'''이라고 굽신거리는 반면에 오퍼레이터는 보이드의 악마라 부른다. 그리고 내면의 전쟁 퀘스트가 진행되면서 조종장치인 소매틱 링크가 파괴되어 워프레임을 조종할 수 없게된 [[오퍼레이터(Warframe)|오퍼레이터]]가 새로운 능력(보이드 대쉬, 보이드 블래스트, 보이드 빔, 보이드 모드, '''전이''') 을 각성하면서 지금까지의 원격조종이 아닌 워프레임에 직접 전이(연출상으론 일종의 [[빙의]]와 같이 나온다.)하여 움직이는것으로 바뀐다. 다만 내면의 전쟁 이후에도 평상시 오비터에서 오퍼레이터가 소매틱 링크에 앉아있는것으로 보아 소매틱 링크를 복구한 뒤 평상시에는 오비터에서 워프레임을 원격 조종하고, 오퍼레이터가 직접 나서야 할 경우에는 워프레임을 통해 전장으로 순간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게임 내 워프레임의 '원본'이 존재한다는 암시(발키르,크로마)와 플레이어의 워프레임 제작과정을 보면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워프레임은 살아있는 인간을 가지고 만드는것이 아닌, 인공배양으로 만드는 클론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